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대학 수시 모집을 앞둔 가운데 수도권 31개 대학, 중부권 35개 대학, 영·호남권 14개 대학, 충청권 전문대학 10개 등 전국 9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2018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가 13일부터 2일간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충남도교육청은 학생대표, 학부모 대표, 입학처장 등 1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날 4000명, 둘째날 5000명 등 총 1만 여명의 고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관 ▲전문대학관 ▲진학상담관 ▲특강관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 등 총 6개의 주제관이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별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입학담당자들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학관과 전문대학관, 진학상담 전문교사와 1:1 수시진학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 진학상담관을 활용하면 진로 결정을 하는 데 구체적에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는 대학 수시모집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와 개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참가한 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우수한 충남인재를 모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