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3월 22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교육청 2층 전략회의실에서 올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연다.

협의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는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경제적 취약지역의 교육협력사업 강화’ 등 6개 안건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해마다 2차례 만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행정협력, 재정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협의회에서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경제적 취약지역의 교육협력사업 강화 협조’, ‘교권보호 및 스승존경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아름다운 인사 버스정류소 영상 광고 협조’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교육청에 ‘학교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추진’, ‘초등학교 어린이집 무상사용 허가기간 연장 및 여유교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학교 내 지진 등 재난상황조기전파체계 구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협력사업과 초등학교 여유교실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