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칼럼] 결혼과 성경
[웨딩칼럼] 결혼과 성경
  • 권호영 기자
  • 승인 2018.07.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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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극 행가연 Topia 공동대표

국내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결혼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국가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수많은 지원 정책을 펴고 있으나, 결혼이 필수라는 인식 없이는 그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에듀인뉴스에서는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변화를 꾀하기 위해  '웨딩칼럼'을 연재한다.

 

결혼은 그 본질을 성경 속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거룩한 결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in his own image),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will become one flesh,창 2:24))라고 가르쳐주셨다.

거룩이란(Holy, Holiness) 높고 위대하다, 성스럽고 위대하다, 구별되었다란 뜻인데 최근의 결혼은 거룩함을 많이 상실한 듯하다. 엄숙과 경건이 상실된, 두려움과 때론 떨림, 두른거림이 없는, 진정성이 상실된 결혼식과 너무 가벼운 듯한 결혼식장의 모습니다. 어떤 결혼식에선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도 생략하기도 한다.

무분별한 퀴어(Queer, 성 소수자) 축제는 매년 열려

한국의 서울 성소수자(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남녀 한몸 등) 축제는 1070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2000년부터 매년 여름 퍼레이드, 영화제, 파티 등으로 이루어진다.

무지개는 그들의 상징성이다. 6월10일, 서울 광장에서 이루어졌다. 여론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다양성을 갖자고 한다. 한국 기독교는 왜 그렇게 옹졸하고 비열하고 형광등인지 모르겠다고 여론이 질타한다. 일부 기독교단체가 퀴어 축제를 옹호하고 나선다. 찬성과 반대가 양분되어 극렬한 시위가 연출된다.

성경을 왜곡하고 모독하는 이러한 축제를 언제까지 용납할 것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질서를 전적으로 부정하고 파괴하기 때문이다.

왜, 모든 한국 교회는 저항하지 못하는가? 교회 내에서 이슈로 삼고 대응하고 기도해야 하는데 불의를 암시적, 묵시적으로 옹호하는 듯 한 인상마저 든다. 이는 신성한 결혼에 대한 근본도전 행위이다. 퀴어 축제는 향후 걷잡을 수 없는 죄악과 범죄, 사회악을 낳는다.

그래서 이제 더 늦기 전에 결혼의 근본적인 원리 즉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유일한 결혼임을 교회 내에서 아주 어릴 때부터 확실히 가르쳐야 한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정이 대학에서 학생회의 공약사항으로 등장하기까지 한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결혼을 위한 준비는 이미 태아 때부터 시작되어야

우리 교육은 교육의 본질적 사명을 잃어가고 있다. 순간 순간 임기응변식의 교육 방법으로 조각 난 우리 교육이다. 조각을 주워 맞춰가는 땜질식이다.

교회 교육도 이러한지 생각해 보자. 교회에서라도 어려서부터 결혼을 위한 준비 교육을 해보자. 여기에는 적절한 단계성이 필요하다. 세상 것이 교회 속에 너무 깊히 침투되어 성경적 가치와 늘 갈등하고 혼돈된 상태이다. 어른이 그러니 아이들도 헷갈린다. 교회 속에서의 생각과 밖의 생각이 다르다. 일관성 있게 살기가 정말 힘들다.

그래서 결혼도 출산도 멋모르고 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이 있다. 학창시절 남자보다 더 공부도 잘하고 시험에도 척척 합격했던 이른바 알파걸이 가장 분노를 느끼는 시절은 신혼의 단꿈이 지난 출산 이후란다.

결혼을 위한 혼수는 영적인 것을 우선하여야 한다. 아는 것이 많으면 이성이 감성을 지배하기 마련이다. 너무 잘 나가고 너무 잘 나도 곤란하다. 순수하고 바보스러움 속에서 결혼을 해보자. 태교 때 어머니의 아이를 향한 믿음의 고백, 아이를 향한 바람, 믿음의 기도가 참으로 소중하다.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천국의 모형

가정이 많이 파괴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가정을 건강하게 세우기가 힘들다. 믿음의 가정도 늘 시험이 오고 위기가 온다. 가정불화, 높은 이혼율, 위기에 몰린 가출 청소년, 가정 폭력, 아동학대 등 인권유린이 팽배해 있다. 이미 사회 문제화 된지 오래이다.

간단한 처방은 없다. 사회에 대한 저항, 끝없는 불만, 혐오가 대단하다. 극단적인 혐오는 살인까지 이어진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많은 청소년과 상담해보면 가정을 가장 중요한 최고의 가치로 꼽는다.

극단적인 증오, 가족 간의 증오와 분노를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혐오, 분노 등의 원인은 거의 돈이라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잠언에서도 돈을 사랑하는 것이 만 가지 죄악의 근원이라고 하였다.

가정 내에서의 실패에 대해 오히려 칭찬과 격려를 할 수 있게 바뀌어야 한다. 부족함속에서 가정의 안정적인 포근함이 있을 것이다.

부부의 이혼, 이혼 원인의 첫 번째가 서로 간의 불신 즉 인격적인 냉대에서 찾을 수 있다. 너무 멋모르고 한 결혼, 공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만난 결혼, 결혼을 위한 짧은 준비 과정, 만나자 마자 동거, 물질적인 혼수만을 강조한 영적인 것의 결핍, 소통 부재, 사소한 것까지 의논하고 협의하는 가정문화의 부재와 상실, 결혼 후의 상대방에 대한 절대적인 기도 부족, 바쁨의 일상 속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떠난 무관심, 인격적인 동등성의 불인정, 일방적인 사고,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 자녀교육의 방식에 대한 차이에서 오는 불협화음과 마찰음, 부부와 자녀에 대한 우선적인 순서의 인식의 차이 등을 사람(생명. 영혼) 존중으로 돌아가 회복해야 한다.

결국 모든 것의 원인(방법)을 성경에서 찾아야

건강함이란 무엇일까? 기쁨과 감사가 있어 행복이 충만한 상태 즉 은혜의 충만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상의 물질, 권력, 힘이 우선이 아닌 영적인 것에서 찾아야 한다. 자그마한 것에도 감사가 있다. 눈물이 있다. 희생이 있다. 고생을 고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늘 예배가 있다. 형식적이든 비형식적이든 어떤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살아 있는 예배가 존재한다. 이것이 건강함이다. 가정! 하나님께서 주신 천국이다. 또 다른 작은 교회이다. 잘 다스려 행복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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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영 기자  lovtome34@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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