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약 228명으로 추석 직후보다는 줄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1천593명으로 하루에 227.6명꼴이었다.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직전 주(9월 23∼29일) 일평균 최다인 261.1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일평균 33.5명 감소했다.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2천명이다.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5년제 직업전문학교, 고1 단계의 학습성과 확인 시험, 교육과정 개편 시 교사·학부모 참여...”김용 국가교육회의 중장기교육정책 전문위원(한국교원대 교수)은 22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2020 대국민 보고대회’에 발제로 나서 유초중고대학에 걸쳐 학습자 삶 중심 미래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10대 혁신 과제를 제안했다.해당 보고대회는 지난 16~17일 사전 녹화가 진행됐으며 22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됐다.김용 위원은 “우리나라는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 성장을 이뤘지만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대중 교육 사회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21학년도부터 돌봄전담사가 돌봄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교무행정전담팀에 돌봄전담사를 포함, 돌봄관련 행정업무는 돌봄전담사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게 한다는 것. 1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에게 돌봄 업무를 부과하지 않고, 돌봄전담사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포함하는 돌봄 업무 전반을 전담하도록 했다.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해 돌봄은 교무행정전담팀에서 운영한다. 또 코로나 상황 등 긴급돌봄은 전 교직원이 협력하면서 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에듀인뉴스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DI대회)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2021년 4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려면 2021년 1월 13일 오후 5시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참가 자격은 전국 유·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면 누구나(대안학교, 국내 외국인학교 포함) 가능하며 5~7명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 분야는 ▲도전과제 A(기술 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년이면 학생들의 교육격차는 더 커질 것이며, 지금 당장 실효적 대책을 추진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가 감당할 사회적 비용은 훨씬 커질 것이다. 전면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공교육이 근본적이고 장기적 플랜을 마련해 중심을 잡아야 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교육격차 대비 교육부의 선제적·전면적 대응 및 2021년 장기플랜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학력보장법 통과 등 빠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득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13일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비해 선제적 학사운영 방안을 검토·준비할 것을 현장에 안내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2일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주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교육청 대책을 논의했다. 또 이날 논의한 내용을 비상연락망 등으로 각급 학교에 안내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3단계 격상 시 유초중고 각급 학교는 모두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공공기관은 전 인원의 1/3 이상 재택근무가 권고 됐지만 유독 교사에게만 ‘불가’ 정책이 나와 논란이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에 따른 조치’를 학교 현장에 안내하며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시행하다고 안내했다.2.5단계 상향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50명 이상 집합 모임 행사를 금지했고 유초중고 밀집도 1/3 유지, 중고 2달간 전학년 원격 수업, 학원 운영 금지 등을 안내했다.특히 공공기관은 기관별부서별 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부교육감 자리 2개를 유지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를 지난 24일 통과했다.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26일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부교육감 2인 기준을 학생 17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조정하는 원포인트 법안이다. 2019년 경기도 유초중고 학생 수가 167만명으로 감소한 것을 보면 대놓고 경기도교육청을 위한 법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경기도교육청은 1인 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밀집도 기준을 '학급당 학생 수'로 바꿔야 하며 적정 인원 수는 16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과 이은주 정의당 의원, 교장 및 교사들은 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활용하는 학교 밀집도 기준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며 질병관리청에 공식 질의했다. 이날 공식 질의에는 교장 20명과 유초중고 교사 1107명이 함께 참여했다. 현재 질병관리청 학교 밀집도 거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특수학교 돌봄교실은 시간대별 13명 이내로 편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3월 3일 초등긴급돌봄 학급당 인원수를 유·초등 모두 10명 내외로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특수학교 돌봄교실은 13명 내외로 편성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19일 확인한 ′대구시교육청 2020년도 특수학교 돌봄교실 운영계획′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은 특수학교 돌봄교실에 동 시간대별 이용학생이 13명 이내로 학생정원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학급기준 20명 이상 밀집되는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교부금 감소 완충장치인 안정화기금이 없는 교육청이 서울, 경기 등 전국 7개 시도교육청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13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재정 안정화기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7곳은 10월 1일 현재 0원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교부금이 감소되고 있는 이 때 필요한 것이 교육재정 안정화기금이다. 안정화기금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교육청으로 조성 규모가 3900억원이다. 이어 2 537억원의 강원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 북구 만덕동 일대에서 코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이 지역 유초중고 전 학년에 대해 5일부터 8일까지 원격수업이 실시된다.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만덕동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대해 5일부터 한글날인 9일을 포함해 11일까지 등교 수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시교육청은 북구 만덕동 소재 유치원·초·중·고교에 이날 오후 늦게 긴급히 시교육청 결정 내용을 전달하고, 온라인 수업 전환 내용을 학부모와 학생에게 전파하도록 요청했다.이 지역 돌봄교실의 경우 긴급돌봄체제로 전환해 운영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포항시남구울릉군) 제21대 국회 정기국회국정감사를 맞아 제보 창구를 개설했다.22일 김병욱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보좌진만으로 전국의 교육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적 참여를 통해 교육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김병욱 의원은 교육부 교육정책을 비롯한 유초중고 교육행정, 학교급식, 대학등록금 문제 등 교육 전반의 이슈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이를 국정감사에 반영할 계획이다.김병욱 의원은 “교육위원회는 교육부를 감사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돌봄 기간 및 원격 수업 진행 중 학교 내 교직원 급식 시행 여부의 차이는 교육청의 공문 시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급식 시행율이 68.3% 였으나 경기도는 1%로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사에 대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개최한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교육환경에 따른 학교급식법 제4조 개정의 의미와 역할’ 토론회에서 기조발제한 장경주 교육학 박사는 “급식 실시여부 지역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도내 전 유초중고교 학교 밀집도 2/3 이내를 유지하는 일부 완화된 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중대본의 수도권 거리두기가 2.5에서 2단계로 조정됨에 따른 것이다.경북교육청은 당초 8월 말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조치 시행으로 유․초․중은 밀집도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 등교 방침을 시행했다.이를 일부 완화해 전 학교 대상 2/3 이내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유․초․중학교의 경우 등교 인원이 늘어나고 대면 수업도 확대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학교에 지난 1학기 투입된 전국 유초중고의 학교방역 및 교육활동 지원인력은 학생 100명 0.65명으로 나타났다. 특수학교와 유치원이 좀 더 많았고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줄었다. 시도간 편차는 5배가 넘고, 정부 예산은 50여일 뒤에 교부됐다. 15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이 받은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1학기 학교방역 및 교육활동 지원인력은 3만9182명이다. 6월 22일 기준 확정 인원으로, 학생 100명당 0.65명이다. 한 명의 지원인력이 153명을 살핀 셈이다. 학교급별로 보면, 특수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 수가 줄고 교원정원도 감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도교육청에 부교육감을 한명 더 두는 내용의 법안이 잇따라 제출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먼저 제출된 법안은 지난 6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이 개정안은 경기도에는 부교육감을 현행대로 2명을 둘 수 있도록 그 기준을 조정하는 내용이다. 현재 ‘학생 170만명 이상인 시도’를 ‘학생 150만명 이상인 시도’로 고치자는 것. 경기도의 유초중고 학생 수는 2019년 현재 167만명으로 170만명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7일 도내 전체 학교(유치원 포함 312개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하고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해 태풍을 사전에 대비토록 했다.주요 결정사항은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 권고 ▲방과 후 교실 운영 취소, 단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초등 돌봄교실은 재난 매뉴얼에 따라 안전확보 조건을 갖춘 뒤 운영 ▲예정된 각급 기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창궐로 원격으로 전환된 1학기 논란 중 하나는 '긴급 돌봄 시 학교 구성원에서 급식을 제공해야 하느냐'였다.이 문제의 핵심은 학교급식 대상을 규정한 학교급식법4조에 ‘학교 또는 학급에 ‘재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하나의 문장 때문이었다.결국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돼 학교 급식을 제공할 법적 명분이 없을 뿐더러 학교 급식을 제공하면 밀집도가 높아져 감염 위험이 있다는 반대 논리가 설득력을 얻는 듯했다.그러나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와중에도 학교급식 조리원은 출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