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배재대학교 교수들이 대전·세종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나섰다.배재대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2019년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해 진로·진학 교양강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년(기)제 확대와 고교생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올해 대전지역에선 20개 중학교, 학생 780여명이 신청해 교수들과 미래를 고민할 예정이다. 주제도 최신 교육 트렌드에 맞춰 설계됐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직종을 배경으로 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1인 미디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직업에 대한 선호도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분야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길 원하는 이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4차 산업혁명 인재에 대한 필요성 또한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국가적 차원으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는 만큼 IT 관련 지식을 취득하고 싶다면 국비지원 등의 과정에 주목해 볼 만 하다.이 가운데, 정부 공식 인증 4차산업선도인력 양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선생님! 존경합니다.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교육부가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시민단체, 교육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표창 수상자 심금순 서울강서양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명의 수상자 가족이 축하와 함께 가족으로서 느끼는 기쁨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227명 정부포상 수여자와 274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기반 교육 가이드북’을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AI기반 미래교육’은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체제(딥러닝스쿨)로서,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현장에 도입하기로 한 것.이번에 발간한 가이북은 ‘AI기반 미래교육’ 관련 교수와 선도 교원 7명을 집필위원으로 구성해 개발했다.집필위원들은 미래학습 역량과 환경, AI기반 플랫폼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사례 연구를 통해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가이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는 무주군과 함께 지역 군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용사이트 오픈하고 전문교육과정 수강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무주군과 협의해 지자체 맞춤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는 온·오프라인 전문 교육센터로 전 국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취업, 창업, 직무, 보수교육 등 맞춤 교육과정 개발, 운영과 함께 평생교육바우처 및 교육재능기부를 지원하고 있다.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 교육재능기부는 지자체, 기관, 군부대, 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 직접 제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고등학교 3년은 인생의 다음 시기를 위해서 하고 싶은 많은 것들을 꾹꾹 참아가며 견뎌내야 하는 시기가 아니다. 그 시간 자체가 의미 있고 보람 있고 아름다워야 한다.”박하식 충남삼성고 교장과 30년간 삼성전자 인사팀을 꾸려오다 충남삼성고 설립을 함께 한 임호순 학교법인 충남삼성학원 상임이사가 함께 쓴 책. '미래를 여는 교육'(박하식·임호순 저, 글로세움)은 이 두 사람의 이름 값 만으로도 한 번은 읽어 볼 가치가 있다. 신생 고등학교이면서 광역 자사고이자,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로 승격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IB 문제는 우리나라 논·서술식 문제보다 더 우수한가먼저 문제부터 직접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긴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데 흥미로운 문자가 하나 왔다.“A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 합창단인 '영통 수다 하모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원 50명 중 치매 어르신이 13명,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12명이다.센터는 치매 어르신들이 즐겁게 수다를 떨며 노래를 불렀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다 하모니’라는 이름을 붙였다.합창을 처음 해보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지만 김은경 골든 보이스 솔리스트 앙상블 대표가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셨다”면서 “지휘자의
[에듀인뉴스] 최근, 정부의 소프트웨어 교육 정책에 힘입어 일선 학교는 ‘코딩’이라는 SW교육 열풍이 불고 있으며, 관련 도서와 민간자격증이 넘쳐나고 있다. 초·중·고 2015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작년부터 중·고교에 ‘정보’ 과목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초등학교는 ‘실과’ 수업에서 SW 기초교육을 하고 있다.초등학교 ‘실과’ 수업에서는 문제해결과정,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체험, 정보윤리의식 함양을 배운다. 중학교 ‘정보’ 필수교과에서는 컴퓨팅사고 기반 문제해결, 간단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개발을, 고등학교 ‘정보’ 일반선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노동환경 개선 이슈와 신작 출시 이슈 등으로 국내 게임사를 향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특히 넥슨의 ‘트라하’를 필두로 게임시장 내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여러 대형 신작들이 출사표를 예고하면서 게임회사 취업 준비생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 추세다. 이 연장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IT-게임 컨퍼런스에 참여하거나 전문적인 강좌를 듣는 이들이 늘고 있다.실제로 국내 곳곳 게임 아카데미나 게임학원에는 실무 능력을 함양한 후 업계 진출을 도모하려는 수강생들이 상당수 몰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 교육흐름은 시·공간을 초월해 학교라는 물리적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흥미와 필요를 고려한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보의 부재와 부모 도움이 부족한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의 격차를 낳았으며 이러한 교육 불평등은 세습되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배움의 제한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박희진 교사의 ‘미래교육 미래학교’ 연재를 통해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펼쳐질 미래를 예측해 보고, 이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19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국가, 기업,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을 말한다. 올해 신규 대학 선발에는 총 27개 대학 중에서 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며 5.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대는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4년간 70억, 그리고 2년 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공업고등학교는 4일 오후 예비 교사인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기계·재료공학교육과 학생단(이하 학생단)을 초청해 교내 견학과 선배 교사와의 멘토링을 진행했다.학생단은 실습수업을 참관하며 실제 실습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고, 교내 공동실습소에도 방문하여 3D프린팅, 인공지능 로봇, 드론 수업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또 충북공고를 포함한 여러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도 참관하며 현장의 열기와 직업교육의 성과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충남대 학생단 대표 박지호 학생은 “충북공고 방문
[에듀인뉴스] 대한민국 교육을 공공재(Public Goods)라는 논거로 언제까지 통제할 것인가.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부러워했던 한국 교육이, 이젠 아이들이 학교에서 기본적인 수업도 못 따라가는 ‘기초학력 저하’라는 위기에 처했다.지난해 중·고등학교 학생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많이 늘었다. 국·영·수 기초학력 모두 크게 떨어졌는데, 특히 수학은 기초학력 미달률이 10% 넘게 치솟았다. 중학생이 기본적인 사칙연산조차 못 한다는 상황이라는 것이다.이러한 상황을 자초한 교육 당국의 반응이 더 황당하다.전수평
[에듀인뉴스-실천교육교사모임 공동기획: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싶고,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지만, 학교 현장은 그렇지 못하다. 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이 흔들리는 원인을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과 함께 사회적 이슈에 따른 각종 법령의 등장, 교사 패싱 교육정책 등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교사의 삶을 세세히 들여다보는 10부작 신학기 기획을 마련했다.[에듀인뉴스] 제목 한번 거창하다. ‘미래사회’라니, 그리고
[에듀인뉴스] 요즘 아들 둔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은 모양이다. 학교수업과 평가가 남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들 한다.이유도 가지가지다. 지필고사 비중이 줄어들고 수행평가, 과정평가 비중이 커지는 것 때문에, 여학생보다 활발한 남학생들이 불리하다는 주장, 과제를 깔끔하고 예쁘게 잘 꾸미는 능력이 남학생들이 떨어져서 불리하다는 주장, 심지어 교사 중 여교사 비율이 늘어나면서 학교교육이 전반적으로 여성화돼 남학생들이 소외된다는 주장까지 다양하다.이런 주장에 휩쓸려 행여 교육당국이 ‘남학생 친화적 평가’ 따위 엉뚱한 정책을 생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가 15일 ‘인공지능 대학원(AI)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두 기관은 이날 지능(AI)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AI대학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도 인공지능(AI) 분야 기술력 향상과 석·박사급 연구인재를 전략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인공지능(AI)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 기술
[에듀인뉴스]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는 흔한 풍경이 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수많은 정보의 바다를 서핑한다.허나, 무분별한 정보의 바다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최근 디지털미디어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미디어를 어떻게 하면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하고 학생들의 꿈과 진로로 연결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다.평소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e-포트폴리오가 일반화 되면 입시와 시험의 의미는 상실될 것이다. 에듀테크(Edu-Tech)를 활용한 미래교육 설계가 적극 도입돼야 한다." 학습혁명포럼(Learning Revolution Forum, 회장 김태완)은 지난달 28일 ‘Edu-Tech기반 미래교육의 종합적설계와 실증서비스 구현방안’을 주제로 서울 중구 한반도선진화재단에서 제13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Edu-Tech기반 21세기 미래교육의 설계’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함진호 책임연구원은 “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