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의과대학장 함종렬▷의과대학 교무부학장 박기종▷의과대학 학생부학장 박정제▷의과대학 기획·연구부학장 서지현▷의학도서관 분관장 최원준▷학생생활관 칠암분관장 강다원▷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학교육연구센터장 박찬일■ 교육부 ▷한국교통대 시설과장 기술서기관 조남석 ▷충북 부교육감 일반직 고위공무원 류정섭▷전북대 사무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황호진▷국방대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준희▷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태훈▷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영숙▷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진수▷통일교육원 파견 부이사관 오성배▷부이사관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대입제도는 국민적인 관심사이면서 정권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어왔다. 에듀인뉴스는 바람직한 대학입시 제도의 구상을 위해 현행 대입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에 포럼 발제문과 토론문을 요약해 게재한다. 현행 대학입시제도(이하 ‘대입제도’)의 문제점은 단순히 대입제도 하나만의 문제점이 아니다. 대입제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입시 위주로 몰고 가 지나친 경쟁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고, 공교육 시스템의 붕괴
서울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교사와의 통(通), 고교와의 통(通), 대학과의 통(通) 대입포럼’이 24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린다. 포럼은 지난 5일 서울을 시작으로 6일 울산, 23일 광주에 이어 청주에서 24일 마지막으로 열린다.충청·세종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통통통 대입포럼’은 대학과 고교 간 대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의 학생선발 방향,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평가 등에 관한 대학별 사례를 공유한다. 사례 공유로 고교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공교육을 활성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대입제도는 국민적인 관심사이면서 정권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어왔다. 에듀인뉴스는 바람직한 대학입시 제도의 구상을 위해 현행 대입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에 포럼 발제문과 토론문을 요약해 게재한다. 1. 전제발제와 제안에서 드러난 현 대입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저 역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제도가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지 검토를 해보고 과연 이 시대와 대학이 원하는 인재 선발을 위한 제도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대입제도는 국민적인 관심사이면서 정권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어왔다. 에듀인뉴스는 바람직한 대학입시 제도의 구상을 위해 현행 대입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에 포럼 발제문과 토론문을 요약해 게재한다. ⦁ 안선회 교수의 논지- 제가 분석한 안선회 교수의 ‘박근혜 정부 대입시 정책 비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근혜 정부 대입전형간소화정책은 학생·학부모 부담 완화와 공교육 정상화’라는 목표 달성에 성공하지
1. 교육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기르고 사회를 사회답게 가꾸는 일이다. 100년을 산다는 사람에 대해 이상적인 요구지만, 사람답게 길러진 사람은 개인적으로 전인적이요, 사회적으로 홍익인간적이다.지향하는 사회상은 정권 차원의 3~4년이 아니라 더 길게 보고 그려주어야 한다. 20~30년 앞에 후손들이 살아갈 사회상을 그려보면 거기에는 여야도 없고 이견도 적다.정치적으로 과잉독재에서 과잉민주화로, 경제적으로 과잉성장에서 과잉분배로, 사회문화적으로 과잉획일화에서 과잉다원화로 나아가는 듯하다.우리와 우리 사회는 이런 극단을 점점 감당가능하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대입제도는 국민적인 관심사이면서 정권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어왔다. 에듀인뉴스는 바람직한 대학입시 제도의 구상을 위해 현행 대입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에 포럼 발제문과 토론문을 요약해 게재한다. Ⅰ. 서론 : 대입제도 정책문제의 진단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학습자의 학습과 성장이 바람직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자극, 촉진, 지원, 지도, 관리함으로써, 학습자의 학습과 성장을 통한 행복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6-3-3-4의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열린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선 학기 및 학제를 유연하게 변경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습니다. 우선 초등학교 이전 단계부터 개선의 여지가 없을까요? 정 0∼5세의 유아 교육기에 인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90% 이상이 발달한다는 뇌 인지 과학 관련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950년대에 이미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입학 전 적응교육 프로그램(Head-start)’을 시작했습니다.이는 학교 교육
강원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학생생활지도 방식을 기존의 처벌 중심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전환한다.관계중심 생활교육이란 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존중하고,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으로 처벌과 강제보다는 화해와 소통을 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도교육청은 담임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파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생활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기존의 생활지도를 도맡았던 학생부는 사안처리를 주로 담당하고, 학년부 중심으로 모든 교사들이 학생 정보를 공유하여 생활교육을 함께 하는 학생상담책임제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7년 1월 10일 오후 2시, 진로진학상담교사와 고교 교사,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고교 현장에서의 성과 인식’,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향’, ‘진로진도 우수 사례 및 실천 과제(수도권지역 진로진도 우수 사례)’, ‘진학지도 및 고교 학습 활동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한국외대 입학사정관실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진로진학상담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추세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을 학종으로 100% 선발하는 등 대학가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야말로 학종의 시대가 도래했다.그러나 학종도 폐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학종에 반영되는 것은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교과성적, 수상실적,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상황, 봉사활동, 세부능력특기사항 등), 교사추천서인데 자기소개서는 여전히 돈을 주면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만들어지고, 질 낮은 교내 행사, 고액을 들여 만들어
결과 중심으로 기재되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상시 관찰 내용 중심으로 바뀐다. 또한 입력 주체를 담임교사, 교과담당교사 등으로 구체적으로 적시한다.23일 교육부는 학생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재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그동안 결과 중심으로 기재되던 학생부를 상시 관찰 및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기재하도록 해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중심의 기록이 되도록 했다.수상경력은 학교별로 사전 등록된 교내상 만을 기재해야 한다. 학생의 영역별 활동에 대해선 교사가 상시 관찰 및 평가한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실과 학생
사교육비 문제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고 고질적인 문제다. 교육의 경쟁이 강화될수록 사교육에 대한 수요도 커지게 마련이다. 현재 우리 교육은 사교육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져 공교육의 보완재가 아니라 공교육을 위협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에듀인뉴스가 사교육 현황과 실태를 진단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김승현 숭실고 교사우리나라 사교육 문제의 심각성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경쟁이 강조되는 교육환경에서 남보다 앞서기 위해 더 많이, 잘 배우겠다는 사교육의 동기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지만, 지나친 사교육은 창의적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위치한 기숙형 학교인 거창고등학교는 이 지역의 랜드마크나 다름없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방문해 거창고등학교의 인성 교육을 배워갈 만큼, 뚜렷한 교육관을 소신 있게 지켜가고 있는 거창고는 신입생 모집 시 정원의 5배 이상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다. 이 때문에 가까운 지역의 학생이 입학하기 힘들어 거창 지역 출신 학생을 정원의 20%로 선발한다.시골마을에 위치한 작은 학교에 우수한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교육이 전무한 가운데 학생 스스로 공부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거창고만의 특별한
대입 전형은 정시와 수시 중에 수시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기서 수시에는 4가지 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이 있으며, 국가의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사교육을 감소시키는 비교과 활동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 학생부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김교훈 안양 성문고 교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부종합의 이해'를 싣는다. 학생부종합의 원천은 진로 탐색에서 시작대부분 우리나라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마치 철
지금 대한민국은 ‘공부 공화국’이다. 동서남북, 전후좌우 어디를 가나 온통 공부 이야기뿐이다.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다. 벌써 수십 년에 걸쳐 우리가 살 길은 공부뿐이라고 외치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이 살길이라 한다. 이는 공부 잘 하는 사람이 공부 못하는 사람에 비해 잘 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거짓이 아님은 분명하다. 끼와 재능이라고 해서 음악이나 스포츠를 시켜봐야 상위 5% 안에는 들어도 안정된 생활아 보장되지 않는데, 공부에서는 상위 20% 안에만 들어도 잘 한다고 하고 안정된 생활까지 만날 수 있는 것도 사실이
현대사회에서 개인, 조직, 심지어 국가도 평가를 받는다. 교육분야에서 '교육평가'는 학생들의 교육 성취를 재는 활동이기도 하고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적절히 배분하기 위한 절차나 수단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에서(사실상 세계적으로도) 교육은 경쟁의 장이고 경쟁은 평가를 통해 판가름나야 한다. 이때 평가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서 평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교육평가를 평가한다'를 주제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전문가들의 교육평가에 대한 진단과 대안 제시부
대입 전형은 정시와 수시 중에 수시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기서 수시에는 4가지 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이 있으며, 국가의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사교육을 감소시키는 비교과 활동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가 지난 '명암'에 관해 고재덕 수명고등학교 교사의 글을 싣는다. 학교생활 관련 자료가 간략하게 기록되는데 불과했던 학교생활기록부는 여러 변천 과정을 거쳐서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바뀌고 다양한 내용을 기
최근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공부의 나라’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최우영, 스티븐 두트 감독)가 있다. 부제는 ‘Reach for the SKY’이다. 한국과 벨기에의 합작품으로 2014년 수능에 맞춰져 제작된 이 작품은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 변질된 교육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스타 입시강사, 고3 수험생, 재수생, 학부모 등 수능을 둘러싼 풍속도를 내부자, 외부자 관점에서 드러내고 있다. ‘국적은 바꿀 수 있지만 학력은 바꿀 수 없다’는 모토로 모두가 입시전쟁에 뛰어들고 있는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영화의 제목은 ‘공
헌법 제31조 1항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행 고교 내신 제도는 여러 명의 교사가 한 과목을 몇 개반씩 나누어 가르치는 상황에서도 각 학년 내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학년별 평가(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학교 수업 및 교육이 헌법을 위반하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1) 선다형 문항 위주의 학년별 평가는 필연적으로 수업 내용의 획일화를 요구하며, 이는 교사가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