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사건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모습을 드러냈다.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은 서울시교육청 대상 국정감사 자리에서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검찰에 기소를 요구한 조 교육감을 향해 압박 질의 맹공을 퍼부었다. 교육위 의원, "공수처1호로 검찰 기소된 조 교육감, 국감 조사를 받을 자격 없어"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교육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현재 공수처1호로 지목된 조 교육감은 국감 조사를 자리에서 국감을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미래교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교육전략팀'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등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미래교육전략팀은 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 소속돼 부산형 미래교육의 방향 및 미래학교 모델 제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또 미래교육 기획단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 ‘미래학교 환경 조성 디자인 북’과‘미래학교 환경 조성 사업 안내서’를 제작해 도내 각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선정해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은 여기에 교육과정, 지역·학교 여건을 반영한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배포된 자료집에는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그린스마트스쿨로 이어지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자체 평가한 결과 가장 낮은 단계인 부진 등급을 매겼다. 계획수립, 집행과정, 정책효과 모두 미흡하다며 사업 구조 변화 대응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교육부는 지난 17일 홈페이지에 ‘2020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주요정책 부문)’을 공개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가 66개 과제를 살펴본 결과로 등급은 매우우수부터 부진까지 7단계로 나눠져 있다.학교공간혁신 사업의 과제명은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으로 가장 낮은 ‘부진’ 등급을 받았다. 2019년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총 15명의 위원 중 초선이 무려 10명에 달하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적은 위원들이 포진해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 또 집권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한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시선도 존재했다.여기에 코로나19 탓에 한 회의장에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어 증인도 줄었고 현장 시찰도 최소화 됐다. 증인이 줄어든 만큼 여야 의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26일 교육 현장의 교육‧시민단체들과 함께 준비해온 정책자료집 4종(2호~5호)을 발간, 공개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7일 교육부 대상 21대 국회 국정감사 첫날 정책자료집 1호(제목: 코로나19로 벌어진 교육격차,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발간한 바 있다.강득구 의원이 공개한 정책자료집 4종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언택트 시대, 대한민국 대학의 미래, 어디로 가야 하나(정책자료집 2호)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미래교육 변화 대비와 미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대한 추진 필요성 공감도는 높지만 BTL(민간투자방식) 방식 도입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도교육청 재량권 부여, 교육과정과 연계, 기후변화 생태전환교육 도입,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결합 등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은 26일 정책자료집,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를 통해 이 같이 공개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그린스마트스쿨을 추진하는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전 학교공간혁신팀)에 사업 전문지원기관인 사단법인 H연구원이 태블릿 등 기기를 지원하고 사기업 업무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계정을 사서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육부 팀장에게는 법인카드를 지급한 사실도 확인됐다.지원기관과의 업무추진 효율화 위해 팀장이 직접 노트북 지원 요청문제의 발단은 교육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실무추진단 미래교육추진팀(전 학교공간혁신팀)이 학교공간혁신 사업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H연구원과 함께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외국계 M사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그린스마트스쿨을 추진하는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이 업무 추진에 외국계 사기업 M사의 A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 프로그램 사용자 중에는 사업 관련 외부 지원기관 직원도 포함돼 있어 교육부 내부 문서 유출 우려는 물론 국가정보보안 지침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미래교육추진팀은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진행했던 시설과 내 팀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으로 개편, 지난 9월 14일자로 만들어진 팀이다.교육부 등 정부부처는 보안을 위해 자체 내부 인터넷 망을 통해 업무를 추진한다. 간단한 업무 지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에 파견발령을 받은 교육연구사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명함을 일선 현장에 뿌리고 다닌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교육부는 실무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장관 정책보좌관은 2명이다. 1명은 이혜진 정책보좌관이며 다른 1명은 지난 8월 면직으로 공석 상태였지만 지난 10일자로 김재삼 정책보좌관이 자리를 채웠다.하지만 취재 결과 교육부 정책보좌관 명함을 사용한 사람이 또 한 명 있었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추진 등을 위해 교육부에 파견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