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건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도 및 각 시군과 2022년 신입생부터 교복비 지원 금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31만2천 원으로 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교복비 지원은 교육청과 도, 시군이 각 65%, 20%, 15%씩 분담하는 협력사업이다.그동안 지자체와 이견이 있어 지원 금액 인상을 추진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합의로 내년도 중·고교 신입생은 교복 구매 비용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또 하복 1벌(셔츠, 바지), 동복 1벌(재킷, 조끼, 셔츠, 바지·치마)로 한정했던 교복 지원 품목과 관련 단위학교에 자율성을 부여해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민족사관고등학교는 귀족학교인가?귀족학교의 모양새가 된 까닭민족사관고등학교는 설립자인 당시 파스퇴르유업의 최명재 사장이 회사의 수익금으로 학교를 세우고 전국에서 영재를 선발하여 무상으로 교육하기 시작한 학교이다. 그러나 나라가 외환위기에 휩쓸리던 시기인 1998년에 불행히도 유업회사가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부터는 재정적 지원이 여의치가 않았다. 그때부터 학교의 운영은 학생의 납입금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되었다.1998년 2월부터 생활관 비용을 학부모가 월 30만원을 부담하기 시작하였고
정당화될 수 없는 '자사고 폐지'의 발상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3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를 지급한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와 함께 2021학년도 중·고교 입학생에게 소득과 관계 없이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중·고교 신입생이 2월 학교 배정을 마치고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도서, 원격수업용 태블릿PC 등으로 제한된다.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할
[에듀인뉴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학교는 고3을 제외하고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고3마저 굳이 꼭 등교해야하냐며 많은 걱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학교에 외부인들이 들락날락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다음달 3일부터 12일간 고등학교에 몇명이 될지 예상할 수 없는 외부인들이 들어온다. 재수 및 N수생 학생들이다.이유가 뭘까? 수능원서접수 때문이다. 아침 담임교사와의 조례부터 모든 수업이 끝나고 하교할 때까지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가능한 시기다. 교사들의 연수는 물론, 가정통신문까지 온라인으로 배부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다른 지역이나 국외에서 전학·편입학하는 중·고교 2~3학년 학생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학생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지원하던 교복비를 전학생과 편입생을 포함한 입학생으로 확대해 다른 시·도와 국외에서 전·편입하는 학생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해 신입생에 한정된 ‘중·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 학교 12개교에는 한복 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교에는 교복 보급까지 지원한다.교복 보급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1년 차 1∼2학년', '2년 차 1학년', '3년 차 1학년' 등 4개 학년을 대상으로 총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20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교육부와 문체부는 2019년 4월부터 ‘한복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고,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평가회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한복교복 시제품 디자인 53종을 개발했다.한복교복 시제품 전시 및 상담관은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운영하며, 권역별 설명회도 광주(12일)와 부산(15일) 두 지역에서 개최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총 20개교로, 지자체·교육청 등으로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개학 연기로 인해 교복대금이 결제되지 않아 교복업체들이 도산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학생복산업협회(협회)는 3월 31일 기준 전국 교복 대금 결제율이 24.1%에 불과하며 6개 생산공장은 문을 닫았다고 14일 밝혔다.특히 협회는 시도교육청이 이런 상황임에도 학교에 협조 공문을 내릴 뿐 명확한 지침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교복은 무상교복과 일반교복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역마다 대상 학년도 차이가 있다.업체 선정은 학교공동구매제를 통해 학교에서 하되,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받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를 25만원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교복비 지원대상자는 중‧고교 신입생 2만2368명이며 지원 대상에 따른 차이 없이 지원상한액 25만원까지 지원되어 총 55억92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교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12개 시도는 교복비 지원상한액을 설정 운영 중이며,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계약금액 차이에 따른 형평성 유지 및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25만원을 지원상한액으로 설정했다. 학교별 계약을 통해 결정되는 울산지역 교복비 평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울산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현대청운고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부터 자사고가 일반고로 일괄 전환되는 교육부 정책을 계기로 자사고에 대한 교육기회 형평성 보장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교육청 방침에 따른 것이다.지난달 울산시·구·군과 교복비 재원분담 협의가 전격 합의됨에 따라 내년도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한 데 이어 자사고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이를 동일하게 적용하게 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2020년에는 교원들의 전문역량을 키워 ‘수업혁신’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읍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단계적 감축한다.장석웅 교육감은 23일 오전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에는 미래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모두가 바라는 교육 혁신을 이뤄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교원 역량강화를 통해 수업혁신’을 이루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 분담률은 65%다.이로써 도내 18개 시·군 중·고교 신입생 2만6497명에게 1인당 30만원 범위에서 교복비가 지원된다.이 사업은 민병희 교육감 3기 공약으로, 모든 지역,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균등한 조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합의하고 1년여 동안 강원도 및 시·군과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도 예산안 1조7646억원을 편성, 울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5일 밝혔다.2020년 울산교육청 재정 상황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715억원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67억원, 자체수입 360억원 감소 등으로 총액은 전년보다 25억원 줄어들었다.2020년 본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0.1% 감소했다. 고교 2, 3 학년으로 무상교육 확대에 334억원, 무상급식 876억원, 학교 신·증설 등 170억원, 인건비 235억원 인상 등 경직성 경비가 많이 소요됐다. 올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시가 내년부터 무상 교복 지원과 친환경 급식을 전면 시행한다.3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노옥희 시교육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울산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시와 교육청은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 502억원을 2020년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과 친환경 급식비로 사용하기로 했다.내년 무상 급식(학생 수 13만2440명) 소요 예산 803억8900만원(2019년 845억9900만원) 중 교육청 556억여원(69%), 울산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정부 계획보다 2년 앞서 고교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한다.2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부터 전남도내 전체 고등학생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가 지원된다. 또 농어촌 지역 학생에 대한 에듀택시 운영이 확대되고 사립유치원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가 대폭 강화된다.우선,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고교 1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한 데 이어 2학기에는 고 2,3학년까지 확대한다. 이는 전국 최초로 오는 2021년 고교 전면 무상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계획보다 2년 빠른 것이다.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을 위해 예산 12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하는 이 예산으로 2019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 2만6000여명이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완전한 무상교육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교 무상교육은 고등학생의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를 시작으로 2020년 2~3학년으로 확대, 2021년에는 전면 시행될 방침이다.인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시민 절반은 교육청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잘한 정책은 무상급식 등 교육복지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울산교육청이 노옥희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과에 따르면, 울산시민 절반은 교육청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경비가 2017년 109만7640원에서 2019년 76만5646원으로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교육청은 27일 노옥희 교육감 1년을 맞아 공립학교회계 자료와 2018년 가결산액을 기준으로 수업료, 교과서비, 교복구입비, 급식비, 방과후비, 졸업앨범비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취임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지자체와의 협조로 고등학교까지 전면무상급식을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 고교 3학년 2학기 무상교육에 필요한 예산 124억4000만원을 추경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인천의 고교 3학년생은 2만6000여명이며, 시의회에서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2학기부터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고등학생의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 고교 3학년 2학기를 시작으로 2020년 2~3학년으로 확대, 2021년에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교육급여, 특성화고 장학금 등 기존 지원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