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국내 미용 분야 인재들의 자부심 향상과 뷰티산업 육성에 힘 쓰고 있는 사단법인 국제뷰티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형숙 / 강남대 뷰티미용전공 교수)가 '2021 The 15th G-job Expo' 비대면 미용기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15회 째를 맞이하는 '2021 The G-job Expo'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관리, 속눈썹, 헤나, 반영구화장(퍼머넌트) 등 다양한 미용 분야를 총망라한 국내 대회로, 참가 선수들은 각자 보유한 미용기술과 재능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음악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어메이트(대표 방준영)가 용인시·혁신교육지구와 손잡고 창의 융합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상상메이커 교실’을 운영한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선정한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유어메이트는 음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메이커’ 교육(부제: 우리학교 교가 다시만들기 프로젝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음악메이커’ 교육은 음악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교·교사·예술 강사와 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공교육계의 독보적인 음악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찾아가는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토요발명메이커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참여학생은 지난달 18일 실시간 온라인 면접을 통해 24명 선발했다.교육은 레이저컷팅기 활용 설계, 3D프린터 이용한 작품 제작, 목공체험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 발명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키워 창의융합형 발명인재를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계 인사들이 머리를 맞대 탄생한 '대한민국 교육정상화 네트웤'이 지난 25일 서울역 jk비즈센터에서 창립 발기인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은 곧 대한민국이며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다.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 네트웤'은 위기와 변화의 시대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인 교육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결연한 마음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 이 같은 소신을 밝힌 '대한민국 교육정상화 네트웤’은 우리의 미래와 교육에 대한 심층적 고민과 이에 대한 새로운 해벅을 찾아 제시하고자 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시 보수 교육계는 이른바 '호재'를 맞았다.앞서 20대(2014년~) 교육감 당선 이래 급진적 진보 좌경교육을 이끌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전교조 해임교사 특채 사태인 공수처1호로 선정•검찰에 기소되면서 3선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급진적 성향의 서울시 진보 교육계는 조희연 교육감을 대체할 이렇다 할 새 인물이 출사표를 던지지 못하고 있지만, 보수 교육계 예비후보자들의 경쟁구도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미래교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교육전략팀'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등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미래교육전략팀은 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 소속돼 부산형 미래교육의 방향 및 미래학교 모델 제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또 미래교육 기획단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메타유니버스는 첨단과학기술기반 과학교육 환경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향상과 과학 및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사이버 과학교육의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에서 최초의 사이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두 기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과학교육활동 및 ‘지능형과학실on’을 비롯한 사이버과학실험실, 교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본인의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수업을 받고 질문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고등학교의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9등급 상대평가 제도를 우리는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교육과정에 명시된 각 교과별 성취목표와 성취기준에 도달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없이 산술적으로 등급이 매겨지고, 이 등급은 고등학생들의 삶에 그리고 진학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교육적 의미를 찾아볼 수 없는 기계적인 상대평가로서의 9등급을 고교 평가의 큰 축으로 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알찬 교수 학습에 의해 잘 지도하는 학교가 어디인가 하는 교육적인 고려는 뒷전이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1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 과제 예비선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이 사업은 창의적·도전적인 후속 세대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인문한국플러스 지원(2유형), 사회과학연구 지원, 우수학자 지원 4개 사업에서 63개 과제를 선정했다.예비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중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교육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융합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인공지능 교육은 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새 교육 과정으로 정식 도입된다.올해 2학기부터는 고등학교에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이 선택 과목으로 도입됐다.시교육청은 9월부터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학교인 약사고와 울산경의고에 인공지능 모델링 구현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들 학교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을 만들어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인공지능 교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유초등 인사 인원 156(교장/원장 60, 교감62, 교육전문직원34) [교(원)장승진]△동궁초 정호윤 △동주초 김정수 △서천초 손희탁 △송정초 김성광 △아미초 남미숙 △양천초 왕순복 △용산초 고경순△운봉초 배효심 △일광초 박영숙 △현곡초 이병우 △화랑초 임희란 △효림초 김경미 △부산한솔학교 신계자 △남천유안부희 [교장공모]△서명초 이혜숙 [공모교장→교장]△교동초 박대영 △다대초 정명숙 △몰운대초 조연진 △수정초 박혜숙 [교(원)장중임]△개포초 김관희 △광남초 황병희 △구서초 김경희 △금빛초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우리나라 교육에서 나타나는 교육의 병리적인 현상은 교육의 본질을 벗어난 공교육제도의 일탈과 그로 인한 학교교육의 정체성 상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 우리는 학교교육이 붕괴하고 있으며 이미 위기에 닥쳐있다고 한다. 교육주체의 한 축인 교원들 중 80%이상이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인정하였고, 학생들은 학생들 나름대로 학교교육에서 행복을 느끼지 않고 있다. 이는 교사와 학생과의 소통과 신뢰관계의 단절, 학교에서 수업이나 생활지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 학교제도 자체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한계로 인해 학교붕
[이돈희 전민사고 교장의 학교생활 보고서] -- 국제적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 -- 학생을 찾으러 횡성에 온 미국 아이비리그의 대학들 민족사관고등학교에는 한 때 국내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외국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눈 적이 있다. 전자를 “민족반”이라고 하고 후자를 “국제반”이라고 하였다. 본래 민사고는 민족반으로만 시작하였으나, 1999년에 국제반의 인가를 받았고 2000년부터 정식으로 국제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계열의 구분은 2008년에 통합할 때까지 몇 년 동안 유지하였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내달 13일까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2021 초등 여름방학 매일매일 배움과 미소가 있는 교실'(이하 매미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등으로 커진 학습격차를 해소하려고 겨울방학 때 운영한 '이야기가 있는 수학교실'을 확대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내 초등 3∼6학년 40여 학급, 400여 명의 중하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1일 2∼4시간씩 모두 20시간 이내의 여름방학 학력 신장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수학, 독서, 토론,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제도적 구조 속에서 보면 영재교육은 비록 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일차적으로 그 특징은 복지적 목적이라기보다는 투자적 목적의 제도에 가깝다. 영재(英才)는 사회적 영재이다. 개인의 자격으로 영재가 아니라 사회적 요구에 의해서 영재로 분류된 능력, 적어도 잠재적 능력의 소유자이며, 그들이 받아야 할 교육은 일종의 복지적 제도의 대상이 되는 일반의 보통교육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잠재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사회적 투자의 일환으로서 전문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동무가 범칭이던 북한에서 남편을 오빠로 부르는 게 유행이란다. 남친이란 단어도 젊은 세대에게는 유행어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단어는 모두 금지어이다. 단속에 걸리면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행정본부에서 지난 2월 학생부 기재금지어 사용설명서가 나왔다. 지상 보도에 의하면 ‘참여’ ‘도서’ ‘발표’ ‘나이지리아’ ‘천문학자’ ‘천체물리학자’ ‘국제’ ‘타국’ ‘병원’ ‘영화감독’ ‘가상현실전문가’ ‘간병인’ 등 2만 5,459개 단어가 나이스상 금지어로 선정되었다. 도서 출간 사실을 기록 금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모든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eudaimonia)에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은 개인으로 하여금, 이성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파하였다. 결국, 교육은 인간에게 행복을 갖게 하는 기술이며, 교육을 통해 모든 인간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 때,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교육은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정한 고민보다는 정치사회적 변동이나 시대적 조류에 따라 교육제도나 시스템을 거침없이 구축해 왔다. 그 결과, 학교는 아직까지도 수직적,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016년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이후로 세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후 사회는 미래학자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라와 같이 디지털화가 사회 곳곳에 퍼져 가속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 현장은 “미래 교육”이라는 낱말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요구하였지만 앨빈 토플러가 2007년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직업을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라는 지적 이후
◆작은 자율과 책임을 주어도 학교는 놀랍게 변하였다◆▲개인연구 시간의 설정 : 공부는 강제에 쫓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것 ▲무학년 교육과정 운영 : 수준에 맞춰 진도를 선택하고, 진로선택을 강요하지 않는다 ▲무감독 시험의 실시 : 자율시험 성공하지 못하면 민사고 존재할 이유 없다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작은 자율과 책임을 주어도 학교는 놀랍게 변하였다개인연구(IR) 시간의 설정-- 공부는 강제에 쫓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것 --내가 민사고의 교장으로 처음 부임하면서 먼저 살펴본 것은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민족사관고등학교는 귀족학교인가?귀족학교의 모양새가 된 까닭민족사관고등학교는 설립자인 당시 파스퇴르유업의 최명재 사장이 회사의 수익금으로 학교를 세우고 전국에서 영재를 선발하여 무상으로 교육하기 시작한 학교이다. 그러나 나라가 외환위기에 휩쓸리던 시기인 1998년에 불행히도 유업회사가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부터는 재정적 지원이 여의치가 않았다. 그때부터 학교의 운영은 학생의 납입금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되었다.1998년 2월부터 생활관 비용을 학부모가 월 30만원을 부담하기 시작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