올해 서울에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12개교가 개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 및 과대과밀학교 해소, 일반고 직업교육 희망학생에 대한 교육 기회 확등 등을 위해 오는 3월 1일 초등 2교, 고등 2교, 학종학교 1교, 병설유치원 7개원 등 총 12교가 개교한다고 2일 밝혔다.

<2017학년도 개교학교 현황.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교육청 관계자는 “인구유입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설립, 이전·재배치 등 적정한 학교배치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17학년도 하반기에 병설유치원 2개원을, 2018학년도에 녹번동 재개발지역과 항동공공주택개발지구, 강남 내곡보금자리에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를, 서울 전역에 단설유치원 2개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18개원을 설립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