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27일부터 유·초·중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와 과밀 특수학급 및 중도·중복장애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특수교육 및 치료지원’을 실시한다.

순회특수교육은 장애정도 및 교육욕구에 맞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순회 치료지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언어능력과 기술을 향상시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순회교육은 특수학급 미설치교 학생, 과밀 특수학급의 학생, 중도·중복장애학생 등 순회교육대상학생 총 20여 명이 소속된 학교에 특수교사 5명(유아특수교사2명, 초등특수교사2명, 중등특수교사1명)과 언어치료사 1명이 직접 방문하여 개별 교육과 통합교육을 지원한다.

통합학급교사에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특성에 맞는 교수 방법과 긍정 행동 지도방법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