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선정 교원. 사진=교육부>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홍조근정훈장)에 전영숙 경북 왜관초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김윤현 경기 다원학교 교사 등 부문별 수상자 9명에겐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여한다.

교육부(부총리 및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한국교직원공제회(회장 문용린)와 공동으로 23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제7최 대한민국 스승상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 교원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하여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최종 선정된 10명에겐 훈·포장 및 상금 최대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선정 교원 선정 절차. 자료=교육부>

교육부는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부문별 추천을 31명이 추천되었고, 이 중 공개검증, 현지실사, 범죄·징계·체납 조회,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학교와 교사가 주체가 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