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만 18세 이상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와 연계한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의 일정은 18일, 25일, 12월 2일 오후 2시~4시 30분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강좌별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특강은 수원화성박물관이 정조 시대 명재상으로 평가받는 번암 채제공(蔡濟恭, 조선 후기 문신)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된다.첫날인 18일에는 ‘채제공의 생애’를 주제로 이승재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위원, 25일에는 ‘번암 채제공의 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부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올 3월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까지 전체 직업계고로 확대, 2025년에는 국내 모든 고등학교 도입을 목표로 진행하지만 수능 정시를 확대하면서 과연 고교학점제를 시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장의 물음표는 점차 늘어가고 있다.이때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서는 ‘직업계GO! 학점제로 다시 도약’을 주제로 연수를 오픈해 눈길을 끈다.“고교학점제가 필요한 이유는 시대 가치인 ‘선택과 책임’을 공교육에 반영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기 때문이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정확히 10년 전인 2010년 7월1일. 10대가 넘게 250여 년간 수원에서 살아왔던 집안의 한 아들이 110만 인구의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첫 출근을 했다.민선 5기 초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부푼 기대와 마음을 담아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재신임을 얻은 그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고, 4년의 시간이 더 흘러도 변함없던 시민들의 성원으로 2018년에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다짐하며 수원시 역사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교육공약 분석 및 진단을 위한 정확한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분량도 너무 많고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 칼럼에서는 교육적 타당성과 적정성,
새로운 교육이론이 교육현장을 바꾸지 못하고 있다[에듀인뉴스] 학교에서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방법을 활용한다. 수업방법은 가르치는 과목에 따라서 다르고, 동일한 과목일지라도 지도할 내용에 따라서 달라진다.교사들은 일반적인 수업원리와 교과별 특기사항을 배운 수업전문가로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효과적인 방식을 터득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간다. 아울러 교사들은 교수법 전문가들이나 수업 우수 교사들이 개발한 최신 기법들을 소개받아 적용하기도 한다.하지만 대부분 교사에게 직접 경험을 통해 터득하여 선호하는 방식으로 정착된 것을 바꾸기란 쉽지 않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독일은 사회구조적·기술적 변혁 대응한 평생학습 관심이 높다. 특히 직업교육훈련은 개인의 디지털화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결정적 도구로 간주한다.”바바라 헴크스(Barbara Hemkes) 독일 연방직업교육훈련연구소 혁신성인교육부서장은 2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에서 ‘질 높고 유연한 평생학습체제수립’ 발표자로 나서 독일의 평생학습 국가전략 및 사례를 소개했다.헴크스 부서장은 “독일 평생학습의 제도적 근간은 법적 프레임워크, 공공기금, 기업 및 사회
‘교육’없는 교육부 홈페이지[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알고 싶다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사이트는 어디일까? 바로 교육부 홈페이지일 것이다. 하지만 과연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우리는 우리 교육 시스템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되고 있을까?지난 5월 스웨덴 학교 방문을 준비하며 스웨덴의 ‘국립 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skolverket.se)를 알게 되었다. 스웨덴 교육에 대한 국내 번역 자료가 부족해서 애를 먹던 중 만난 이 사이트에는 스웨덴의 유아교육부터 성인교육까지 교육시스템 전체에 대한 안내가 체계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포런스는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충북교육청, 전북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11개 기관이 공동주최한다.“교육 2030, 함께 만드는 미래”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2030년 전후 10년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과
“나는 여러분의 교사가 아닌 교수입니다. 대학교수와 초·중·고 교사는 다릅니다. 이제까지 교사들은 여러분을 지도하시면서 배운 것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는 보충해 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학교수는 전혀 다릅니다. 여러분에게 공부하도록 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 아닙니다. 대학에서 학습은 여러분 자신의 책임입니다. 나는 여러분을 지식의 샘으로 안내할 뿐 많이 마시든지 약간 목만 축이든지 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그러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고, 학력을 향상
[에듀인뉴스] 교사를 우리는 전문가라고 한다. 하지만 왜 전문가이고, 무엇에 대해 전문가라는 대답에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 왜 그럴까. 박희진 선생님과 함께 교사를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전문가' 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교사는 전문가인가흔히 교사를 우리는 전문가라고 한다. 하지만 왜 전문가이고, 무엇에 대해 전문가라는 대답에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최근 여론을 보더라도 교사에 대한 이미지는 옛날만큼 좋지는 않다. 2018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근무시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꿈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기업’이라는 기업 미션으로 유명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교육이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진정한 교육의 힘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 선 결과 대표적인 성인교육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그 결과 에듀윌은 KRI 한국기록원이 공식 인증한 2년 연속 공인중개사 합격자 수 1위 배출 기록을 갖게 됐다. 이 기록은 2016년부터 총 2년에 걸쳐 이루어진 기록으로, 아직까지 동종 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합격자 수 최고 기록이다.에듀윌 공인중개사 학습과정은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수업은 학생의 특기와 적성, 학업성취도로 나타나는 역량에 따라 집단을 나누고 맞춤형 수준별 수업을 적용시킨 수업이다.평준화 체제에서는 이런 형태의 수업이 불가능하지만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미래 학교에서는 가능하다. 단위 학교에 자율성을 대폭 허용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한편에서는 인간 평등, 교육 평등을 외치며 차별을 혐오하지만 현실은 냉혹해서 모든 학생이 똑같은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는다 해도 성과의 평등은 일어날 수 없다.교육의 주체 모두가 차별은 거부해야
4차 산업혁명시대가 시작되면서 이에 대비한 교육 혁신 필요성을 주장하는 요구가 높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할 것인지, 어떤 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고,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1.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변화 급속한 사회변화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발전의 양상을 보면 그야말로 정신을 차릴 수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내 강당에서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플러스’라는 주제로 ‘2016년도 성동광진 평생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학교평생교육기관 및 장애성인교육기관, 문해교육기관 등의 관계자 300여 명이 모이는 이 행사는 교육지원청 관내 평생교육 학습자에게 전시·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행사 참가 기관은 2016년 학교평생교육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20개 학교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장애성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기관, 특수교육지원센터, 평생
2016년 8월 18일 서울에서 열렸던 글로벌교육포럼에서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의 파시 살베리(Pasi Sahlberg)교수와 필자가 각각 강연을 하고 상호토론을 하였다.파시 살베리 교수의 강연을 듣던 청중들이 “아하!” 하고 감탄사를 발휘한 대목은 ‘핀란드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적 기관은 경찰과 학교’라는 대목이었다.월급이 없고 회의수당만 받으며 일하는 핀란드의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보다, 경찰과 교사가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를 받는다는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경찰과 학교가 신뢰받는 나라 와 그렇지 못하는 나라의 차이는 여러 지표에
공교육과 사교육의 충돌한국이 1996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으로 가입하기 바로 직전에 그 기구의 교육위원회가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1995년에 공표되어 추진 중에 있던 교육개혁방안(흔히 ‘5·31 방안’이라고 칭함)을 비롯한 한국의 교육정책과 현안을 평가한 적이 있다.이때 한 평가위원이 한국의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언론에 의견으로 제시한 바가 있다. 그는 한국의 학부모들이 과중한 사교육비를 부담하고 있고,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빈부의 격차로 인하여 교육 불평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한국 사
누리과정을 둘러싼 논쟁 등 교육과 복지정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출발선부터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기회가 부여될 때 우리사회가 부담해야 할 복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과 복지는 다른 개념이 아닌, 같은 맥락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교육과 복지에 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김연명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원장의 글을 싣는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의 중국 북경지사가 지난달 26일 Sina(新浪)에서 주최한 '제8회 Sina(新浪) 교육 대전'에서 ‘중국 투자 가치 우수 연쇄 교육기업’을 수상했다.Sina(新浪)는 바이두, 텐센트와 함께 중국 최대 인터넷 IT 기업 중 하나로 가입 회원 약 5억 명의 거대 기업으로 △온라인 뉴스 △온라인 게임 △E-Commerce(전자상거래) △SNS(웨이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ina(新浪) 교육 대전'은 교육부문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매년 5개 부문(종합 교육기업, 성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