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언론 에듀인뉴스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강남역(12번 출구) 공간더하기에서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학계열 진로진학 설명회를 한다.1부는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가 의학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와 2024학년도에 바뀌는 대입제도를 안내하고, 이에 맞춰 의학계열 수시 모집 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알려준다.송 대표는 서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했으며, ‘달라진 의대면접’, ‘의대면접 인사이드’ 등 관련 저서 12권을
[에듀인뉴스]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것은 인류사회에서 가장 근본적인 사랑의 표현이자 아름다움이다. IQ(아이큐) 테스트나 교과시험과 같은 인지적 영역에 대한 능력도 인생살이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게 현실이다.하지만 인지적 영역 능력 이상으로 한 사람의 성공적인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자제심, 끈기, 사회성 등 비인지적 영역의 능력에 기인한다는 교육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이미 실증적으로 나와 있다.주변에서 소위 성공했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꼭 학교 교실을 통한 교과 공부만 잘했다기보다는 살아오면서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겨울방학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시기다. 하지만 매년 변화하는 입시제도에서 학생 스스로 성적 향상을 이루고 대입에 성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이에 겨울방학을 맞아 성적향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인 학생관리로 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며 자리 잡은 강남 대치동 모노스학원(원장 윤동원)이 효율적 과목별 겨울방학 학습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섰다.대치동 수학학원 모노스학원 윤동원 원장은 “수학실력의 향상은 상당한
[에듀인뉴스] 수능 후 고3 학생들의 생활지도 어려움으로 전국 고등학교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중학교까지 전이 되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달에 커다란 장애요인이다.이같은 현상은 대학입시제도, 학생인권조례, 교사의 생활지도 한계, 학부모의 오도된 교육열, 사회의 교육 유해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해방 후 대학입시 제도는 크게 13번 정도 바뀌었고 작은 정책을 포함하면 35번 정도 바뀌었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영국, 미국, 독일, 일본 같은 선진국보다 훨씬 더 높은 80% 대이다. 올해부터 저출산의 파고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뀐 2019년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수능 정시가 강화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컸다. 그 말의 영향력은 2020년 교육에 또 무엇을 몰고 오게 될까. 2019년 교육정책 평가와 함께 2020년 교육 예상을 해 본다,[에듀인뉴스] 2019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야하는가?문재인 정부의 교육 분야를 점수로 환산하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플러스 요인도 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들은 올해 사자성어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글자 그대로 목숨을 함께 하는 새라는 의미의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 극단적 이념대립이 이어지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올해 교육계도 교육정책을 둘러싸고 사생결단 결기가 넘쳐났다. 이 과정에서 갈등과 이념대립은 반복됐다. 아이들 위한 교육이, 어른들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본지는 올해 아쉬움을 덜어내고 내년 교육희망을 기대하며 2019 교육계 이슈를 정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에듀인뉴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효가 다 되었다. 그런데 교육부는 이 제도를 일몰 시키는 대신 더 강화하려는 기색이다. 물론 이 제도가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었고,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면 강화가 답이다.하지만 이렇다할 효과 없이 부작용만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행정력 낭비까지 상당했다면, 일단 폐지하고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는 것이 답이다. 이 이름만 그럴듯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명백히 후자에 속한다.이 제도의 부작용은 언론에 드러난 것만으로도 긴 목록이 만들어질 정도다. 일부 사학에서 재단 눈 밖에 난 교사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쟁사회 능력주의사회로 고착화한 한국 사회 분위기가 아이들 마음 고생의 원인이다. 교사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직접 강의 현장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닌, 노트북 이나 PC 등 정보통신(IT) 기기로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양상은 중-고등학생들에게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요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교육이 실현되는 화상과외도 활발하다.이 가운데 화상과외 전문 교육 브랜드인 ‘마이더스스쿨’은 명문대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1대1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제주 지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나날이 변하는 입시제도에 제주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의 혼란이 야기되는
[에듀인뉴스] 1980년대는 참교육운동의 시대로서 교육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분출하였고, 1990년대는 전교조 교사의 대량해직으로 인해 참교육이 소멸되었으며, 김영삼 정부의 교수집단이 주도하는 5.31교육개혁의 청사진이 제시되었다. 2000년대는 신관료로 불리는 교육부의 해외유학파 일반직 행정관료가 주도하는 자사고, 수능 및 내신등급제 등 차별적 수정주의 교육정책이 양산되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성장한 시민단체들과 보수적인 교총이 부딪히면서 교장보직제 대신 교원평가가 도입되는 등 개혁은 좌초했고, 그 결과 오늘날 진보적인 교육시민단체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교육부가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모집 비중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하면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입시제도의 변화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입시 방향 설정에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현재, 예비 고1 학생들에게는 많은 것이 낯설고 두렵게 느껴진다. 특히 대학입시와 관련 아직 아는 것이 많지 않고 입시 자체도 멀게 느껴져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대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에듀인뉴스] 만일 중등교육이 정상적이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그 이유는 많을 것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최대 이유는 입시위주교육 때문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대학입학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중등교육의 선의를 무가치로 전화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긴 얘기 할 것은 없고, 따라서 입시위주교육을 하지 않게 하려면 대학의 중등교육에의 영향력을 차단하는게 중요하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그렇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다. 대학이 중등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수단이 대학입학제도 약칭하여 '입시'라고 하는 건데 그 입시제도를 입학제도라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정시 확대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정시보다 수시가 ‘지역균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서울대 입시에서 정시(수능) 전형 합격자는 단 한 명도 못 냈지만, 수시(학생부종합 중심) 전형으로 입학생을 배출한 지역이 전국 시군구 229곳 가운데 31%인 7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수시로만 서울대 입학생을 낸 이들 지역 71곳 가운데 69곳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입시를 가장 잘 아는, 변화가 심한 입시제도를 관통하는 교육입니다.”지난 4~7일 KBS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기 ‘대입상담 전문가 양성과정’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입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생 상담에 활용할 노하우를 전수받아 만족한다”며 “학생들에게 진짜 상담을 제공하는 사람을 계속 양성해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내놨다.에듀인뉴스는 진로진학 담당 교사도, 현직 입학사정관도, 사교육기관 종사자도 갈피를 못 잡는 대입제도 완벽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가 수준 지식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대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에 대한 평가와 미래에 대한 교육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또한, 교육제도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입시를 가장 잘 아는 교육이었어요.”, “한치 앞도 모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핵심을 관통하더군요.”, “학생 상담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지인들에게 추천할게요.”에듀인뉴스가 지난 11월 4~7일 KBS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대입상담 전문가 양성과정’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입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생 상담에 활용할 노하우를 전수받아 만족한다”며 “교육이 계속돼 도움을 받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에 에듀인뉴스는 진로진학 담당 교사도 어려워하는 대입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에듀인뉴스 공동기획]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하면서 현재와 전혀 다른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전례 없던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 미래교육과정은 해외교육 선진국들의 가장 큰 화두가 된지 오래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나라인 뉴질랜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는 뉴질랜드 교육진흥청과 함께 뉴질랜드 교육은 어떻게 학생들의 미래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지, 실질적 교육과정과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교육에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입니다. 정부는 그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육은 지금 신뢰의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교육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특권을 대물림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상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문제는 공정성이다.위 내용은 2019년 10월 25일 교육관계장관회의 대통령 담화의 일부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과 대학입시제도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로서 공정성(Fairness) 가치의 회복과 실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앞서 국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경찰청, 국세청과 협력 불법 입시 컨설팅 행위 특별점검에 나선다. 내년에는 거짓·허위광고 등 위법을 저지른 학원 명단 공개도 추진한다.교육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보고된 입시학원 등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방안 추진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입시 정책 등 변화 시기를 맞아 학부모 불안심리를 이용한 사교육 시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다.먼저 경찰청, 국세청과 함께 '입시학원 등 특별점검협의회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교육부에서 발표한 기초학력 능력평가 결과를 보면, 중고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 3학년과 중학 1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초학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학습의 기초는 바로 교과서로 꼽힌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휘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어휘는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미술 등 모든 교과목 학습의 기초가 된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 어휘 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