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내년 6.2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부산시 범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1차 컷오프 결과가 9일 발표됐다.1차 통과자는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이다.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이하, 부교추)는 지난 6~7일 이틀간 리얼미터 등 여론조사기관 2곳에 각각 의뢰•만 18세 이상 부산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를 벌였다.두 기관의 여론조사 합산 결과 △하윤수 전 총장 30.23% △김성진 부산대 교수24.12% △박 전 장학관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茶 菓*차 다(艸-10, 3급) *과일 과(艸-12, 2급)한자어 어휘력이 높아야 영어 해석도 잘 할 수 있다. 영어 ‘We were entertained with refreshments.’를 우리말로 옮긴 ‘우리는 다과 대접을 받았다.’의 ‘다과’를 속속들이 깊이 있게 알자면 ‘茶菓’라 써서 뜯어 봐야 한다.茶자는 ‘차(나무)’(a tea plant)를 뜻하기 위하여 ‘풀 초’(艸) ‘사람 인’(人) ‘나무 목’(木)을 합쳐 놓은 것이다. [다]와 [차] 두 가지 음이 있는데, 첫 음절에 쓰였을 경우에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繁 殖*번성할 번(糸-17, 3급) *불릴 식(歹-12, 2급)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씩 어쭙잖은 글을 올린 것이 어느덧 1111회나 됐다. 이 숫자를 보며 ‘빼빼로’ 과자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1111회 기념으로 칼럼 제목을 약간 고쳤다. 한자 자형보다 그 속에 담긴 속뜻이 더욱 큰 의의를 지님을 알리기 위함이다. 오늘은 팬데믹 종식과 집단 면역의 조속 실현을 기원하는 속뜻을 담아 보았다.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한다’의 ‘번식’에 해당되는 두 한자 ‘繁殖’에 대해 알아보자. 繁자가 본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316개소에서 이뤄진다.수원시·4개 구청·수원교육지원청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지하수 소독장치 등 시설 유지·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 근로자의 업무 중 사망이나 중증 장애 시 학교장을 형사 처벌하는 내용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법사위 본회의에 상정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7일 중대재해해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법사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는 남아 있지만 사실상 통과된 것이라는 게 국회 안팎의 분위기다.다만 시행 시기는 공포 후 1년 뒤,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3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법사위는 전체회의와 본회의는 오는 8일 열릴 예정이다.신현욱 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대상자가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 한희섭 교수(사진)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27일 세종대에 따르면, 한희섭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사회과학 분야의 HCR명단에 올랐다.HCR(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각 분야에서 11년 동안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올해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총 6167명이 글로벌 HCR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의 연구 성과자는 모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했던 ‘영세 식품업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 적용 시기 연장’이 실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12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소규모 영세 식품업체 대상 HACCP(이하 해썹) 의무적용 시행 시기를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 대상은 떡·과자류,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소규모로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다.영세 식품제조업체는 올해 12월1일까지 해썹 기준에 맞게 시설을 개보수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지만 의무적용 시행 시기 유예로 한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영재학교 입시에 지역인재전형이 도입되고 지필평가에서 사교육 영향력을 낮추는 방안이 도입된다. 특정 지역 쏠림현상을 막고 진학을 위한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전형 기간 축소와 중복지원도 금지된다.중장기적으로는 영재학교도 운영성과(재지정) 평가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입학전형 시기를 일원화하는 방안이 검토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22학년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국민의힘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6일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 기간 중 의제 발굴·현안 분석·대안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심의를 거쳐 김병욱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일일 우수의원 및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국정감사 기간 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보 성향인 수도권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차 임용 시험 비중 70% 확대를 교육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한국교총은 최종 선발 결정권을 교육감이 가지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교육감협의회는 지난 4일 제75회 정기총회를 열고 2차 임용 시험 교육감 권한 확대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사무국이 준비한 2차 임용 비중 70% 확대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각 교육감의 다른 의견은 병기해 교육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70%는 2차 시험의 비중을 말하는 것”이라며 “현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학년도 수시 모집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4.73회로 나타났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횟수 검색 결과 1인당 평균 4.73회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수시모집 지원자료 분석 결과, 총 지원 건수는 212만1694건이었으며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0.01회 감소한 4.73회였다.6회 초과 지원 위반자 337명으로 사전 예방 조치했다.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전체 8개 영재학교 2020년 신입생 828명 중 비수도권 출신 학생은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452명(54.6%)이 영재학교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대 프랜차이즈 학원을 다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영재학교에서의 수도권 출신과 비수도권 출신 간 격차 및 사교육 유발 문제를 지적했다.전국 영재학교 신입생 중 비수도권 출신 28%..."경북, 제주 출신 각 2명, 강원, 충북 각 3명뿐"지역인재 우선선발 학교 역시 수도권 출신 신입생 비율 1위..."제도 취지
난소는 여성의 대표적 생식기관으로 임신에 가장 중요한 배란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또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책임지는 기능도 한다. 그런데, 보통 폐경되는 나이라고 알려진 50세가 되지 않은 30~40대의 경우에도 이러한 난소가 기능을 심각하게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난소기능저하란 내 나이보다 난소기능의 퇴행으로 인해 난소 나이가 많다는 의미이며, 난소 예비력이 약하다는 뜻이다. 즉, 임신이 가능하려면 아기의 씨앗이 되는 난자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 난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예비력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의미이다.난소기능은 저하가 점점 더
질염은 한번 걸리고 나면 계속 반복되고 만성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여성분들이 힘들어한다. 가렵지 않은데 분비물이 많거나 물같이 흐르는 냉이 있거나, 분비물은 많진 않은데 많이 가렵거나 따끔거리거나 회음부나 골반부위까지 아프기도 한다. 산부인과 가서 균검사를 해보면 칸디다 같은 곰팡이균이 나오거나 가드넬라균이나 유레아플라즈마 같은 균이 나와 오랜 시간 괴롭히기도 하며, 균이 없는데도 질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칸디다균이나 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같은 균들이 나오면 항생제 항균제 등을 처방받아서 제거하면 증상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총이 임용후보자 제2차 시험 방식 및 최종합격자 결정방식을 시도교육감에 위임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추진하는 교육부에 행정소송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10월 중 공포 예정이어서 의견차를 좁히기 쉽지 않아 보인다.교육부는 지난 5월 교원 임용시험의 2차시험(현재는 수업실기, 면접 등) 방법과 최종합격자 결정 기준을 전적으로 시도교육감이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개정령안’(교육부령)을 입법예고했다.(관련기사 참조)이에 교총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2020년 학교운영위원회 업무편람, 핸드북’을 발간했다. 2020년 학교운영위원회 업무편람은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이번에 발간한 업무편람은 2017년 12월 발행 이후 학교 현장의 재발간 요청과 제도 변화에 따른 개정판이다. 핸드북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매해 발간 배포하고 있다. 업무편람은 현장의 실제 고충 사항, 법령ㆍ조례 개정사항과 실무 초보자도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