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모습. 사진=삼육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19학년도 전국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설명회가 15일 오후 1시부터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1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적성고사대학 협의회가 주관하며, 적성고사 전형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11개 대학 적성고사전형 연합 입시설명회 ▲입시전문가 적성고사전형 분석 특강 ▲각 대학별 1:1 맞춤 대입 상담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적성고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적성고사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는 대입 수시전형이다.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육대는 올해 적성고사 전형(교과적성우수자전형)에서 215명을 선발한다.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1시간 동안 풀게 된다. 모든 문항의 출제범위와 수준은 현행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적성고사는 실시일은 오는 10월 14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