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입생 모집은 농업인·귀농을 희망하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을 제공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수원시에 주민등록 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 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다.이번 교육은 ‘미래농업과’, ‘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미래농업과는 미래농업의 진로·대응방안, 드론의 이해·농업 활용, 수경재배의 이해, 4차 산업기술혁명(스마트농업)과 지식재산권 활용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이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할 수 없는 주민, 단체원 등을 위한 온라인 소식지를 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6월 첫 발행에 이어 매달 한 차례 발행한다. SNS, 온라인 메신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동 단체원과 소식지를 받길 원하는 주민에게 발송한다.'만나지 않아도 알아요’라는 제목의 온라인 소식지에는 한 달 동안 있었던 동 소식, 복지서비스, 생활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6~9월호에는 2~3쪽 분량 워드 파일로 만들었지만 9월호는 6쪽으로 늘리고 디자인도 산뜻하게 변경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남방송 정치부 기자로 국회와 도청 출입기자로 활동했던 예선영 작가가 환타지 소설 ‘진짜 매운놈이 왔다’를 출간(도서출판 한얼사)했다.월출산에 반해 영암에 둥지를 튼지 10년 넘게 월출산에 오른다는 예 작가는 나다니엘 호손의 소설처럼 큰 바위 얼굴을 어느 날 뜻하지 않게, 마치 뜻한 듯이 큰 얼굴을 찾았다며 가장 높은 천황봉(809m) 아래 구정봉의 기암절벽이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큰 바위 얼굴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장군 바위라고 불렀고 얼굴의 길이만도 무려 100여m 이상이다.예 작가는 “월출산에 올라가
[에듀인뉴스] 지구상의 어느 종족이나 민족은 그 나름대로의 설화(신화, 전설, 민담, 동화)를 가지고 있다. 때로는 그 종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신화의 형태로, 때로는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전설을 형태로, 또는 시기도 장소도 특정되지 않는 구전 동화, 민담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그 중 신화처럼 그 종족이나 민족, 또는 씨족의 시조설화처럼 독특한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것이 있다면, 때로는 구전동화나 설화처럼 인류에게 전해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와 컨텐츠가 얽히고 설킨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신화가 전적으로 그
[에듀인뉴스] 다문화 음식열전을 연재하면서,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 원래부터 우리의 음식이 아니라 외국에서 전래된 음식들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심지어 한국 고유의 김치조차 지금과 같은 김장을 담근 것은 100여년 남짓 되었고, 그 전에는 무우를 소금에 절여먹는 깍두기 형태였으나, 배추가 들어온 조선시대부터 딤채라는 이름으로 담가먹기 시작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실제, 외국으로부터 전해진 식재료들은 굉장히 많다. 아니, 고유의 음식 식재료보다 외국에서 전래된 귀화식물에 의한 음식들이 훨씬 더 많다고 할 수 있다.아프리카가 원산지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거제도로 가는 길은 힘들 지라도 거제도에 도착하면 시원한 바다와 바람이 여행객들을 반겨준다. 포토존으로 명성 높은 거제 외도 보타니아와 바람의 언덕 등에서 인생샷을 남기기도 좋아 하늘이 푸르고 맑은 계절에 들르기 제격이다.거제도에는 바다 외에도 돌고래 테마파크 거제씨월드와 물회가 있다. 거제 씨월드는 자녀와 함께 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관광지다. 돌핀 프레젠테이션, 벨루가 수중공연 등 야외공연뿐 아니라 돌핀 교감 체험, 벨루가 아쿠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이와 색다른 추억을 쌓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대상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시범 사업은 공립초등학교 희망교 62개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전통간장 및 전통고추장 등 가공식품 20개 품목에 대해 9월부터 납품받게 된다.품목은 국내산 및 전통인증식품을 중심으로 영양교사 및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되었다.품질기준은 △원재료와 부재료의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우선 사용 △식품첨가물 사용 금지 △유전자 조작이 의심되는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충북교육청이 우리의 전통 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전통식문화계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08년 당시 76개교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2019년)에는 137교로 약 2배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영양교사가 배치된 학교에서 교과·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전통떡, 전통음료, 전통과자, 배추김치, 고추장, 궁중떡볶이 등 학생들이 다양한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전통음식 조리체험학습’이다.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올해 신청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어느 해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수도권 장마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다. 경기악화, 물가상승 등으로 해외보다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여름휴가 베스트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추천하는 SNS 계정이나 블로그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SNS 상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는 물회가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물회는 고추장과 각종 채소를 넣어 매콤하고 새콤한 육수에 살얼음을 동동 띄우고 두툼한 회를 넣어 먹는 음식으로 시원한 국물과 입맛을 돋우는 재료들의 신선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유전자변형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올해 약 7억원을 들여, 도내 유치원·학교 등에 Non-GMO 된장 구입비를 지원한다.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은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말한다.지원 대상은 도내 국립·공립·사립 유·초·중·고·특수 796곳 22만2031명으로, 일반된장과 Non-GMO 된장 구입비 차액을 지원한다.또 Non-GMO 된장 집행 잔액 발생 시 국내산 식재료로 제조된 간장, 고추장을 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속되는 경제 불황 속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지면서 집에서 술을 먹는 ‘홈술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홈술족이란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식당 대신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행위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홈술족들을 위한 간편 식품 안주, 수입 주류 등이 출시되면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다양한 술안주 메뉴 중에서도 꾸준히 스테디셀러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는 ‘치킨’이다. 치킨은 닭을 기름에 튀겨 소스와 함께 즐기는 음식으로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맛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ARMY)와 인천 영양교사 등 40여명이 15일 오전 10시 ‘지민’의 모교 부산 회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회동마루내 영양교육체험관에서 친환경 고추장을 만들고 한식관 등을 관람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4, 15일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와 함께 2019 강원도 식생활교육 체험전을 개최한다.강원도영양교사회를 비롯해 8개의 지역 식생활교육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체험전에는 강원 농수산물 소비를 확산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맛보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고추장 만들기 △떡메로 인절미 만들기 △해초쿠키 만들기 등 9개 부스에서 총 11개 체험 프로그램이 도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가족 단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진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맹자는 ‘사람의 선한 본성이 사회를 구한다’라는 인간 본성론을 통해 인간이란 본디 선한 마음을 품고 태어났으니 타인을 향해 모진 말과 모진 태도를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전통장류를 3월부터 모든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 공급한다.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모든 초·중학교 학교급식에 전통장류를 공급해 왔다. 이번 조치로 도내 1233개교 27만여명의 학생들이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제공받게 된다.학교급식 전통장류 공급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이다. 충남지역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7년 하반기부터 고추장, 국간장, 된장 등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전통장류 공급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초·중학교 579개교에 165톤을 공급했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경기권 이천 서경들마을, 강원권 평창 눈꽃마을, 충청권 청양 알프스마을, 전라권 임실 학정마을, 경상권 거창 숲옛마을 등 5곳이다.우선 이천 서경들마을은 전통 장류체험에 특화됐다. 품질 좋은 메주콩이 나는 곳으로 마을 내 전통장숙성실을 갖추고 있고 두부와 장을 곁들인 마을 식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꼬마메주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등 전통 장과 관련된
살다 보면 누군가에게 적개심의 대상이 될 때가 있다. 그 적개심을 무시하지 못한다면 누군가는 있지도 않은 잘못을 자기 안에서 찾고 누군가는 그걸 남의 탓으로 돌려 버린다. 문제는 그 적개심의 이유가 개인적 잘못에서 비롯되지 않았을 때다. 이런 경우 내 상황을 탓하기보단 측은한 마음이 먼저 가슴을 꽉 채울지 모른다.철렁하고 괜히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은 당혹감, 그래서 더 미안해지는, 그렇다고 가까이 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린 것 같은, 툭 하고 꺾이는 무릎을 힘겹게 지탱해야 했던 순간.괜히 미안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사람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