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3시 서울남정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3~4학년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얼쑤! 좋다~ 국악으로 풀어보는 2015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학교현장에서 국악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5일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연수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연수로 19일 3~4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장구 지도의 이론과 실제 ▲융합교육을 통한 국악 감상 방법 ▲언어유희를 통한 판소리 감상 지도 방법 등의 ‘감상 체험 연수’가 진행한다.

지난 1차 연수에서는 ▲소고 지도의 이론과 실제 △말장단을 활용한 장단 교육 ▲활동 중심의 국악 놀이 교육 방법 ▲강강술래 놀이의 이해와 지도 방법 등의 연수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3차 연수는 오는 9월7일 5~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단소(소금) 지도의 이론과 실제 ▲가락악기 지도 방법 이해 ▲융합교육을 통한 국악 감상 방법(대취타)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연수 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의 국악교육 역량 강화를 비롯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