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학습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사진=숙명여대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12일 서울 용산구 본교에서 프라임관 및 프라임스퀘어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정애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승한 이사장과 교무위원, 학생 대표 그리고 용산구 관내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프라임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지는 프라임관은 지하 2층~지상3층 연면적 6,656.42㎡ 규모의 첨단 복합 강의동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첨단강의실을 비롯해 PBL강의실, 캡스톤디자인 강의실 등 교육 공간이 들어선다.

또한 PC실습실, 피트니스시설, 글로벌라운지, 장애학생라운지와 같은 학생 복지·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라임스퀘어는 연면적 1,922.67㎡ 크기의 대규모 홀이다. 이곳은 캡스톤 경진대회, 해커톤대회, 취업박람회, 작품 전시회 등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협력 활동을 독려하는 장(場)이자 교내외 행사를 개최하는 컨벤션 공간으로 활용한다.

내년 초 프라임관과 프라임스퀘어가 완공되면 공과대학의 일부 연구시설 등이 이전, 확충될 계획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강정애 총장은 “프라임관 신축 등을 통해 캠퍼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겠다”며 “이번 신축으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업그레이드해 스마트한 학습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