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는 16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을 항의방문 해 조희연 교육감의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 실언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거듭 촉구했다. 교총 대표단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한만중 비서실장을 만나 ‘조희연 교육감 공식사과 촉구서’를 전달하며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국 교원들의 허탈감과 공분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조 교육감의 실언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수많은 교사들의 자긍심을 무너뜨리고, 학교 사회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학교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 있다" 발언 사과에도 불구하고 시민청원에 이어 교원단체 성명 발표까지 이어지는 등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15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조희연 교육감 사퇴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으나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시민청원' 게시판은 마비된 상태다.교원단체도 비판 성명을 잇달아 내놨다. 올바른 교육을 위한 교사연합(올교련)은 15일 밤 성명을 내고 “일 안 하고 월급 받는 집단이 어디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이어가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교총과 17개 시도교총은 지난 1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성금 233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현장에서 방역과 돌봄, 학사 관리에 여념이 없는 전국 회원의 뜻을 담아 한국교총과 17개 시‧도교총이 참여했다. 일손이 달리는 지역사회 방역활동에도 힘을 보탰다.한국교총 김갑철(서울보라매초 교장) 부회장과 서울보라매초 교사들, 교총 정동섭 사무총장 등 10여명은 9일 자원봉사를 신청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0일 교육부와 통계청의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학생수는 줄고 있는데 사교육비 증가율은 2016년부터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정부의 사교육비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정부의 사교육비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발표된 사교육 실태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사교육비 총 규모는 약 21조원으로 전년도(19조5000억원)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1인당 사교육비는 7년 연속 증가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부가 개학을 23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집단발병 우려를 감안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학교를 감염병 안전지대로 만드는 적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방안’ 발표를 통해 우선 여름‧겨울방학을 줄여 수업일수를 확보하고, 이후 추가 휴업이 발생할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 범위에서 감축하기로 했다.그러나 교총은 방학 축소만 아니라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사학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토론회에 참석한 전남 지역 사립학교 관계자 65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인 이들 사립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이 소속된 21개 학교에 대한 외부인 출입 통제 조치도 긴급 방역 완료 후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는 회의 참석 당일인 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에 대한 파악 및 조치를 하지 않겠다던 서울시교육청이 보도 이후 101명의 참석자를 확인, 자율격리에 들어간다.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지난 19일 참여한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에 대해 각 시도교육청은 자율격리를 진행했다.특히 애초 참석자 파악 및 조치 방안이 없다고 밝힌 서울시교육청도 참석자들을 파악, 정오 경 해당 학교에 14일간 자율격리 조치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19일 국회의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을 파악하지 않을 계획이다. 토론회 참석자였던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참석자에 대한 자가격리에 나선 경기·인천·광주·전남교육청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중수본에 문의한 결과, 국회 행사 관련 내용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역학조사 결과 발병전 노출돼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시간 관계가 맞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교육부 판단”이라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 행사에 참석한 관내 사립학교 관계자에 대한 대응조치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총회장의 확진 판정이 알려진 24일 법인협의회를 통해 참석자 명단을 확보, 31명의 참석자 전원에게 3월 4일까지 자가격리(학교 미출근)토록 했다. 또 각급 사립학교에 긴급 공문을 시행하여 토론회 참석자 학교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도록 하고, 참석자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특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코로나19 대응 방역 위해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건물을 폐쇄한다. 국회 폐쇄는 지난 19일 열린 곽상도 의원실 주최 사학 토론회에 참석한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것에 따른 조치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심재철, 곽상도, 전희경 등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선제적 조치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내일(25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교직원 출근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계 코로나19 확진자는 학생 16명, 교사가 6명, 교직원 1명 등 학교 관계자가 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한국교총 회장이 확진자로 포함되면서 지난 19일 사립학교 교장, 행정실장 등이 대규모 참여한 국회 토론회에 하 회장과 함께 참석한 이들도 자가격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이날 토론회 패널로 참석했던 한 관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갈수록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24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763명, 사망자 7명, 검사진행 8725명, 격리해제 18명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이다.세계도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산에 관심과 함께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는 지난 주말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보다 한국에 더 주목했다.중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급증 추세를 보이자 ‘코리아 포비아’를 이유로 우리 국민의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도 증가하고 있다.정부도 23일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