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아동권리학회가 발행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실태 연구(2015. 아동권리 4권 2호, 하승민, 임현범)에 의하면 봉사활동이 필요하지 않은 점은 형식적·겉치레 봉사는 진정한 봉사가 아니기 때문(65.2%)과 대입 내신 성적 반영이 싫어서(20.2%)라고 했다. 봉사활동 참여 계기는 학교성적과 관련하여(84.2%), 동아리를 통하여(40.1%), 친구를 통하여(38.6%) 주로 참여하게 되었고, 자발적 참여는 22.9%로 나타났다. 자원봉사활동 분야는 일손 돕기(37.9%), 위문 활동(23.8%), 환경시설 보전(17.9%)등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단어가 블록체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4차 산업혁명의 기술하면, ICBM+AI 즉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그리고 인공지능(AI) 등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알파고 등장 이후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사라지는 일자리 문제 등이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다.학교 현장에 있는 나로선 교육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많았으며, 가르치는 교사의 일자리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거라는 기사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의 모든 이력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해남학생교육원 및 해남 두륜산에서 학생 1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히말라야희망학교(교장 정덕원) 입학식 및 2차 캠프’를 실시했다.‘히말라야희망학교’는 자연에서 기른 호연지기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학교, 시련 극복과 자기 성찰로 나를 키우는 성장학교,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관용과 배려를 배우는 인성학교, 국제 교류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나눔학교로 전문산악인 엄홍길・김홍빈 대장이 함께하고 있다.이번 2차 캠프에서는 전문 산악인
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토) 오후 3시 『학교에게 미래를』 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 책 소개이번에 출간되는 책『학교에게 미래를』은 공동저자들이 자유롭게 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초월해서 교육에 대한, 미래에 대한 생각을 각자의 색깔과 방식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우리에게 학교란 무엇이며, 미래에 학교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우리 교육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첫 번째로 북평고 3학년 졸업예정인 김OO 학생의 토론문을 소개한다.
글. 최기학 충남 남면초·중학교 교장Ⅰ. 남면초·중학교는남면초·중학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전교생이 100명이 안 되는 소규모 통합학교이다. 전형적인 농어촌 학교로서 대부분 학부모는 몽산포 해수욕장 주변에서 펜션 운영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학교는 아름다운 바닷가와 잘 어울리도록 지어진 건물과 잘 갖추어진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다.‘아름다운 바닷가, 산과 들로 둘러싸인 그림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소통하지 못하는 학생들, 자기절제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송도고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112년을 맞이하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이다. 1906년 10월 3일 좌옹 윤치호 선생이 개성의 송악산 기슭에 한영서원이란 이름으로 설립하여 6·25동란 이전까지 송도(松都)중학교로 운영하였으나, 한국전 당시 피란하여 인천에 터전을 잡게 되었다.경천애인(敬天愛人)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남을 받들어 섬긴다는 의미를 지닌 봉사(奉事)를 학교 교훈으로 삼아 섬김의 지도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송도고등학교는 전형적인 일반계고등학교다. 인천교육청에서 학생을 배정받아 운영하는 이 학교는 여러 면
글. 김진구 광주 우산중 교감몇 년 전 광주상일여자등학교에서 공모제 교장으로 근무하며 몇 가지 사례를 실천해 보았다. 그 중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많은 공감대를 얻었던 사례를 소개해 현재 교장이 혹은 교장을 꿈꾸는 교사들이 학교 경영 시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그간 수많은 연수를 받아오면서 배운 것도 많고 감동을 받은 사례도 많지만 학교 경영에서 참고할 사항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솔선수범과 언행일치’라 생각한다. ‘솔선수범’을 실천하면 함께하는 교직원의 동행을 이끌어낼 수 있고, ‘언행일치’를 생활화하면 학생, 학부모,
자신을 아는 것올바른 목표를 설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시작은 없다. 나는 목표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올바름이란 본인의 욕구만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청년들에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많이 없다는 것을 안다. 대게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어렴풋이는 알고 있지만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려 하면 3분도 긴 시간일 것이다.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게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좋아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심 없는 것, 싫
충북 청주에 위치한 청원고등학교는 2007년 설립돼 개방형 자율학교로 시범운영되었다. 이후 2009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청원고만의 교육과정을 만들어내고 추진한 결과, 2010년과 201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2013년과 2015년에는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우수학교 표창을 받는 등 학교 운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이같이 공립학교의 우수모델로 자리 잡은 청원고등학교의 교육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취재 · 지성배 기자바른 인성과 참된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사람청원고는 ‘바른 인성
(사)좋은학교운동연합(이사장 이돈희)이 오는 8월 8일부터 5박 6일간 ‘제7회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리더십 캠프’를 연다.지난 6년간 유럽과 미주지역 및 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300여 명의 한인 청소년이 선발되어 함께한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리더십 캠프’는 한국인학생과 한인교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유일의 민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학생 1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서울미술고 부설 예림미술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7회 세계청소년 창
1. 교과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필요성학교 인성교육을 위한 노력 중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가장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은 바로 학교의 교과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인성교육을 통합시키는 것이다. 다시 말하여, 학교의 일상에서 주된 부분을 차지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인성교육의 관점에서 이루어진다면 그 자체로 인성교육의 실현이 어느 정도 담보된다고 할 수 있다.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은 물론이고, 학교에서 일상을 이루고 있는 교과 수업에서 인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는 지난 2011년 개교 이후 2014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교 이래 줄곧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내며 신흥 명문으로 자리 잡은 학교는 올해에도 서울대 11명, 고려대 14명, 연세대 8명 등 명문대에 학생들을 다수 입학시켰고, 특히 명문대 의학계열에 21명의 학생을 입학시키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에 있는 학교를 보내야 하는 인천국제공항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에서는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읽어줘요, 그림책’ 프로그램을 지난 2월 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12월 까지 운영되며 매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한다.'읽어줘요, 그림책'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 및 책 놀이를 지도한다.자원봉사자로 참가했던 대학생은 “아이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는 것부터 독후활동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아이들보다 우리가 더 많은 것 같다. 봉사도 하고 수업경험도 쌓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경고는 1969년 파주공업고등학교로 개교했다가 2010년 세경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대한민국 최초로 산업체협약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세경고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로 선정되었고, 2011년, 2012년 경기도교육청 사학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2013년에는 학교문화개선선도학교, 2014년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우수학교, 대한민국 행복학교, 2015년 인성교육 최우수 모델학교, 2016년에는 대한민국 행복교육학교로 선정될 정도로 타 학교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취재 지성배 기자반도체,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대학원 총동문회는 28일 성북구 푸드마켓에 시가 1만5,000원 상당의 목도리 300개를 기부했다.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서다.성북푸드마켓은 성북구와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생계 지원 시설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장애인, 편모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기초적인 식재료와 생필품을 지원한다.한성대는 지속적으로 성북푸드마켓을 지원해왔다. 수년간 학생들이 봉사활동자로 참여해 성북푸드마켓의 일손을 도왔고, 지난 10월 축제기간엔 교내에서 푸드마켓 홍보부스를 마련해 번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학생들로 구성된 재능키움봉사단이 28일 인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지역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날 사진영상미디어과, 뷰티케어과, 사회복지과 등 총 5개 학과를 대표해서 봉사에 나선 50여명의 학생들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메이크업과 장수사진 촬영, 액자제작 등 총 120여명의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 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해 따뜻한 사랑 나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은 실제 사진스튜디오처럼 촬영장 설치와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추세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을 학종으로 100% 선발하는 등 대학가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야말로 학종의 시대가 도래했다.그러나 학종도 폐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학종에 반영되는 것은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교과성적, 수상실적,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상황, 봉사활동, 세부능력특기사항 등), 교사추천서인데 자기소개서는 여전히 돈을 주면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만들어지고, 질 낮은 교내 행사, 고액을 들여 만들어
교육재정의 본질교육재정은 국가 및 공공단체가 교육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필요한 수단을 조달하고 관리·사용하는 경제활동이다. 즉, 교육재정이란 국가·사회의 공익사업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가나 공공단체가 필요한 재원을 확보·배분·지출· 평가하는 일련의 경제활동을 말한다.따라서 교육재정은 국·공립학교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의 교육활동, 사회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일까지 포함한다. 이와 같은 정의는 교육재정의 주체를 국가와 공공단체로 규정하고 있으며, 교육재정의 성격을 교육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수단성과 공공성으로 보고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이경행) 국방정보통신과(학과장 김태원)는 2016년 11월 23일 2시부터 봉산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연탄·쌀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 봉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강원본부의 ICT 산학연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방정보통신과 교수, 학생 등 40여 명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작은 도움을 드리는 행사로 상지영서대 학생들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연탄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 하였다.대학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