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1천여명 유학생 참가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오는 27일(금) 오전 10시 서울 관악구 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언어교육원 글로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대 언어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한마음 한뜻 하나 되는 중앙’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미국, 오스트리아, 벨로루시, 중국 등 한국어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25개 국 1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행사는 ▲K-Pop 댄스대회 ▲림보 ▲박 터트리기 등 유학생들과 강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됐다. 조별 대항전 및 개인전 결과에 따라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초등학교 운동회를 콘셉트로 학생 간, 사제 간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개교 100주년을 맞아 유학생들을 포함한 중앙인들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문의 : 언어교육원 문화체험 담당 지향숙(02-820-6120, 010-6291-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