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초등 수업명사 10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수업지도 경력이 10년 이상 된 교사들이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를 위한 역량 강화 시간을 가진다.

수업명사는 수업연구교사 발표대회(기존 학습지도연구대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포함)에서 본선 6회 이상 입상자 중 1등급을 2회 이상 수상한 교사로, 교육장이 추천하고 교육감이 임명하는 교사다.

수업명사는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수업연구 활동 지원과 수업 중심의 교단 분위기 조성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배움중심수업을 안정적으로 확산시킬 수업명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수업명사들이 연수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접목시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