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004에 이전에 건축한 노후한 학교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작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설 개선 학교 도서관은 관내에서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초·중·고교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오는 27일 심사를 한 뒤 30일께 최종 대상 70곳을 결정할 예정이다.

예산은 총 21억원을 투입하며, 개선공사는 오는 11월 시작해 내년 1월에 끝낼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필요에 따라 도서나 서가, 열람대 등 각종 비품도 추가로 각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도서관 시설개선으로 독서 교육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