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2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를 방문한다. 지난해 10월2일 유 부총리 취임 후 첫 양대 교원단체와의 공식 만남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총과 전교조를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교육정책에 대한 적극적 동참 및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모두를 포용하는 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기 위한 취지다. 교총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콕한국국제학교 파견 배정철 △교육부 조선진 정금현 △비쉬켁한국교육원 파견 김대관 △파견 연장(캐나다한국교육원 파견) 이병승 △국무조정실(미세먼지개선기획단) 파견 김정치 △가나가와한국교육원 파견 이상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립 초·중등학교나 사립대학에서 중대 비리·비위가 발생하면 학교 책임자나 이사장·총장에 대한 고발조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임용비리와 시험문제 유출, 성적조작, 입시비리 같은 교무학사 부정 등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교육부는 18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3차 교육신뢰회복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혁신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초중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위반행위가 중대하고, 고의·중과실이 명백한 경우 관할청의 고발 의무를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 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월1일부터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 회계 시스템 '에듀파인'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18일 사립유치원에 도입될 에듀파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사립유치원은 현원 200명 이상인 581곳과 도입을 희망한 105곳 등 686곳이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은 ▲사업현황 ▲예산편성 ▲수입관리 ▲지출 ▲결산과 유치원의 편의를 지원하는 3개의 부가기능 ▲클린재정 ▲세무관리 ▲재정분석을 지원한다.에듀파인에 등록된 거래 업체만을 대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어 부정 지출을 예방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1학기 교장공모에서 평교사 교장이 30명 탄생했다. 평교사 교장 100명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1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1일 자 공모교장 임용 결과 전국에서 45개교가 평교사가 교장이 될 수 있는 내부형B형으로 공모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내부형B형 교장은 전국에 72명이다. 여기에 올해 탄생한 30명을 더하면 100명이 넘는다. 하지만 2월 말 임기가 끝나는 교장이 7명이어서 오는 3월 평교사 교장은 95명이 된다.이는 교육부가 올해 학년도를 기준으로 내부형B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 시설물 8만5000곳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제2의 상도유치원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교육부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교육기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 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옹벽, 대학실험실 등이 점검 대상이다. 또 신학기를 대비해 기숙사, 합숙소 등 화재 취약시설은 소방점검과 함께 야간화재 대피훈련도 실시한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시도교육청과 대학, 국립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7일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일제잔재 용어이므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아학교로 바꾸는 것이 상징성이 있다"면서 명칭 변경에 대한 뜻을 밝혔다. 만약 조희연이 유아교육의 의무교육-공교육 체제 편입을 위해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만 말했다면, 명칭 변경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희연의 견해는 충분히 고려해 봄직한 것이다. 그러나 '일제의 잔재'와 관련된 부분은 선뜻 이해하기가 어렵다. 물론 청산해야 할 일본 식민지 시절의 잔재가 우리 주변에는 분명히 남아 있다. 그런데 그것들이 청산되어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북한에 대한 초중고교생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독재·인물’이라고 평가한 수치는 감소하고 ‘전쟁·군사’라고 답한 비율은 소폭 증가했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전국 초·중·고교 597곳 8만7113명(학생 8만2947명, 교사 416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2018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물음에 전쟁·군사(29.7%), 독재·인물(26.7%)이 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직면한 대학이 학령기 학생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한다.교육부는 일반대 20교, 전문대 6교 등 총 26개 대학을 선정해 올해 학교당 평균 9억원 총 234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해당 대학은 5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강원·대경권, 호남·제주권, 동남권)으로 구분해 선정한다. 기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평생직업교육 대학 지원사업 참여대학, ’17~’18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교육부가 올해 연구·선도학교 354곳을 운영한다.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직업계고의 경우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하고 일반고는 2025년부터 시행한다. 또 교육부·교육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개발원 등 관련 기관 합동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을 구성, 학점제 도입기반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도입 추진동력 강화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진로·적성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학점이 쌓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중·고교 부지에 주민센터나 문화·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돼 주민 이용이 자유로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생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담은 '학교시설복합화법'(가칭) 제정을 추진 중이다.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학교 부지 안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쓸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학교시설 복합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학교 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의 확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사제 간 ‘선생님’ 호칭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교직원 간의 님, 쌤 등 수평적 호칭제 시행은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내놓은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방안’에 대한 여론수렴 결과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지난달 8일 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수평적 호칭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구성원 간 호칭을 ‘님’이나 ‘쌤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김영신 창원대학교 사무국장 ▲윤병일 인사혁신처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 ▲박성수 국립외교원 파견 ▲심민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최창익 국방대학교 파견부이사관 파견 ▲박대림 세종연구소 파견서기관 전보 ▲최기수 사학감사담당관 ▲오정민 교육부 ▲안상훈 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올해도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 8구간 이하 가구의 대학생에게 약 3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대학 생 3명 중 1명은 반값 등록금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또 입학금은 작년까지 학생 개개인이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별도 신청이 없이도 감면이 가능하다.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소득구간별 연간 지원액은 △기초~3구간 520만원 △4구간 390만원 △5~6구간 368만원 △7구간 120만원 △8구간 67만50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눈물. 두 사람이 울었다. “제주도에서 지난해 한 공청회와 오늘 공청회 내용이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 교육부는 선도기업, 우수기업에 한해 현장실습을 보내겠다지만 사고가 난 곳도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곳이었지 않나. 현장실습생들의 신분이 학생인지 노동자인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도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이게 나라입니까.”지난 17일 열린 교육부의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방향’ 공청회에서 현장실습 중 사망한 고(故) 이민호군의 아버지 이상영씨는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민호 군은 지난 2017년 현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간이 최대 6개월로 늘어난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잇단 죽음으로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폐지했던 교육부가 이를 다시 살리기로 했다. 현장실습→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끊기자 실습참여 학생·기업 수가 현저히 감소하면서 꺼내든 고육책이다.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3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의 3학년2학기는 전환학기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 학생선택에 따라 최장 6개월 간 현장실습을 할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오는 8월 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강사법) 발효를 앞두고 시행령을 31일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시행령에 시간강사에 대한 방학 중 임금 기준은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개정안은 강사법의 구체적 시행방안을 담았다. 강사법은 시간강사에게 고등교육법상 교원의 지위를 부여, 임용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한 게 골자다. 우선 강사의 강의 시간에 제한을 두는 규정이 신설됐다. 강사 강의시간을 매주 6시간 이하를 원칙으로 하며 특별한 경우 9시간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학교폭력의 학교자체해결제를 도입하고, 교내선도형(1~3호) 조치는 1회에 한해 학생부 기재를 유보하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2020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학교폭력 숙려제 결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특히 교육부는 피해학생에게 민감할 수 있는 표현인 학교장종결제는 ‘학교자체해결제’로, ‘경미’한 가해학생 조치는 ‘교내선도형’ 가해학생 조치로 용어를 바꾸기로 했다.학교자체해결제 도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어울림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계한 수업을 통해 학생이 공감·소통, 감정조절, 갈등해결 등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30일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운영성과 분석 결과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구분하고 학교폭력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줄 아는 학생이 늘어났다. 또 자신의 감정을 알맞은 단어로 표현할 줄 알고 화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터득한 학생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백범(사진) 교육부 차관이 설을 맞아 29일 오후 2시 세종 전의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해뜨는 집을 방문한다. 박 차관은 생활실을 방문해 거주자들 한 명 한 명과 인사하고,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장애를 가진 분들을 가족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해 보살펴 주시는 김광용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도 장애를 가진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를 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