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가정형위(Wee)센터 3개 기관(사랑나무, 행복한 가정, H2O)과 인천권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개 기관(인천, 남구, 중구, 동구, 남동구, 서구, 부평구, 계양구, 연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지난 15일 인천교육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정적인 어려움으로 학교부적응과 개인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합동으로 맺은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정형위(Wee)센터 『H2O』 김윤성, 사랑나무 김진형, 행복한가정 박준경 센터장이 참석하였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김보기 인천센터장을 비롯 동구 김순임, 중구 박정아, 남구 탁수연, 연수구 구본영, 남동구 백양숙, 서구 백진현, 계양구 안경숙, 부평구 박선영센터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기관 대표들은 협약식을 통해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 및 사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하였고, 인천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위기가 발생할 시 해당 전문기관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상호협력하여 학대, 방임, 가정폭력, 이혼 등으로 인한 가정 해체 등의 사유로 가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나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