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년 동안 관내 초·중학교 9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인성교육캠프인 ‘꿈아, 인성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지역사회 인성교육기관과 연계한 1박2일형 캠프와 학교별 특색에 맞는 1일형 캠프로 진행된다.

1박2일형 캠프는 기장군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 3,074명을 대상으로 기장군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 캠프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장군청소년수련관, 기장문화예절학교 등 지역사회의 안성교육기관에서 실천·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1일형 캠프는 수영구와 해운대구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활동비, 어울림프로그램 및 어깨동무학교 예산으로 놀이, 예술, 스포츠 중심의 인성체험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박경옥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