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12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사학기관 운영평가’에서 태평양학원(성덕여중, 성덕고) 등 9개의 학교법인을 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2016년도부터 사학기관에게 자율적 경영 쇄신과 자기진단의 기회를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관내 123개 학교법인과 241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법인재정, 법인운영, 학교행정 등 3개 영역, 7개 항목, 25개 평가지표를 이용해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학교법인 태평양학원(성덕여중, 성덕고)은 모든 영역에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지역 2020학년도 일반고 지원자가 총 5만9059명으로 전년도보다 3.5% 감소했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 등에 지원하고 일반고·자율형공립고(자공고)에 중복지원한 학생은 1만1261명으로 전년보다 8.1% 감소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2020학년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자공고) 모집에서 205개교에 총 5만9059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모집 지원자 5만9059명은 지난해 6만1223명보다 2164명(3.5%)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위기에 놓였던 서울지역 8개 자사고 모두 당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정 취소된 전국 10개 자사고 모두 1심 판결까지 자사고로서 학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은 30일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 등 8개 학교가 자사고 취소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5일 이들 학교에 대해 내린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은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지정취소 확정 통보를 받은 8곳을 포함한 서울 21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내년에도 '자사고 신입생'을 모집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또 자사고 구성원들과 함께 조희연 교육감 퇴진 운동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서울 21개 자사고 교장 연합체인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자교연)는 6일 '2019년 자사고 지정취소 통지에 따른 서울 자사고의 대응방안 및 일정'이라는 자료를 내고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해 자사고 측이 제기하는 효력정지 가처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과 부산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0곳이 모두 지정 취소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전국 42개 자사고 중 12곳이 일반고로 운영된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일 오후 1시45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9곳과 부산 1곳에 대한 자사고 취소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1일 진행된 교육부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한 서면·현장평가, 평가결과 통보, 청문, 교육부 동의신청 등의 절차는 모두 적법하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지정 취소가 결정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2일 서울·부산교육청 소속 자율형사립고 10곳에 대한 지정취소 최종 동의 여부 결과를 발표한다.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일 오후 1시45분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부산교육청이 내린 자사고 10곳의 지정취소 결정에 대한 동의 여부를 공개한다.교육부는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들 10곳 학교의 자사고 지정취소 절차와 결정 과정에 대해 심의했다.대상은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점수(100점 만점에 70점)에 미달해 지정취소가 예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교육부가 1일 서울·부산지역 9개 자사고에 대한 지정취소를 결정한다. 심의 대상은 서울은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 등 8곳이며 부산은 해운대고 1곳이다. 교육부는 이날 부산과 서울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신청에 대한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지정위)'를 열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 장소와 시간은 상산고, 동산고 등과 마찬가지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지정위 심의 대상 서울·부산 자사고는 총 10곳이다. 자발적 전환을 요청한 서울 경문고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교육계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에서도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포기하는 학교가 나왔다. 대구 경일여고, 익산 남성고, 군산 중앙고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경문고(학교법인 경문학원)가 15일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서를 제출,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문고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학생 충원률 저하, 중도 이탈률 증가, 재정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문고는 올해 신입생 모집(일반전형)에서 0.83 대 1로 정원 대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부모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전달했다.서울 시내 22개 자사고 학부모로 구성된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자학연)는 3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를 폐지하면 강남 8학군이 부활해 교육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낭독했다.자학연은 서한문 외에도 A4용지 포장박스 13개 분량의 ‘자사고 폐지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 자학연에 따르면 동문들을 제외한 학부모, 일반시민 등 3만여명이 이틀 만에 서명에 동참했다.한편 서울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