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제19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으로 류방란 국가교육회의 책임전문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앞서 한국교육개발원장 인선 최종 후보로는 류 차기 원장 신임 내정자(이하 원장) 외,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와 김홍수 부산대 교수 유력 후보들이 더해져 3파 구도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서울대 교육학과 인맥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면서 급부상한 류 원장은, 국가교육회의 위원활동경력과 순수 한국교육개발원 출신이란 점 및 여성만의 섬세함이 특히 강점으로 작용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11대 총장 취임식이 22일 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강태중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 학교교육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우리나라 학교교육 역사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정착, 대입제도 개혁, 기초학력보장 제도화 등의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정착, 대입제도 개혁, 기초학력 보장 제도화 등의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낸다면, 적어도 우리는 우리 교육의 갈 길의 지도를 명료하게 그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등을 이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임 원장에 강태중(사진) 중앙대 교수가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따르면, 제11대 교육과정평가원장에 강태중 중앙대 교수가 낙점됐다. 강태중 교수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매디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입제도발전방안연구위원장, 대학입학제도 개혁특별위원, 교육정보화위원, 한국교육개발원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제11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원장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29일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응모자 가운데 후보자 3명을 압축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3인은 ▲강태중(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박사연(아주대학교 창의산학교육원 교수) ▲안정오(고려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독일학 교수) 등이다.강태중 교수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매디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입제도발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좋은교사운동과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6차례에 걸쳐 미래교육전략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미래교육전략토론회 연속기획’ 두 번째 토론회로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 체제의 모색’이란 주제를 가지고 교육전문가와 석학이 참여해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한 오늘의 교육체제를 진단하고, 한국 교육의 본질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토론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두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는 자사고·외고·국제고의 교육적 가치를 자각도 못 한 채 쟁점을 덮어버렸다.”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려는 교육부를 향해 “그런 학교들이 생겨나게 된 원인을 근본적으로, 교육적으로 검토하고 해소해야 한다”며 “고교 교육 성격을 깊이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일 한국교육학회 주최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에 발제로 나선 강 교수는 “교육부는 설립취지와 다르게 운영되어 서열화와 사교육비, 불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고친 교육부, 공정성 의미를 가볍게 여겼다.”강태중 중앙대 교수가 “공정성을 높이겠다며 시도한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안은 오히려 공정성을 가볍게 여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20일 한국교육학회가 개최한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 포럼 발제에 나선 강 교수는 “교육부는 공정성 요건으로 대입제도가 악용될 여지가 없는지, 유리-불리함이 어느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했다"며 “결국 학종을 조금 손질하고 수능 위주 전형 기회를 더 확대하는 결정으로 마무리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는 20일 한국교육학회 특별 포럼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낳은 대입제도 논란 검토'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강 교수는 "대입제도는 학교교육 견지에서 논의해야 하지만 우리는 교육을 중심에 두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학교교육은 절대 시험위주가 되면 안 되고, 경쟁의식보다 협동정신, 개인의 출세가 아닌 사회 통합적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전제했다면 교육부는 정시 확대가 아닌 다른 정책을 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이날 포럼 토론자로는 김경회 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운대학교는 2020년 1월 7일 오전 9시 30분 광운대 80주년기념관 3층 대강의실에서 고교 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광운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 마감한다.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는 를 주제로 강태중 강사(중앙대학교 교수)가 강의한다.두 번째 강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인재포럼 2019’ 이틀 차(7일) 트랙C 세션2 ‘역동적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이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트랙C 세션2 좌장 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근래 한국사회의 세대 간 사회 이동은 정체 혹은 후퇴하는 상황으로 사회 계측의 고착화로 사회이동 가능성 감소와 사회적 역동성 상실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며 “수저론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지위 세습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는 만큼 사회 역동성을 높이는 조건과 함께 교육과 인적자원개발의 잠재성을 논의하고 방향을 조망하고자 한다”
[에듀인뉴스] 학생들의 경쟁을 부추겨 다른 교육적 효과를 침몰시킨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평준화 정책이 들어섰지만, 학구열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제대로 정착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 또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및 학생 수 감소는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를 가속화해 경쟁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돼 정책적 해법만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에서는 전경원 참교육연구소 소장과 함께 고교서열화가 왜 문제인지를 짚어보고, 영재학교·과학고의 선발방식 변화와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통한 고교서열
교육의 국가책임 강조한 문재인 교육[에듀인뉴스] 문재인 정부는 출범 2년을 막 넘겼다. 으레 그렇듯, 여기저기서 지난 2년 정책의 공과를 평가했다. 교육 부문에 대한 평가들은 대체로 박하게 나왔다. 유치원 회계 부정이나 대입 개편 문제 등으로 큰 혼선을 빚었다거나, ‘고교 학점제 도입’과 같이 애초 내걸었던 공약 가운데도 이행되기 어려워 보이는 것들이 적지 않다고들 비판한다.반면 정부 스스로는 각 부문에서 정책성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홍보한다. ‘문재인 정부 600일’을 기준하여 내놓은 자료를 보면,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교육부 장관이 바뀌었다. 드문 일은 아니다. 교육부 장관의 평균 수명은 짐작컨대 다른 부처 장관에 비해 짧을 것이다. 교육부가 탈 많고 원성이 몰리는 부처인데다, 원성이 높아지면 ‘쇄신’을 표방하며 장관을 바꾸는 것으로 사태를 모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말이다. 장관이 ‘정치적으로’ 바뀌는 일이 흔한 터에, 새 장관에게 새삼스럽게 기대를 거는 것은 너무 순진한 일이리라. 그런데도 교육부장관이 바뀌는 것을 계기로 변화의 바람을 내비쳐보는 것은 우리 교육 현실이 지극히 답답하기 때문이다.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문 정부는 이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집권한 문재인 정부가 1년을 맞았다. 문 정부는 출범이후 내내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해 왔으며, 여기에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친 문재인 정부라 할 수 있는 진보 교육감들이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를 석권했다. 국회는 제 일당 의석을 확보했으며, 여당 압승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로 문재인 정부는 과거 그 어느 정부보다 교육정책을 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정치 지형을 갖추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1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은 그다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시작되면서 이에 대비한 교육 혁신 필요성을 주장하는 요구가 높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할 것인지, 어떤 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고,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1.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2017년 대한민국 교육계는 격변의 시기에 놓여있다. 이미 예견된 바와 같이 저출산 문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이어
글. 강태중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들어가며새 정부가 들어섰다. 교육 정책에 변화가 예상되며, 이미 변화는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새 정부의 교육 정책 노선은 아직 확연하지 않다. 그나마 새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서 내놓았던 공약에 비추어 앞으로 추진될 교육 정책을 비교적 유사하게 예상할 수는 있을 것이다.물론,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라는 비아냥거림을 받을 만큼, 집권 후엔 공약이 버려지기 일쑤였다.그러나 공약에 함축된 정책 기조마저 팽개치기는 어렵다. 공약들이 기본적으로 정당의 이념이나 정강에 근거를 두는 것이라고 본다
현대사회에서 개인, 조직, 심지어 국가도 평가를 받는다. 교육분야에서 '교육평가'는 학생들의 교육 성취를 재는 활동이기도 하고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적절히 배분하기 위한 절차나 수단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에서(사실상 세계적으로도) 교육은 경쟁의 장이고 경쟁은 평가를 통해 판가름나야 한다. 이때 평가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서 평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교육평가를 평가한다'를 주제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전문가들의 교육평가에 대한 진단과 대안 제시부
▲인문대학 부학장 강태중 ▲대학원 행정지원실장 겸 동의언론사 행정지원실장 김재곤 ▲한의과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김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