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정책의 문제점, 발전방향 등이 집중 논의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 포스터. 제공=한국교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한국교총')는 자유한국당 조훈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의장 함진규)와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2018 교육 대토론회'를 오는 26일(금)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박인현 대구교대 교수(한국교총 부회장)를 좌장으로, 류청산 경인교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이창희 서울상도중 교사 △석승하 서울인헌초 교감 △이희범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운영위원장 △윤완 전 안양덕현초 교장 △장미란 교육부 교원정책과장이 나서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정책의 문제점, 발전방향 등이 집중 논의한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6일 교장 공모제 전면 확대를 위한 교육공무원 임용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논란을 키웠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은 수료 교사들을 학교장으로 승진시키는 '학교장 양성 아카데미 정책 연구'라는 공청회를 열어 현장의 갈등을 야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