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 '권력'에 의한 역사왜곡 또한 국가폭력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의 시간’이라는 책을 냈다. 조국이 자연인으로서의 조국인지 마땅히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조국인지도 애매한데다 ‘어떠한’이 빠져있으니, 참으로 기묘한 작명이다. 하지만 그 내용이 어떠하든, 나에게 그 책은 어차피 으로 읽힐 수밖에 없다. '조국'의 시간? 조국의 기세도명(欺世盜名)의 시간’을 말함인가.하지만 나는 그 책을 읽을 생각이 없다. 과일을 먹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역사왜곡 논란과 논문표절 의혹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설민석 강사와 ‘무소유’를 설파했지만 ‘풀소유’ 논란에 이중적 삶이라는 지적으로 외부 활동을 접은 혜민 스님의 교사 원격 연수 강의가 버젓이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돼 적절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는 ‘강력추천’ 연수로 홍보하고 있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30일 원격 연수원 업계 1, 2위를 다투는 A, B 연수원은 설민석 강사(총 7편)와 혜민 스님(총 3편) 연수를 강사들의 논란 이후에도 계속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표적 교사 원격연수원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기 지난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독도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한 제7기 독도사랑 블로그·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했다. 선발된 기자단들은 2020년 한해 독도의 다양한 컨텐츠와 이슈를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홍보하게 된다.독도사랑운동본부는 매년 블로그 및 SNS 기자단을 선발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 역사적 의미등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7기를 맞이하면서 우수하며 나라사랑이 투철한 블로그 기자단을 우선 선별해 독도 홍보를 강화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지난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한 내용을 담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역사·공민·지리 3개 과목 17종의 교과서 중 14종에 “독도가 한 번도 일본 영토가 아닌 적이 없다”는 독도 영유권 주장이 포함됐다.장휘국 교육감은 25일 성명을 통해 “역사·공민·지리 3개 과목 17종의 교과서 중 14종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포함됐으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도를 넘어섰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본 문부과학성이 24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내용이 포함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자 교육부가 즉각 시정을 촉구했다.교육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검정에 합격한 중학교 교과서에 또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 기술'을 포함한 것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검정 결과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지리, 공민, 역사 등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17종에 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일본 역사왜곡 대응 연구사업 예산 증액을 추진한다.교육부는 4일 한·일 관계 경제 갈등의 원인이 된 일제 강제 동원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예산(안)에 '일본의 역사 왜곡 대응 연구 사업' 예산을 20억원 규모로 순증·편성해 대응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여영국 의원은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의 올해 사업 중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연구'와 '독도주권 수호 및 해상연구' 사업 예산이 지난해 대비 4억8000만원 감액됐다고 밝혔다.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 ‘한일 청구권협정’에 대해 잘못 기재하거나 ‘일본군 위안부’와 ‘일제 강제동원’에 대해 국가의 관여와 강제성을 모호하게 기술한 사례들이 발견돼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3일 동북아역사재단이 2016년~2019년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초중고 역사교과서 총92종을 분석한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사례를 보면, 한일국교정상화와 한
[에듀인뉴스]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소미아 협정 중단으로 이제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 편승하여 현 상황을 침략, 전쟁 등으로 규정하는 정치인들의 선동적인 발언까지 나오고 있다.교육부를 통해 현 상황의 대책으로 ‘역사교육 강화’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정치인은 일제 식민지배와 관련하여 정통적인 역사 해석에 반대하면 처벌하는 ‘역사 부정죄’ 를 입법하자고까지 주장하고 있다.하필 일제 강점기에 대해 기존의 상식과 다른 주장을 펴는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상황이라 예사롭게 들리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제7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지난 10일 오후 4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건립 3주년 기념식 및 세 번째 회화대전 시상식을 가졌다.연일 일본의 경제보복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평화의소녀상 기념식장은 오산시 김문환 부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조재훈 경기도의회의원, 김영희 오산시부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원 등 500여명의 오산 시민들이 평화의소녀상 건립의 의미를 새겼다.또 아베정부의 역사왜곡과 경제 갈등 문제에 뜻을 같이 하고자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실시했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직원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독도 탐방을 통해 공직자로서 안보의식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 참가한 직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충남교육청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연수 기간 중 러시아 공군기가 독도 상공을 침범해 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27일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와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도 교육 및 홍보 강화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관(官) 관(官) 협치를 통한 광주독도전시관 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4월 독도교육주간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특별사진전을 한 달간 공동 개최한데 이어, 후속조치로 향후 지속적인 사진전 지원과 VR 영상자료 제공 등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광주독도전시관 자원봉사자 등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왜곡을 넘어 교육을 통한 5·18기억의 공유와 확산’을 기치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진행한다.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잇따라 논란이 된 5·18 역사왜곡과 폄훼에 대응해 5·18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5·18 1010(5·18 열흘간의 항쟁, 열 가지 이야기)’ 책자를 제작해 전국의 학교에 보급한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전국의 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10가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자는 오는 9일부터 전국
[에듀인뉴스=조원표] 오래전, 국회 연수국에서 시행하는 시민 의정연수를 받았다. 연수 기간 중 국회 본회의장을 견학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본회의장으로 이동하던 중 우연히 국회 잔디밭에서 무궁화를 보았다. 잘 가꾸어진 나무들과 무궁화는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며 대한민국의 입법부의 상징인 국회의사당 내에 우리 꽃 무궁화가 심어져 있다는 게 퍽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았다. 빙긋이 미소를 지으면서 연수 기간 내내 점심 식사를 하러 오고 갈 때에도 무궁화를 쳐다보면 왠지 푸근하고 고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어릴 적, 교정이나 동네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세종시 새롬고등학교(새롬고)가 11일 학교 내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역사 왜곡 규탄 및 시정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일본의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미래 세대에게 부끄러운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한 교과서를 즉각 수정,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독도 수호 의지를 담았다.독도 역사 왜곡 규탄 성명서를 대표 낭독한 박수완 학생은 “독
[에듀인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최근 일본의 초등교과서 검정심의회의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게재한 내용을 승인한 것에 대해 규탄대회를 진행했다.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3월26일 초등학교 3~6학년용 사회교과서 검정 승인을 통해 내년 4월 신학기부터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모든 일본 사회교과서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원용석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제6기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독도사랑운동본부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최근 일본의 초등교과서 검정심의회의 ‘독도는 일본 땅’ 게재 승인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제6기 독도사랑 블로그 기자단은 출범식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진실을 전 세계에 홍보했다.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초등 3~6학년용 사회교과서를 검정 승인, 내년 4월 신학기부터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원용석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이날 출범식에서 “일본은 더 이상 역사왜곡 교육을 통한 독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및 전두환처벌 촉구 광주전남시도민대회'가 지난 23일 오후5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일원에서 시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발언자 중 한 명으로 나선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5·18민중항쟁의 역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바탕이 되는 정신"이라며 "5·18 망언이 있은 지 40여일 지난 현재 망언 3인 징계도, 5·18역사왜곡 처벌특별법도 매듭을 짓지 못한 채 시간이 가고 있어 안타깝다. 친일과 독재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왜곡처벌법이 제정될 때까지
우리 행복관의 기원현재 남아있는 기록에 의하면, 우리 역사의 뿌리이며 큰 줄기로 인정하고 있는 고대 신시 배달국과 조선(고조선, 옛조선) 사회에서는 통치자가 체계적이며 적극적으로 백성들을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말하자면, 배달국의 환웅과 고조선의 단군이 모든 백성들을 완전한 인격체로 대우하며 자유와 평등의식 하에서 개개인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화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특기할 만한 것은 이러한 노력을 경주한 환웅(신시 배달국, 18명 1,56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초·중등학교의 역사교육을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교실수업으로 개선하기 위해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역사교육 연구활동 지원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5 교육과정 도입’, 201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 한국사 수능 필수화’ 등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날로 심화되는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미래세대가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내실있는 역사교육은 교실의 변화가 최우선이라는 인식하에 전국 30팀(초등 11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0일 연가투쟁을 진행한 가운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2차 시국선언을 예고했다.전교조는 이날 오후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교육이 정치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권에 대해 곧 2차 교사시국선언으로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교조는 지난달 29일 전국 3904개 학교 2만1378명의 교사가 참여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5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