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치위생학과’와 ‘아동청소년지도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가를 받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동일계열 전문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21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치위생학과’ 1년 과정에 20명, ‘아동청소년지도학과’ 2년 과정 15명이다.이에 따라 대구과학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기존 측지정보학과와 방송뷰티헤어학과에 이번 신규 인가된 치위생학과, 아동청소년지도학과가 더해져 총 4개 학과로 늘어나게 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일반고 학생의 다양한 진로선택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2020년 ‘광주푸른꿈창작학교’ 대안교육 위탁기관 선정 공모 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시 교육청은 오는 8월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광주푸른꿈창작학교’의 대안교육 위탁기관 재선정을 위해 일반고 학생의 계속교육을 지원할 수 있고, 대안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 중 위탁집행형 준 정부기관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제16대 총장에 권대봉(67)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재능학원은 지난 9월 25일 이사회를 열어 권대봉 박사를 제16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권 신임총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취임식은 내년 1월 6일 오후 3시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에서 두루 활동한 권 총장은 인적자원개발(HRD)의 전문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를 인공지능 선도대학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적임자라는 평가다.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부모의 배경이 자녀 교육격차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하는 지표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0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제안한 ‘특권 대물림 교육지표 조사 법제화’와도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12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보건사회연구원‧직업능력개발원 등과 함께 ‘교육 공정성 지표’ 개발 기초 작업에 착수했다.교육 공정성 지표는 부모의 학력과 직업‧경제력이 자녀의 교육기회나 결과에 미치는 영향과 불평등 정도를 분석하고 계층 이동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지표다. 교
본 논문은 연구용역(‘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 성과 평가’ 2016)에 제출된 ‘독일의 이원제 교육’(김해순, pp. 114~141)을 요약한 것이다. 독일의 이원제 교육(duale Ausbildung)은 기업, 회사 등의 사업체에서 전문적, 실용적 현장훈련교육과 이론을 학습하는 학교 교육을 병행하는 교육이며,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독일은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국가 발전을 위해 교육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독일의 이원제 교육은 오늘날 좋은 평판을 받고 있고, 성공한 사례로
81개 전문대학 간호과가 4년제로 개편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제도 개선을 통해 근거 마련에 나섰다.이번에 입법예고된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4년제로 개편된 전문대학 간호학과에서도 학위심화과정을 개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종전 3년제 간호과를 졸업한 전문학사 간호사도 계속해서 교육 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학위심화과정은 전문학사학위 모집단위를 근거로 개설 가능하기 때문에 4년제로 개편된 학사학위 모집단위에서는 학위심화과정 개설이 불가능한 점을 참고해야 한다.또한 종전 140학점 이상의 졸업이
이병곤 경기도교육연구원 전문연구원■영국 유학, 몇 살 때 보낼 것인가?영국으로 자녀를 유학 보내려는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 하는 사실은 ‘언제’ 보내는 것이 가장 적기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이 질문을 던지기에 앞서 “내 아이의 유학 목적이 명확하게 무엇인가?”를 결정하거나 합의해야 한다.그런 다음 영국의 학제가 어떻게 편성되었는가를 조사해 봐야 한다. 을 살펴보자.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실행되고 있는 학제이다. 초등학교를 만 4세부터 일찍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중고등학교 체제가 우리와 사뭇 다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