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앞서 여당이 밀어부친 ‘성인지교육 지원법안’이 25일 발의됐다. 이 법안은 대표 발의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외, 공동발의자인 남인순·진선미·윤미향·이수진·김민석 의원 및 열린민주당 최강욱·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총 18명의 참여로 이뤄졌다.이들이 추진한 ‘성인지교육 지원법안’은 영유아부터 각급학교에 이르기까지 ‘성인지 의무화 교육’을 확대 운영해,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해당 제정안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23일 오후 본청 외솔회의실에서 성인지교육 대표강사 양성과정 교육대상자 30여명과 '제42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갖고, '학교 성인지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성평등 지표 개발 등 성평등 교육환경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승진과 배치 과정에서 성비를 균형적으로 반영하는 등 관리직 여성비율 향상도 약속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제1기 성평등위원회’를 꾸리고 ‘성 주류화’를 반영한 조직 혁신과 성차별·성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성 주류화(Gender mainstreaming)는 공공정책 입법·추진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의 다양성을 중시하고 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한다.성평등위원회에는 초·중·고 교원, 성교육·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9월 성폭력‧성희롱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또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위해 초등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집중학년제를 운영한다.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25일 발표했다.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 피해자 중심 제도, 책임성 강화, 성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 강화된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 먼저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성인지교육네트워크’를 상설기구로 운영해 지속적인 정책개발은 물론 감시기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성희롱, 성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오는 2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성인지 토크콘서트 ‘학교X젠더’를 개최한다. 23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존 강의 중심 성인지교육 대신 토크콘서트를 열기로 했다.이번 성인지교육 토크콘서트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평등 교육 환경 조성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며, 줌마네에서 기획과 진행을 맡는다. 줌마네 대표 이숙경 영화감독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학교X젠더’는 교직원들의 적극 참여와 토론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싱어송라이터 이주영 씨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학생인권조례안 수정안'이 이번에는 입법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25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발표한 조례 원안에서 34개 조항을 수정하고 5개 조항을 각각 신설·삭제한 수정안을 지난 21일 입법 예고했다.수정안은 반성문·서약서를 금지하되 학교가 회복적 성찰문 등 대안적 지도 방법을 강구할 수 있게 했다. 또 표현·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되 그 방법은 비폭력·평화적이어야 한다고 명시했다.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 허용 조항은 원안 유지했지만 교육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단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