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교육활동 보호의 제도적 여건을 마련했다.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교원들을 위해 매년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시교육청은 가입·운영 중인 교원배상책임보험이 4월30일자로 계약 만료됨에 따라 2022년에도 지속 운영하기 위해 보험계약을 체결했다.특히 올해부터는 보장범위를 넓혀 민사사건뿐 아니라 형사사건 방어비용까지 확대하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조성했다.보험 가입 대상은 관내 국·공·사립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년 충남교육은 지난 일 년의 경험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성큼 다가올 미래 교육과 생태 ‧환경 교육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완성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 상황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과 충북교사노동조합이 14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도교육청과 충북교사노조는 지난 4월 7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단체교섭을 진행, 이날 총 7장 34조 137개항에 합의했다.충북교사노조는 2019년 10월 1일 설립돼 활동하고 있는 노동조합으로, 이번 단체협약은 설립 후 첫 충북교육청과의 단체협약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보장 및 업무정상화 ▲교권 신장 ▲교원 후생복지 등이다.특히 이번 단체협약에는 방과후 학교 및 정보화 업무와 교과서 업무에 대한 교원 업무 경감, 교원배상책임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이 창립 4주년을 맞아 ‘서울교사 글씨체(폰트)’를 제작, 무료로 배포했다.1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창립 4주년을 맞아 공익사업으로 서울교사 손글씨체를 제작했다. 서울시내 모든 교사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교사 손글씨체(폰트)는 ▲글씨체 공모전 개최 알림(3월) ▲총 470여 명 작품 공모 참여(5월) ▲‘컴퓨터야 뭐야’, ‘귀염 뽀짝’, ‘눈이 가요 눈이 가’, ‘개성이 넘쳐’ 분야로 나누어 최종 3작품 선정(7월) ▲공모 당선 교사와의 협의회(8월
[에듀인뉴스] 드디어 등교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등교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집단지혜를 모아야 할 것 같다.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 감염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엄청난 전염력에 비춰볼 때 1918년의 스페인 독감처럼 봄의 1차 대유행이 아니라 가을과 겨울의 2차 대유행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경고를 따르자면, 코로나19 치료제와 예방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야 한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침체와 생활고 및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등교 개학 관련 교육감 브리핑은 언제 하나요?" 서울 등 대부분 시도에서 현장 혼란을 줄이고 학부모 안내를 위해 교육감이 직접 등교 개학 브리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고3 등교를 하루 앞둔 19일까지도 브리핑이 없자 경기도 현장은 의아해 하는 반응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19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또 고3은 매일, 그 외 학년는 격주 혹은 격일, 주1회 이상 등교 등 방법으로 학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긴급경호부터 상담·치료·분쟁조정·배상까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교원안심공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교원안심공제’ 서비스는 2019년에 처음 추진했던 ‘교원배상책임보험’의 보장 범위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교원 위협대처 보호 서비스(신규) ▲교육활동 분쟁조정 서비스(신규)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상해 치료비, 상담 및 심리치료비 지원(확대) ▲교원 소송비 지원(확대) ▲교육활동 중 배상책임 지원(확대) 등이 주요 항목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창이 교원배상책임보험 범위를 민‧형사 사건으로 소송 제기된 사고, 학생선수의 연습‧지도 중에 생긴 손해배상 청구도 보장하기로 했다. 또 2019년 3월 1일 이후 발생한 사고까지 소급 적용한다.경기도교육청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배상책임보험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교원배상책임보험은 교원 업무수행 중 생긴 사고로 배상 청구된 사안에 법률상 손해배상금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도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학교 교원 약 12만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내용을 ‘학교 안전사고’로 확대하고, 대상도 ‘강사’까지 포함하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한다.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배상책임보험을 지난 22일 갱신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교원의 수업, 생활교육 등 교육활동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가능했으나, 지금부터는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까지 가능해져 현장 교원의 안정적 교육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원이 지급한 구상금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보장 대상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계약제 교원과 휴직자를 포함한 전체 교원 2만7000명에 대한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원배상책임보험은 교원이 학교시설이나 학교 업무와 관련된 지역에서 수업이나 학생 상담‧지도‧감독 등 교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원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법률상 손해를 배상해 주는 보험이다.업무 수행은 학교시설이나 학교 업무와 관련된 지역에서 수업이나 학생 상담‧지도‧감독 등 교원으로서 업무 수행을 말한다.특히 올해는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안으로 성범죄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교생활기록부를 수정해주지 않으면 가족 등 제3자를 해코지하겠다는 경우, 벌점을 취소하지 않으면 외압을 이용해 징계를 받게 하겠다는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면 당신의 집을 알고 있으니 퇴근길에 해하겠다는 경우 등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서울시교육청이 유·초·중·고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처리절차 및 대응요령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개정해 서울시내 전체 학교에 배부했다.이번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2019개정판)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 규칙 또는 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교권이 매우 낮아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가운데 7명이 ‘학생인권과 교권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교권에 비해 학생인권이 더 보호받고 강화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일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그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과거에 비해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교육공동체(민(民)-관(官)·학생-학부모-교원·보수-진보)가 서로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공동선언문을 처음으로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14일 오후 학생대표,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서울시의회 등이 함께 '서울학생의 학습권·교원의 교육권·학부모의 교육 참여권이 상호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함'을 골자로 하는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과 2019년 서울교원 교육활동 보호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에는 학생참여단(학생 이찬혁), 참교육을위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교권 침해 상담을 위해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 상담 대표전화 운영에 들어간다. 또 휴대전화로 인한 교원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교원 투넘버 서비스를 지원한다.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학교방문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도내 6개 학교는 시범적으로 오는 8월 출입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충남교육청은 교권 침해 피해 상담 절차를 간소화하고 최적의 응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에듀인뉴스] 교권침해는 교육계의 오래된 화두다. 그러나 교권의 개념과 보호해야 할 교육활동의 범위에 대한 교직사회의 합의는 미흡하다. 정부 대책도 대증치료와 사후약방문 수준에 머문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 속에 교사들의 공포심과 업무기피증이 일상화되며 교육의 공적 기능이 약화하고 있다. 교육이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것이다. 에서는 보호해야 할 교사의 교육활동의 범위와 기준을 모색하고,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자 송원재 전교조 서울지부 교권상담실장과 함께하는 '송원재와 교권 제대로 알기' 연재를 기획했
[에듀인뉴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한 어제(26일) 밤, 나는 포항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3교시 수업시간에 투신해 사망했다는 뉴스를 전달받았다. 이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요구를 해온 교총은 환영 입장을 밝혔고, 어떤 교사는 페이스북에 환영한다는 글을 썼다. 마치 축배의 잔을 높이 들고 있는 듯한 교사들의 모습과, 투신하기 직전 복도 CCTV에 찍힌 서성이던 아이의 모습이 대조 되면서 겹쳐져, 나는 숨고르기가 또 잘 되지 않았다. 2011년 대구에서 고 권승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를 ‘교권 보호 원년’으로 선포하고, 앞으로 교육감이 직접 교권 문제를 최우선으로 챙길 것을 약속드린다."학생인권조례를 추진 중인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5일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교권보호 의지를 담은 ‘교육공동체 교권보호'를 선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여·야 의원, 교총·전교조·한교조 등 보수·진보 교직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박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학생인권조례를 추진하면서 어른들의 우려가 컸다"면서 "이를 보면서 선생님들의 자존감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남교육청이 도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일괄 가입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보험가입 대상은 도내 국·공·사립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평생교육시설 교원 2만300명이며, 기간제교원은 포함되고 휴직자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교원이 교육활동과 관련해 피소되거나 손해 배상 책임이 발생할 경우 사고 당 2억원, 총액 10억원 범위에서 보험을 통한 배상이 가능하게 됐다. 보험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이며, 해마다 재가입할 예정이다. 올해 주관 보험사로는 입찰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