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4일 ‘과학이 문화로! 창의가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16 가족과 함께하는 충남과학창의축전'을 개막했다.14~16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전은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청이 주최하고 충남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재미있는 과학,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모티브 제공 등 역동성과 재미, 교육의 3요소가 어우러진 행사로 구성했다.행사 프로그램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콘서트, 융합과학 및 실생활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60개의 체험부
교육부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연·대화형, 캠프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326회 운영, 13,29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협업기관인 문화창조융합벨트를 통해 뮤지컬 기획·제작 및 무대, 미술 감독 체험 등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소속기관인 국립해양박물관, 해양환경교육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학교를 통해 해양수질 모니터, 해양 방제 전문가, 해양 생태계 전문가, 선박·플랜
2016년 진로체험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및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공모전 및 경진대회 우수사례는 ‘17년 1월 개최되는 ‘전국 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 발표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초중고 동아리 진로탐색활동 경진대회’가 열린다. 대회에서는 웹툰, 포토툰, UCC동영상 등으로 다양한 진로탐색활동 사례를 선보인다. 접수는 12월 5일부터 20일까지며, 발표는 12월 30일이다.초중고 교사들이 ICT 기술을 이용해 수업에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
에듀인뉴스 부설 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포럼을 열고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한편, 교육적으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진단했다. 발제는 한국교원대 부설 ‘인구교육센터’를 개설하고, 그 소장으로서 지난 10여 년 동안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오고 있는 한국교원대학교의 차우규 교수가 맡았다. 토론은 사회과교육의 입장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공주대의 유종열 교수와 현대가족제도의 입장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한국여성정책연구
‘팀플’ 앱1)을 활용한 질문이 있는 거꾸로 교실1) ‘팀플’ 앱은 질문이 있는 교실, 거꾸로 교실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육용 앱으로 무료이다. 컴퓨터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www.timple-edu.com)백금자 관악고 수석교사Ⅰ.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이란?존 버그만과 애론 샘즈라는 두 화학교사가 2006년 미국 콜로라도주 우드랜드 파크 고등학교로 전근해왔다.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화학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 돕기로 하고 평가와 실험도 공동으로 운영하였다고 한다.시골 학교인 탓에 교통문제로
최종원 천안서초등학교 교사디지털교과서 정책은 2007년 ‘디지털교과서 상용화 추진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2011년까지 시범 콘텐츠 및 뷰어 개발, 연구학교 운영을 통한 적용 방안 및 타당성 검토 등이 추진되었다.또한, 2011년에 발표한 ‘스마트교육 추진전략’을 통해 디지털교과서의 본격 적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지금까지 디지털교과서는 연구학교 및 희망학교 중심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 디지털교과서는 종이로 만들어져 있는 서책형 교과서를 디지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교과서를 의미한다.디지털교과서는 멀티
10월 8~9일 이틀간 ‘2016 양산체험수학축전’이 열린다.양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양산체험수학축전은 진주, 창원, 김해, 통영, 고성 등의 지역에서 온 학부모 가족 76가족 총 300여명이 19개의 체험수학 부스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경상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기존의 교사 중심이 아닌 300여명의 학부모 가족이 직접 참여해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도교육청은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체험·탐구 활동을 하며 수학을 즐겁고 유익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4회째를 맞이하는 ‘양산체험수학축
4차 산업혁명시대는 우리의 삶의 방식의 변화는 물론 사회 전반의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우리 교육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또 우리 교육은 그에 상응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혁명과 우리 교육의 관계는 어떤지 등을 조명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교육과 관련한 바람직한 담론 형성과 대안 제시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이번에는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지난 3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기계와 인간의 대결 구도, 기계의 지능적인 학습 능력, 인간의 정체성, 일자리 지형의 변화, 사회 변화에 대한 우려와 기대 등이 그 이후 회자된 대표적인 주제들이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명명한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에 대하여 우리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에듀인뉴스는 기계의 지능화를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 이러한 산업기술의 변화가 초래할 미래 사회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러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우리의 삶의 방식의 변화는 물론 사회 전반의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우리 교육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또 우리 교육은 그에 상응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혁명과 우리 교육의 관계는 어떤지 등을 조명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교육과 관련한 바람직한 담론 형성과 대안 제시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두 번째 순서로 김명석 단원중학교
4차 산업혁명시대는 우리의 삶의 방식의 변화는 물론 사회 전반의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우리 교육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또 우리 교육은 그에 상응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혁명과 우리 교육의 관계는 어떤지 등을 조명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교육과 관련한 바람직한 담론 형성과 대안 제시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첫 번째 순서로 서울시 NPO지원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3개 자치구 문화예술기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문화예술자원 산책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마을의 문화예술자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교원의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및 마을결합형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연수 내용은 백남준 쇼 관람(DDP 디자인전시관)과 마을 문화예술자원 탐방(자치구별로)으로 이루어지며, 백남준 쇼를 통해 교원들의 창의적·협력적 예술교육을 지원할
지난 9월 23일 바른사회시민회의실에서는 ‘대한민국의 교육, 자유를 만나야 바로 선다’를 주제로한 토론회가 열렸다.더나은미래세대포럼과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바른사회시민회의 박주희 사회실장의 사회로 한국교육의 규제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창의성과 다양화 교육의 세계적 흐름에 반해 획일과 평등으로 역행하고 있는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꼬집었다.더나은미래세대포럼과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대한민국이 교육혁명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한국교육 문제점의 근원을 짚어보고 수요-공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울시가 여의도 권역을 개발하면서 함께 번창의 흐름을 탔던 곳이다. 값싸고 맛있는 음식이 많았고, 이곳을 거쳐 가는 인구가 많아 서울 서남 권역에서 가장 유명해진 지역이다. 한강에 붙어 있어 포구를 의미하는 포(浦)라는 글자가 들어 있다는 점은 우리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앞의 ‘영등(永登)’이 문제다. 지명을 풀어놓은 사전을 들여다봐도 이 글자의 조합을 자신 있게 설명하는 곳은 없다. 그러나 지명만으로 볼 때 이 ‘永登(영등)’이라는 글자의 조합은 곳곳에서 나타난다.먼저 경남 거제도에도 있었다. 임진왜란 또는 그 전의 기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정동 예원학교 강당에서 ‘2016 서울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미래교육포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이 참여한다.‘미래교육포럼’은 다가올 인공지능시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서울미래교육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인공지능시대의 이해와 서울미래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최무영(서울대 교수)의 ‘인공지능과 창의성: 과학과 교육’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구본권(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이 ‘인공지능과 미래교육’,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4일간의 행복일주’ 주제로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기부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관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기부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136개 기관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우수 운영 학교, 교육지원청 등 34개 학교·기관에서 부스를
‘가족과 함께하는 2016 충남과학창의축전’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충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주관 운영하는 이번 축전은, ‘과학이 문화로! 창의가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충남과학창의축전은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며, 사흘간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친근한 생활과학으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주요 프로그램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콘서트', '융합과학 및 실생활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60 여개의 체험부스
지금 전 세계, 특히 교육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수학교육의 방향을 세 번째 ‘구성 중심’의 관점으로 정리하여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미국의 경우 ‘수학전쟁’이란 부르게 된 1990년대 초 수학교육 논쟁을 거치면서, ‘구성주의’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 달성해야할 성취 수준을 교육의 기준으로 정한 ‘Standards’ 시리즈를 연이어 내놓았습니다. 그 최종 성과물이 바로 앞서 언급한 ‘CCSS’입니다.초기에 발간된 ‘Standards’와는 다르게 ‘CCSS’가 분명 그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의 기준을 정해 놓은 것
‘수포자’,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학습 분량을 줄이고 수준을 낮춘다고 해결되면 좋으련만, 미국의 사례를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수학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세계 수학교육의 역사를 돌아보면 수학교육의 방법과 내용에 대해 크게 세 가지 관점이 있었습니다. 시대 흐름에 따라 ‘전달 중심’의 교육과 ‘이해 중심’의 교육, 그리고 ‘구성 중심’의 교육 순으로 전개되어 왔습니다.먼저, ‘전달 중심’의 수학교육에서는 학
지난 6개월간 오로지 이 책에 온 정성을 다 쏟아 부었다. 변변한 벌이도 없이 끝장을 보겠다는 심산으로 때로는 도서관에 파묻혀 관련 서적과 논문을 뒤지고, 인터넷으로 자료와 데이터를 조사하면서 하나라도 더 정확하고 믿을 만한 내용이어야 하기에 최선을 다했다. 굳이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비난이 두려워 그리 한 것만은 아니다.우리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에 한 치라도 어긋남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일종의 소명감의 발로였다. 하지만 이제 마무리를 하려드니 여전히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우려가 앞선다.이 책을 쓰면서 많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