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른 고위험군 중심 PCR검사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생·교직원의 신속한 PCR검사를 전담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팀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운영 첫날인 지난 7일 5개교에서 실시한 이동식 PCR검사팀을 통해 검체를 한 인원은 총 301명으로 확진자와 자가진단키트 양성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매일 이용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이동형 PCR검사팀은 매일 오전 9시30분, 오후 1시30분 기준으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평소 기저질환(지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A 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숨졌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뒤늦게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A 군의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으며, 현재 인과성 등 사망 원인을 살피고 있다.A 군 부모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지 75일 만인 10월 27일 A군은 숨졌다. A 군 부모는 "전날 저녁에도 치킨에 밥 한 공기 뚝딱 할 정도로 건강했다"며 "흔한 감기 말고는 기저질환 없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최근 기저질환이 없는 이들에게서조차 백신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이하 연령대에도 감염 확산 ‘위기 신호'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방역당국이 내놓으면서 이와 관련된 주요 관계자들의 날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도 ‘방역(이하 백신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을 최근 언뜻 내비친 방역당국은 교육계 및 학부모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히자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의료계, '소아 및 초•중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곳곳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정책이 확대되자 '미접종자 차별'이라는 목소리와 '방역을 위해 당연한 처사'라는 의견이 부딪히고 있다.최근 취업 시장에서도 채용 조건으로 백신접종 완료를 요구하는 곳이 늘고 있다.국내 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면 '코로나 백신 접종 필수', '백신 접종 완료자만 지원', '백신 접종자 우대' 등을 조건으로 내건 채용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정부는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그간 코로나19 정국에서 느슨히 운영돼 온 출석 및 평가 등 학사제도 정상화가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4일 뒤인 다음달 22일부터 전면등교한다.대학의 대면수업은 방역 당국의 일상회복 추진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대면수업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목표에 적합한 수업방식을 선택하여 운영하게끔 학생과의 소통체계를 마련, 충분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 후 ’22년 1학기부터 학사제도 변경‧운영할 것을 각급 학교에 권고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이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행렬에 합류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신청한 16∼17세 청소년은 전날 발표 기준으로 48만9천509명으로, 전체 예약 대상자(89만8천571명)의 54.5%다.접종을 예약한 청소년들은 오늘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12∼15세(2006∼2009년)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백신의 안정성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지난 6일 오후 팔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 제네카)을 접종받은 후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며 “접종 후 열이 날 수 있지만 면역형성 과정이니 과하게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백신 접종 참여 공문을 보낸 바 있다.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민들께서는 백신의 안정성을 믿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오는 25일까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예방접종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5만3800여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추후 접종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수원시 홈페이지 예방접종 신청 배너를 클릭하거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방문해 접수하는 ‘찾아가는 예방접종 신청’도 병행한다.만 75세 이상 어르신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이달 말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코로나19 3차 유행과 독감의 유행이 겹치는 ‘트윈데믹’을 예방하고, 항체 형성 등의 시기를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가 독감 예방접종의 적기이기 때문이다.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지난 12월7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중 68.6%가 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올해 국가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과 만19세~61세 장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몸이 이곳저곳 아픈 것을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한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은 신체의 여러 곳에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 가운데 척추관협착증은 상체를 하루 종일 지지함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척추 퇴행성의 대표적 질환이다척추에는 척추뼈 중앙에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퇴행성 변화 척추관을 좁아지게 한다. 좁아진 척추관으로 인해 상하지로 전달되는 신경이 압박됨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척추관협착증‘이라 한다.주로 걸을 때 극심한 통증이 생기며, 엉치 또는 허벅지·종아리·발끝의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로 들어가면 여러 신체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단순히 나이 들면 당연하게 나타나는 문제라고 생각해 방치하기 보다는 해결할 수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50대부터 발생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고민 중 하나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밤에 잠을 자다고 소변 때문에 잠을 깨는 증상,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증상,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소변을 볼 때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지난 28일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하며 수능 감독관에게 의자를 제공하기로 하자 교원단체의 환영 논평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교사노조연맹 산하 중등교사노조는 29일 논평을 통해 “시험실 밀집도 감소, 일반교육행정직 공무원을 포함한 시험 관리 인력의 확충, 감독관 의자 배치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부의 이번 결정은 감독관의 과도한 체력소모를 줄이고, 수험자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수능시험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환영했다.이어 “시험
본격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다. 바로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갑작스럽게 혈관이 수축하면 발생하는 ‘뇌졸중’이다.따듯한 실내에 있다가 아침 일찍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갑자기 찬 바람을 머리에 쐬게 되는데, 이때 혈관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 뇌로 향하는 혈관이 손상돼 영양분과 산소를 차단하면서 뇌졸중이 발병하게 된다.뇌졸중은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나을 수 있는 무서운 병이므로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환절기에 일교차가 크면 혈압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뇌졸중 환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별 실정에 맞춰 여름방학 이전 등교 형태인 격일, 격주 등 밀집도를 낮출 수 있는 등교 방식으로 전환했다.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악화지난 7월 23일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내 코로나19의 호전된 상황을 반영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개학 후 모든 초, 중, 고, 특수학교에서 개학과 함께 정상등교를 운영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서울, 경기 지역의 집단 감염 발생으로 중대본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8월은 바쁘기만 한 일상에서 잠시 ‘쉼’을 줄 휴가 기간이다. 하지만 이런 휴가를 망치는 일이 있다면, 바로 교통사고 일 것이다. 1년 중 휴가 기간인 여름에는 잦은 비로 인한 빗길 교통사고부터 초행길 운전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들이 산재해 있다. 그렇다보니 전국적으로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수백의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한다.사고만큼이나 무서운 것이 바로 후유증이다. 아주 가벼운 교통사고의 경우 후유증이 남는다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그 증상이 쉽게 발현되지 않을 수 있지만 평소 기저질환이 있다거나
유방암은 여성들이 가장 많이 겪는 암 중 하나이다. 유방암은 매년 발병률이 늘고 있지만, 조기 치료 시 생존율은 92.7%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하지만 치료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암에 비해 스트레스나 우울증, 상실감이 크다. 치료 후 환자의 신체와 심리적 변화로 일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 후 남은 삶도 생각할 수밖에 없다.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 수술은 부분만 절제해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유방암의 전이율에 따라 전체를 제거하는 유방전절제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유방암
결혼적령기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요즘이다. 늦은 결혼은 쉬워 보이기만 했던 임신을 걱정거리로 만들어 많은 부부들은 좌절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인공수정, 시험관시술 등의 다양한 보조생식술의 기술이 크게 발전했고 또 건강보험의 지원율도 높아져 임신성공의 관문이 낮아지긴 했다. 그러나 난임을 경험하는 부부들이 시험관시술만 하면 쉽게 임신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험관을 했는데도 여러 번의 실패를 겪으면서 또 다른 좌절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시험관시술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준비 방법이 따로 있기도 하다.임신에서 중요한 첫 번째 관문은 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은 외상 즉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욱 많다. 가벼운 접촉 사고만으로 큰 외상이 생긴다거나 하지 않지만, 만성 통증으로 시달려 일상에 불편이 따르는 경우가 더 많다. 더구나 이런 경우는 각종 의학적 검사로는 뚜렷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고, 일상을 영위하면서 느끼는 불편감은 크기 때문에 환자입장에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증상을 수반하지만, 시일이 지나 나타난다는 특성을 갖는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지난 11일 마스크 쓰고 수업 중 쓰러져 숨진 제주 모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에 대해 교총이 산재 및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는 30일 근로복지공단‧공무원연금공단‧인사혁신처에 ‘제주 기간제교사 수업 중 사망사건 관련 산재 및 순직 인정 요청 건의서’를 전달했다. 하윤수 회장은 “해당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돌봄교실 지원, 방역활동 등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다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며 조속한 산재와 순직 인정을 요구했다. 한국교총과 제주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초·중학교 전교생 매일 등교를 허용하기로 했다.대구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교원 업무 경감 및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 급별 등교 수업 운영 개선 방안’을 19일 안내했다.개선안은 학교 급식 준비와 중간고사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7월 6일 기간 내에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내용은 초등학교의 경우 ①전교생 500명 내외 또는 학급당 학생 수 24명 이하 학교는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하고 ②그 외 과대, 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