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편지는 한국교총이 먼저 보냈다. 하윤수 한국교총(교총) 회장은 지난달 17일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교육자료전에 북한 교육자대표들도 참석, 남북교육자대표자회의를 열자고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교직동)에 제안했다.그러나 답신은 교총이 아닌 전교조로 날라 왔다. 교직동은 지난달 20일 “합법화 실현을 위한 귀 단체의 의로운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통일조국의 미래를 키워나가기 위한 교육활동에서 귀 단체와 언제나 어깨 걸고 나갈 것”이라는 내용의 서신을 팩스로 전교조에 보내온 것이다.그리고 지난 10
[유치원 원장·원감 인사]교육전문직원(관급·사급)에서 원장 전직 : 2명▶탑동유 김태희 ▶양재유 이경희교사에서 원감 승진 : 2명▶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현주 ▶동부교육지원청 장용주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원감 전직 : 3명▶중부교육지원청 심지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안진숙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황보영원감 청간 전보 : 3명▶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명효정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홍은자[유아 교육전문직원 인사]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1명▶유아교육과 교육과정·인사 장학관 맹진아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1명▶유아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올해 전국 전문대학들이 전체 모집인원의 86.6%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135개 전문대학의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20만4813명이며 이 가운데 17만7351명(86.6%)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전문대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2018학년도) 17만8213명에 비해 862명(0.2%) 줄었지만 선발 비중은 오히려 0.2%포인트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91개교에서 5만2947명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7일 오전 부산진구 부산진여자고등학교와 동래구 용인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 무더위 속에서 시험 준비 중인 수험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이날 김 교육감은 부산진여고 3학년 7반과 용인고 3학년 5반 교실을 찾아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 동안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많은 갈등과 논란을 불렀던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이 사실상 아무 성과 없이 끝났다. 국가교육회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 위주 전형인 정시를 현행보다 확대하고, 국어·수학·탐구 과목은 상대평가를 유지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다.국가교육회의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안은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가 진행한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에서 마련했다.개편 권고안은 선발방법 비율, 수능 평가방법, 수시 수능최저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 '2018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제천 대제중과 청주 신흥고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사학기관 경영평가는 도내 39개 사립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사학행정 등 4개 분야 13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는 격년으로 실시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제중과 신흥고는 토지 매각, 건물 임대 등 법정부담금 증대 노력과 법인 수익구조 개선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제중은 2016년 정부 보조금과 제천시 보조금 등 1억5000여만원을 들여 태양광·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남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을 맞은 7일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하고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격려문은 편지글 형태로 작성됐다.김 교육감은 "조급한 계획보다는 건강관리, 학습량,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고려하고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100일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염원하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공론화위원회의 대입제도 개편 판단유예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교육부에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5일 광주시교육청은 ‘공론화위원회의 2022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의 입장문’을 통해 “공론화위원회의 대입제도 개편 판단유예는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 입시경쟁과 서열화의 악순환을 부추기고, 학교 교육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정시확대와 수능상대평가 유지는 학생의 선택권 존중, 자유학기제 활성화, 고교학점제 추진, 인성과 창의성 교육 등 학교교육의 어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5일 밝혔다.이 장치는 운전기사가 시동을 끈 뒤 차량 맨 뒷좌석의 벨을 눌러야만 경광등을 끄고 차 문을 잠글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운전기사가 맨 뒷좌석까지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대상차량은 260여 대다.도 교육청은 설치비용 80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 해당 유치원과 학교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늦어도 9월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 운영을 권장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방배초 인질사건의 계기가 된 제증명 발급 민원에 대해 유·초등학교 이용을 줄이기 위한 법령개정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방안을 담은 ‘학교 출입관리 개선을 통한 학생 안전 대책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학교방문 사전예약제는 학부모가 평상 시에 학교를 방문할 때는 방문예약서를 유선, 문자 등으로 사전에 예약해 미리 허가된 방문자가 학교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학부모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집권한 문재인 정부가 1년을 맞았다. 문 정부는 출범이후 내내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해 왔으며, 여기에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친 문재인 정부라 할 수 있는 진보 교육감들이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를 석권했다. 국회는 제 일당 의석을 확보했으며, 여당 압승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로 문재인 정부는 과거 그 어느 정부보다 교육정책을 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정치 지형을 갖추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1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은 그다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대입공론화 최종 숙의 과정에 의제 2팀 일원으로 참여한 필자는 그곳에서 진지하게 참여하려는 의지가 느껴지는 시민참여단 491명을 만났다. 모두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숙의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했고,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첫 날 저녁, 분임 토의에서 초기 생각을 나눈 결과를 발표했을 때 마음이 무거웠다. 언론에 떠돌아다니는 “학종을 신뢰할 수 없다”, “선발은 공정이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었다. 간혹 “아이들의 삶이 중심이 되는 선택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라는 말이 있었으나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공정성 시비를 계기로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조희연(사진) 서울시교육감이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수시·정시 비율 결정과 관련 "수능 확대, 정시확대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입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조 교육감은 31일 ‘대입제도는 공교육 정상화를 중심으로 개편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을 발표하고, 정시모집 확대 반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절대평가를 주장했다. 수능 및 정시 확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차 산업혁명을 가져온 드론, 가상현실, 자율주행자동차, 핀테크, 빅데이터 등 기술은 단순히 배워서 가르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제대로 가르치려면 현장 전문가가 학교로 들어와야 한다."교육부가 지난 27일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혁신형 특성화고를 도입하고 산학겸임교사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에듀인뉴스와 만난 조용 한국중등직업교육협의회장(사진·경기기계공고 교장)은 현장 전문가의 학교 유입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신임 교사의 실기 전문성이 많이 부족하다"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학·과학 관련 단체에 이어 영어 관련 학회들도 집단 실력 행사를 예고하고 나섰다.대입공론화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교육부가 대입정책 포럼을 통해 논의한 수능 과목구조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수능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관련 단체들이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는 작년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아 영어영역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5만2983명으로 전체의 10%를 넘어 지나치게 쉽게 출제됐다는 지적이 일었다.한국영어교육학회 등 영어 관련 학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사교육비 감소,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이 현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수능에 포함되지 않은 말하기와 쓰기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래서는 영어 후진국을 벗어날 수 없다.”현재 중학교 3학년 대상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은 현재처럼 상대평가 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국가교육회의가 권고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에듀인뉴스와 만난 이영식 한남대 교수(사진·한국영어교육학회장)는 “동일 기초과목군의 수능평가는 반드시 동일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삼육대학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삼육대를 비롯한 전국 146개 대학이 참여한다.삼육대는 입학관계자가 직접 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형, 지도교사들에게 맞춤형 입학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전공학과별 특성을 소개하고 학과별 입학성적, 전형방법, 적성전형 안내는 물론 대학특성화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제도, 해외자매대학 현황, 기숙사 입사정보 등 수험생들에게 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능에서 수학과 과학 과목을 축소하는 것은 식탁에서 필수영양소를 치우는 격이다.”수학·과학기술계 주요 단체들이 2022학년도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결정을 앞두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공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기초학력 배양 차원에서 '기하'와 '과학II'를 수능 시험 출제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등 13개 단체는 25일 ‘수학·과학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분야 심포지엄을 오는 31일 오전 10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IBS 심포지엄은 기초과학 분야 석학들이 함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기초과학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 올해는 이미징 과학, 신경과학, 데이터 과학, 수학, 이론물리 5개 분야를 주제로 5개 대학에서 지난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이번 IBS 데이터 과학 분야 심포지엄은 박혜선 미국 조지아 공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논란인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폭염 속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24일부터 공립병설유치원 15개원과 사립유치원 172개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도 25일 오전 7시50분 문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농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각각 방문해 직접 통학버스에 타고 점검을 실시한다.광주시교육청은 2016년 9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이후 2017년까지 모든 유·초·특수학교 통학버스에 안전벨과 좌석확인벨(슬리핑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