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월부터 중ㆍ고등학생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선배동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선배동행제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성인이 선배동행자가 돼 재학생인 후배동행자의 일상을 챙기고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하는 개별 상담체제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만 추진하는 교육회복 프로그램이다.각 학교는 선배와 관심분야, 진로, 가정, 학교생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 교감을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적정한 선배동행자를 선발ㆍ위촉해 상호 연결하고,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임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수도권 학교에서 6일부터 등교가 확대된다.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이날부터 4단계 지역에서도 학교급별로 3분의 2 안팎에서 등교가 가능하다.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3∼6학년은 2분의 1까지,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등교한다.고등학교는 밀집도 예외인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 1·2는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거리두기 1∼3단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한다.유치원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여름방학을 끝내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17일부터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한 주 뒤인 23일부터 개학하는 곳이 많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 대신 등교수업이 이뤄진다.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2천명 안팎 발생하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교육부는 더는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방치하기 어렵다면서 2학기 등교 확대를 계획대로 추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실을 이념정치에서 구해주십시오!"조영달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교수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일주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내년 선거와 관련해 범여권이 밀어부친 '만16세(학령 기준 현행 고1) 이상 청소년의 정당활동을 지원하고 교육감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게 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행보다.조 교수는 “정치참여는 책임이 따르는 활동이다. 정치활동과 선거는 교육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학습이 아니다. 정당활동에 참여하고 투표한 학생들 스
◆작은 자율과 책임을 주어도 학교는 놀랍게 변하였다◆▲개인연구 시간의 설정 : 공부는 강제에 쫓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것 ▲무학년 교육과정 운영 : 수준에 맞춰 진도를 선택하고, 진로선택을 강요하지 않는다 ▲무감독 시험의 실시 : 자율시험 성공하지 못하면 민사고 존재할 이유 없다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작은 자율과 책임을 주어도 학교는 놀랍게 변하였다개인연구(IR) 시간의 설정-- 공부는 강제에 쫓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것 --내가 민사고의 교장으로 처음 부임하면서 먼저 살펴본 것은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코로나19의 여파로 중학교에서는 학력 양극화,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저하 현상이 매우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26일 교육시민단체를 통해 드러났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교육시민단체‧사걱세)는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과 공동으로 ‘전국 8개 시·도 중·고교 125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코로나19 학력격차 실태’를 발표했다.이는 서울·부산·전북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선별한 31개 시·군·구 내 900여 중·고교의 ‘학교 알리미’ 홈페이지에 공시된 학교별 국·영·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교 1학년이 되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고교학점제는 고교생도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하는 제도로, 학교에서 짜주는 시간표 대신 학생 개인이 자기 진로와 적성에 따라 시간표를 짜고 수업을 듣게 된다.특히 학업성취기준이 최소 기준인 40%(40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목을 '보충이수'해야 하는 '미이수' 제도가 도입된다. 출석만 채우면 졸업할 수 있는 현행 제도와 달리 미이수 시 졸업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21년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 관내 국·공·사립 중·고(고등기술)·특수·각종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무상교복 정책이 교육청의 편안한 교복정책방향과 맞지 않으며 교복 자율화 학교 학생에 대한 지원 형평성 등의 문제가 있어, 지원영역을 확대한 입학준비금을 추진했다.서울 관내 중·고등학교(각종·특수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교복 등 의류, 스마트기기를 구입할 수 있는 입학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겨울방학은 예비 고1부터 수험생활을 앞둔 고3에 이르기까지 전 학년에 걸쳐 가장 중요한 시기다. 3월 개학 전까지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다 새 학기를 앞둔 시점이므로, 지난 학습 성취를 점검해 보완하는 학습을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서 지금부터 3월 개학 전까지 학년별로 전개하면 좋을 학습·입시 활동과 이를 토대로 한 방학계획 수립을 제안한다. 예비 고1 겨울방학 학습·입시 전략무리한 선행보다는 수학 등 주요과목 위주로 1학기 고등 학습 맛보기예비 고1의 경우 고등학생이 되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영문 독해서 ‘리더스뱅크(Reader’s Bank)’의 10단계 출간과 함께 시리즈를 완결했다고 6일 밝혔다. 리더스뱅크는 국내 영문 독해서의 효시로, 1985년 처음 출간된 이후 1,400만 권 이상 팔린 메가 베스트셀러 브랜드다. 지난해 초·중·고 교육 수준에 맞춰 9단계 통합 시리즈로 전면 개편한 데 이어, 올해 마지막 10단계를 추가하면서 시리즈를 완결했다. 리더스뱅크는 초·중·고 학생들의 관심사와 직결된 참신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독해 지문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2 수능 대비 2021학년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모의평가 일정이 확정됐다.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 3학년의 경우 평가원 주관 2022 수능 모의평가는 6월 3일, 9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고, 시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3월 25일, 4월 14일, 7월 7일, 10월 12일 네 차례 등 모두 6회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원 주관의 수능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이 모두 참가하는 반면에 시도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단기간에 수능 필수 유형을 익힐 수 있는 수능 기출문제집 ‘Full수록’의 수학 영역을 처음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Full수록은 과목별로 최대 861개의 필수 기출문제를 하루 20~30문제씩 30일 안에 마칠 수 있게 개발됐다. 교재별로 최대 15개년 간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출문제를 수록했다. 개발 과정에서 현직 고교 교사와 실제 수능을 치른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대한 양의 기출문제를 효율적으로 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5년제 직업전문학교, 고1 단계의 학습성과 확인 시험, 교육과정 개편 시 교사·학부모 참여...”김용 국가교육회의 중장기교육정책 전문위원(한국교원대 교수)은 22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2020 대국민 보고대회’에 발제로 나서 유초중고대학에 걸쳐 학습자 삶 중심 미래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10대 혁신 과제를 제안했다.해당 보고대회는 지난 16~17일 사전 녹화가 진행됐으며 22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됐다.김용 위원은 “우리나라는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 성장을 이뤘지만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대중 교육 사회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도 서울 학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받는다. 또 고1까지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확대된다.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427억원(3.4%↓) 감소한 9조 74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와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한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 발생의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가 일상인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예고한 가운데, 2단계가 되면 고교를 제외한 유초중 학교의 밀집도가 1/3 규모로 줄어드는 등 등교 방식이 다시 변화된다. 원격수업 일이 늘어나는 데다 돌봄전담사 파업까지 예고된 상황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후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된다.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변화되면 등교 방식도 바뀐다. 1.5단계인 현재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영어 독해력을 강화하는 구문 학습서 ‘마법같은 블록구문’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법같은 블록구문은 직관적인 각인 기억 학습법을 적용해 2,900여 개의 고전, 시사를 주제로 한 명문장 속 핵심 구문을 배우고, 고난도의 영어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도록 훈련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어 구문 전문 교재다. 특히 주어는 파랑, 동사는 빨강, 보어는 초록, 부사어는 보라 등 각 문장 성분을 다른 색으로 구분해 문장 속 성분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문장의 구조와 구문의
[에듀인뉴스] 최근 서울대의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 발표 뒤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다수의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서울대 발표 방향을 어느 정도 예상했고 큰 입시 흐름으로 봤을 때 긍정적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서울대 발표처럼 학교교육에 중심을 둔 대학입학전형의 기본 방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원칙이며 꼭 지켜져야 할 사항입니다. 그리고 서울대의 정시모집 ‘교과평가’ 도입은 현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인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수능중심 정시모집 확대는 매우 아쉬운 일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