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월 9일, 15일, 16일 총 3회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대화 도서관과 경기도 광주시립도서관, 수원 영통도서관에서 ‘국어교과서 속 이웃작가들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의 문학적 브랜드 가치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북콘서트는 국어교과서에 작품이 실린 경기 지역 출신, 거주 작가들과 함께 진행되며 문학을 사랑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북콘서트는 다음달 9일 고양시 대화도서관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경기도 광주시립도서관, 16일에는 수원 영통도서관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북콘서트에는 강연자로 소설가 은희경, 시인 나태주, 시인 신용목 등이 초청된다. 9일 고양시 대화 도서관에서 소설가 은희경의 ‘이야기 속 공감’, 15일 경기도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시인 나태주, 16일 수원 영통도서관에서 시인 신용목의 ‘시(時)로 느끼는 공감’이 진행된다.

초청된 작가, 시인들의 강연뿐 아니라 인디밴드 달무늬의 공연과 작품 낭독회, 독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이 마련돼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