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도서관에서는 제53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이하여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주간’은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하여 설정한 1년 중의 한 주간으로, 1964년 이래 한국도서관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1주일 간) 전국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인천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을 ‘책 복(福)터진 달’로 설정하고 대출권수를 두 배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4월 12일에는 ‘그대가 알고 싶은 인천이야기’를 주제로 배성수 & 유동현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 시간을 마련하여 인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짚어본다.

15일에는 어린이 책 ‘사람은 왜 꾸미는 걸까’의 정해영 작가를 초청하고, 15일 오후에는 가족이 참여하는 ‘스토리가 있는 그림자 & 버블쇼: ‘숲 속 수호령 피터’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독서퀴즈, 주제가 있는 도서전, 영화로 보는 도서관, 도서관공로자 시상 및 좌담회, 다문화꾸러미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인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ijlib.or.kr), 독서문화과 032)627-8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