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담자⚬ 진영아(진), 현 오주중학교 교장⚬ 윤호상(윤), 현 에듀인뉴스 편집장, 한양대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강성희(강), 전 A중학교 교장 * 취재진 윤: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오주중학교가 학교폭력이 거의 없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학교폭력이 없어야겠지만 요즈음 같은 상황에서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교장선생님께서 학교폭력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학교에도 도움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말씀해주시면 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교 현장 공식석상에서 어린이나 청소년도 성인과 동일한 수평적 호칭을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다.'수평적 호칭제'는 공식석상에서 나이가 어린 사람을 부를 때 성인 간 호칭에 사용되는 '○○씨'나 '○○님' 같은 용어를 적용하자는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의 주장에서 나왔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019년 서울교육 진보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수평적 호칭제'시행을 주도했지만 교육계 내부의 거센 반발로 해
[에듀인뉴스] 신축년 새해 여러분들이 바라는 올해 교육 소망은 무엇인가요.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 분야에 따라 원하는 것도 다르겠지요? 는 새해 우리 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소망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2021년 새해에는' 코너를 1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우리나라 모든 학교의 2020학년도는 불확실 속에 시작되었다.계절의 시계는 어김없이 새봄 3월을 알리고, 교정의 나뭇가지엔 새순이 돋아나 봄소식을 전하고 있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 직후 애도사를 내고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애도 성명 전문."오늘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조금만 더 미뤄도 좋았을텐데, 그리움이 깊으셨나봅니다. 평생 동지로 살아오신 두 분 사이의 그리움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사님 저는 지금 헬싱키에 있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분들께서 정
[에듀인뉴스] 2019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 교사의 교단 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출근한다.“연구실에 오세요~ 제가 아이스티 만들어 드릴게요^^”얼음을 동동 띄워 넉 잔을 만들고 연구실 책상에 모여 앉았다. ‘스승의
울산과학대학교 교수협의회는 교내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청소미화원에게 내의와 담요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이날 오전 11시 이 대학 동부캠퍼스 소회의실에서 청소미화원에게 150만 원 상당의 내의 27벌과 담요 27개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청소미화원을 대표해 이형순(여·60세) 씨와 박봉순(여·57세) 씨가 참석해 내의와 담요를 건네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울산과학대 허 총장을 비롯해 교수협의회장 유호영 교수, 강철회 총무처장 등이, 청소용역업체 에스텍 베스트에서 이승채 대표이사와 이현춘 지사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