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 신산업 미래인재 육성

국민대, 전주대 등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5개 권역의 총 10개 대학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국민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 등 4개 교, 충청권에서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등 2개 교, 호남제주권에서 전주대, 호남대 등 2개 교, 대경강원권에서 강원대, 동남권에서 부경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에겐 각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로봇 등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미래인재를 육성한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혁신선도대학이 지역사회 및 유망 분야 기업체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혁신 생태계 조성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