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중 WECA단 학생들(사진제공: 세계교육문화원)

역삼중학교 WECA단 국제봉사동아리 학생들이 22일 오전 세계교육문화원 WECA와 함께 ‘사랑을 가득 담은 천연비누 만들기’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연비누 만들기’는 제3세계에서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직접 천연비누를 만드는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앞서 ‘역삼중 WECA단’은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저개발국가 빈곤 아이들을 생각하여 전하며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역삼중 WECA단 국제봉사동아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함께 찾아온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하였다. 또한 자신들이 만든 천연비누가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더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학생들은 정성과 사랑을 담아 완성하였다. 

이번 ‘사랑을 가득담은 천연비누 만들기’에 참가한 역삼중 WECA단 국제봉사동아리의 윤재혁 학생은 “2016년도 부터 3년째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며 “지속적인 우리의 나눔과 봉사들로 인하여 캄보디아와 같은 저개발 국가의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힘찬 미래의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WECA는 역삼중학교의 활동은 같은 역삼중학교 내 학생들을 비롯해 인근 다른 학교들에게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