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2014년 감사결과 3억3900만원 부적절 집행"예산집행 'Down(혁신학교)-Top(교육청)' 방식 바꾸고 감시해야" 감사원은 최근 서울형 혁신학교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 2013년 하반기 7803만2000원, 지난해 2억6108만2000원 등 3억3911만4000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11월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가 2013년 기준으로 서울형 혁신학교가 최소14억3044만2186원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한 후 1년여 만에 나온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③내년 전면시행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교사 “!” 준비상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으로 중학교 한 학기 동안 교과시험 없이 체험활동을 통해 장래를 스스로 모색하게 한다는 ‘자유학기제’가 내년 3월 전면 실시된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계획’에 따르면, 학생 수요를 반영한 ‘자유학기 활동’을 170시간 이상 편성하도록 했다. 구체적 내용은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동아리 활동, 예술·체육 활동이다.이 기간 중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진로체험 활동을 2회 이상 실시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⑤수능시험개편…“교육과정, 대입생태계 고려해야”에듀인뉴스가 시행한 '올해의 10대 교육뉴스'에 관한 조사에서 응답자 100명 중 60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 개편’을 꼽았다. 수능시험체제의 전면적인 개편이 2017년에 예정돼 있음에도 많은 응답자가 ‘수능시험개편’을 꼽은 것은 교육부가 이미 발표한 한국사 필수화, 영어 절대평가 등급제 도입, 교육과정 개정 등과 함께 올해 수능의 ‘불수능’ 논란 등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발표된 수능개편 내용은?올해 교육부
2015년이 저물고,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다가옵니다. 2015년은 새해부터 인천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부터 한국사 국정화 논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한 해를 마감하며 올해의 10대 교육뉴스를 선정·발표합니다. 또한, 이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사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2015년은 새해가 밝자마자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사건이 발생해 교육과 보육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다. 또한, 만 3~5세 어린이집 누리
부산진학지도협의회는 부산지역 수험생들의 실제 수능 채점 결과를 토대로 15개 주요 대학의 '2016학년도 배치참고표'를 13일 발표했다.이번 배치 참고표에서는 표준점수 뿐 아니라 해당 대학이 적용하는 가중치와 가산점을 반영한 대학별 환산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별 환산 만점은 대학 발표 만점이 아닌 실제 산출방식에 의한 만점을 적용해 산출했다. 정시 이월 인원 수와 경쟁률 등의 변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최근 3년 동안 부산지역 대학의 합격과 불합격 점수와 실제 수능 점수를 토대로 산출해 비교적 높은 신뢰도를
옥외가격 표시제 시행 학원은 13%, 교습소 10%에 불과충북만 의무화 조례로 98∼99% 모든 학원, 교습소 실시 사교육비 상승 억제를 위해 정부가 올해 전면확대를 목표로 추진해온 학원 옥외가격표시제의 시행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시·도교육청에 옥외가격표시제 확대를 종용하고 있지만, 일부 교육청들은 실효성이 낮다며 제도 취지 자체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13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의 학원과 교습소 중 옥외가격 표시제를 시행하는 학원은 13%, 교습소는 10%에 불과한 것
국편, 해당 교사 역사교육 석사, 한국고대사 박사과정 수료 밝혀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된 서울 청구동 대경상업고 김형도 교사가 10일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대표집필자로 위촉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6일 자진 사퇴한 데 이어 교사 집필자까지 자진 사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김 교사는 9년간 상업과목을 담당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사를 가르쳤다. 지난 8일 김 교사는 동료 교사에게 자신이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실이 10일 한 언론에 보도되면서 상업 교사가 역
문학 교과가 정의하는 문학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① 문학은 기록으로 구현된 언어이다.② 문학은 인간의 본질적 모습을 담고 있다. ③ 문학은 현실의 반영이다.④ 문학은 예술이다. 그러므로 일정한 형식에 의해 구현된다.⑤ 문학은 인간에게 감동과 읽는 즐거움을 안겨준다.이상의 정의를 바탕으로 했을 때, 문학 교육은 우선 작품의 올바른 이해와 감상을 유도해야 한다. 그래서 그 감상으로 받은 감동, 다시 말해 개인의 문학적 체험을 통해 그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현행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문학 교육의 목표는 작품의 이
'제1회 한국 자유 포럼(Korea Freedom Forum)' 개최한국자유총연맹은 9일 오전 7시 50분 서울 중구 장충동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제1회 한국 자유 포럼(Korea Freedom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허준영 중앙회장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임원과 회원, 대한우슈협회·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자유경제원 전희경 사무총장이 '대한민국 역사교육 바로세우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현 역사 교과서
2006년 9월 학원법 개정에 따라 조례를 통해 학원의 교습시간을 규제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학생들은 학원을 통해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나 학생의 행복권, 건강권, 교육권이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7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이 박홍근 의원실과 함께한 조사(2015) 결과 평일 사교육 종료 시간이 밤 11시 이후라고 응답한 비율이 고등학생 9.5%, 중학생 3.0%로 조사되었으며, 고등학생 53.3%, 중학생 47.1%가 9시에서 11시 사이에 종료된다고 응답했다.
학기별 일정시간 인성 프로그램 이수…다양성 존중교육도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지식 중심에서 실천과 체험 위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교육부는 서울대 김동일 교수(교육학과) 등 연구팀에 용역을 의뢰, 이 같은 내용의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의 시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각급 학교의 교과 관련 경시대회 축소를 유도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기별로 일정 시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학교별로 최소 3종목 이상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도록 유도해 운동을 통한 인성
법원 “소비자 선택 왜곡”… 이투스 승소스카이에듀 ‘14년 만에 바뀐 수능 1위' 등 못쓴다 한해 매출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대형 인터넷 강의업체 사이에 법정 다툼이 벌어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용대)는 사교육업체 이투스교육이 현현교육(스카이에듀)을 상대로 낸 광고금지 가처분에서 "피고의 '수능 1위' 문구 등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카이에듀는 정식 소송에서 이기지 않는 한 '수능 1위' 문구를 인터넷 강의 웹사이트는 물론 신문, 방송,
교육부·대교협, 내년 3월 '대학입학정보포털' 오픈합격가능성 진단, 대교헙 상담교사단 컨설팅 제공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러야 하는 내년부터는 합격 가능 대학을 알아보기 위해 비싼 사교육업체 입시상담학원을 찾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28일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대학입학정보 포털'이 서비스에 들어간다. 교육부와 대교협이 지난 2월부터 53억원을 들여 개발하고 있다.내년 3월 새로 선보이는 대학입학정보포털은 단순히 대학입학 관련 정보를 한 곳에
서울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인순)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대입 진학담당교원 12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대입 정시전형 대비 교원 진학지도설명회’(이하 진학지도설명회)를 연다.이번 ‘진학지도설명회’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전문강사들이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및 정시모집의 이해 △2016 대입 정시모집 계열별 지원 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한다.또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하여 계열별 특성을 고려한 정보도 제공한다.교육연구정보원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교원들에게 서울교육청 대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만년 1위 벗어났지만, 여전히 OECD 평균의 3배우리나라가 15년 만에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자리를 벗어났다. 올해는 칠레에 이어 2위지만, 여전히 민간의 공교육비 부담이 OECD 평균에 비해 세배가량 높았다.교육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5년 OECD 교육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4개 회원국과 12개 비회원국 등 46개국의 2012~2014년 기준 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발표내용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6.7%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6개 주요대학은 논술전형 유지를 기본으로 하는 공동 의견서를 발표했다. 앞서 고려대의 논술전형 폐지 발표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6개대학 입학처장은 공동의견서를 통해 ‘대입전형 파격적 변화를 지양’해 대입전형의 빈번하고 과도한 변경을 막아 수험생, 학부모, 고교의 혼란을 줄이기로 했다.또한, ‘학생부, 수능, 논술, 특기자 라는 4가지 틀의 존재 이유를 확보’하여 교육적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행 대입전형 간소화 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특히, “학생부 중심교육과
본지의 '사교육 마피아' 보도 이후 교육부가 입시상담 학원의 고액 수강료 징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겠다고 23일 밝혔다.교육당국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밀집된 고액 대입 학원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신고한 액수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거나 등록하지 않고 불법 특강을 하는지 등을 따져보기로 했다.교육부와 해당 교육청이 합동으로 12월말까지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경찰청 등과 함께 공동으로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교육부 관계자는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22분께 서거했다.김 전 대통령은 교육개혁위원회를 발족시키고, '5.31 교육개혁안'을 마련해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재정을 확충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된다.다음은 김 전 대통령 재임시절 있었던 주요 교육사다. 교육부 자료를 기초로 일자별로 정리했다.► 2. 5 교육개혁위 발족, 이석희 위원장 등 각계 대표 25명 위촉► 2.17 대입수능 1회로 축소, 내신의무 반영 40% 유지, 3계열로 분리실시 검토► 3. 3 전교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능성적 가채점 결과 및 학생부성적이 일부 사교육업체로 유출되는 것에 대해 교육부가 집중단속에 나섰다.교육부는 지난 13일 전국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고3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교육부는 일부 고교에서 학생의 성적 정보를 사교육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위반으로 징계사유가 된다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학생의 수능 가채점 성적과 학생부성적을 사설 입시기관 등에 제공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초등중교육법에 위배 된다”면서 위법 사실
지난 13일 공식 출범한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에 박성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이 17일 임명됐다.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위한 '비밀 태스크포스(TF)' 논란이 일었던 역사교육지원팀을 지난 4일 역사교육추진단으로 개편했다가 지난 13일 다시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으로 확대했다.2017년 5월까지 운영하는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은 역사과목 교육과정 운영과 교과서 개발, 역사교과서 편찬심의위원회 운영, 교원 연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총 20명 안팎으로 구성하며 기획팀과 대외협력팀 2개 팀을 둔다.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