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학업중단숙려제란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위기 학생에게 일정기간(1~7주) 다양한 체험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해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로 ▲ 고성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Wee센터 17개 기관 ▲ 사임당교육원 ▲ 강원학생교육원 ▲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개 기관 ▲ 강원더불어이웃 등 모두 45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들 기관 중 ▲ 19일 오전 10시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28일 오전 11시 원주여자중학교 ▲ 28일 오후 2시 영서고등학교에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위해 모니터링 위원,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교육부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고 알렸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키우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교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