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교육 취약계층 유아에게 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주환경으로 인해 원비가 적은 공립유치원에 희망하더라도 주변에 공립유치원이 없어 자녀를 사립유치원에 보낼 수 밖에 없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교육 취약계층 유아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유아에게는 월 10만원,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대상으로 월 16만4000원을 지원했지만, 금액이 적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됐다.25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2019년도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유니테크사업(재학생 단계)과 고숙련일학습병행 P-TECH사업(재직자 단계)에 대한 평가로 사업수행역량과 실적 등 사업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평가를 받은 영남이공대학교는 업무수행역량 지표 중 훈련장비 활용률, 학습근로자 훈련유지율, 기업훈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노화에 따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난청. 노인성 난청으로 일상대화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레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어 대인관계의 어려움 뿐 아니라 우울감 등 다양한 불편함이 발생한다. 안타깝게도 노인성 난청의 경우 치료를 통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라면 보청기를 착용해 청력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난청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위해 추선 선물로 보청기를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청력을 보조하는 보청기는 현재 고막과 귀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청각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추경 예산 중 총 50억원을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 확보에 사용하고, 학생 수가 600명 이상인 학교와 교육청 산하 기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도 제1회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추경예산 규모는 1663억원이다. 세입재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지원금 46억원, 보통교부금 확정 교부 차액 1010억원, 2019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0년 1월 취업자는 약 2680만명으로 2019년 1월 대비 56만 8000여명이 증가해 2.2%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2014년 8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며, 1월 고용률은 60%로 월간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이에 고용 상황이 양적으로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벤처기업으로 일컫는 스타트업의 증가세 역시 매년 높아지고 있어 젊은 층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선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K-Move 스쿨(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 2기 과정을 운영, 수료 학생 전원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기 수료생 17명 전원을 미국 기업에 취업시킨 데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다.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과 대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시민단체 '공익제보자모임'이 두원공대 김종엄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입학률을 조작해 정부지원금을 타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모임'은 30일 김 이사장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앞서 공익제보자모임과 김현철 두원공대 전 입학홍보처장은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두원공대가 2004년부터 10여년 동안 학과별 입학 인원수를 부풀리거나 허위로 조작해 800억여원의 정부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나사렛대학교는 5년간 약1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창작 및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다양한 디지털 제조 장비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창작활동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창조물을 생산해 판매까지 이뤄지도록 돕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청대학교가 교육부의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충청대는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4명의 학생이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의 파견지역은 캐나다 3명, 일본 1명이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교육부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영어(토익 550점 등), 일어(JPT 415점 등) 등 외국어 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학생들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남대학교는 지난 25~26일 교육관 소극장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일본기업담당자와 함께하는 일본 IT 취업캠프’를 했다.이번 취업캠프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8년 청해진 대학 사업'의 하나로 열린 것으로 청년들의 해외 유망·전문직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이번 취업캠프는 일본 IT계열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현지 취업현황, 기업정보, 해외 취업비전, 직무 및 교육정보 등 일본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가 15일 ‘인공지능 대학원(AI)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두 기관은 이날 지능(AI)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AI대학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도 인공지능(AI) 분야 기술력 향상과 석·박사급 연구인재를 전략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인공지능(AI)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 기술
“국립 서울대학교는 지난 70년간 국가에 중대한 봉사를 한 것인가? 아니면 국가가 국립 서울대학교의 특권적 지위를 위해 봉사를 해 왔을까?”‘한국 교육 제4의 길을 찾다’를 펴낸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는 “국가가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 의무를 활용해 서울대를 위해 중대한 봉사를 해온 것이 분명하다”며 서울대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비슷한 학생 수 기준 3.5배 더 지원 받는 서울대..."교육 특권 정점에 있어"이길상 교수 주장의 근거는 비슷한 수준의 학생 수를 가진 여타 국립 대학과는 확연히 차이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은혜 심통불통 유아교육 다 죽인다", "110년 사립유치원 110일만에 사형선고", "유아교육 사망선고 시행령을 철회하라", "교사들도 국민이다 생존권을 보장하라", "학부모도 반대하는 시행령을 개정하라"...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 등을 두고 교육당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25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 같이 구호를 외쳤다.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유치원 교사와 원장
[에듀인뉴스=지준호·권호영 기자]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사립유치원 비리'를 둘러싸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돌했다.포문은 박용진 의원이 열었다. 박 의원은 "(사립유치원 설립자·원장들은) 자신들의 호주머니만 걱정하고 있다. 교육자인지, 돈벌이 장사꾼인지 생각하길 바란다"며 이 비대위원장이 설립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 비대위원장에 대해 △자녀에게 불법증여 △증여세 탈루 △유치원 교재·교구 불법거래 △
지난 10월 5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이 개최하려던 ‘유치원 비리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물리력 행사로 무산되었다. 한유총은 작년 9월에도 재무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반발하며 집단 휴업을 선언하여 국민적 공분을 샀던 전례가 있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도 한유총은 집단적으로 반발하며 이들의 실력행사로 번번히 공청회 조차 무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올해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박용진 의원과 MBC는 전국 17개 시도교
본지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학생부 비리 서울 A고등학교, 학생부 수년간 '임의 조작'] 등 5건 기사에서 "A고등학교가 생활기록부의 봉사활동 실적을 조작하고, 감사처분을 미이행했으며, 정부지원금을 70억이나 받았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이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는 "교육청 컨설팅 장학 및 본청 담당장학사의 지도 결과 생활기록부에 부적절한 봉사활동 실적을 기재한 것은 단순한 오류로 밝혀졌고, 감사처분은 모두 이행했으며, 정부지원금 70억 원은 교직원 인건비를 잘못 파악한 것으
국회, 어린이집 누리과정 우회 지원 결정시·도교육감협의회 "수용할 수 없다" 반발보육대란 우려로 국공립 유치원 경쟁률↑“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국세 20.27%에서 25%로 올려야”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이 시·도교육청 요구에 턱없이 못 미치면서 당장 2016년 1월 1일부터 보육대란이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와 시·도교육청간 누리과정 예산 떠넘기기가 지속되어 왔던 상황에서 정부지원금액이 확정됐다. 그런데도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누리과정을 둘러싼 '힘겨루기'
대전의 B고교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조작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나, 서울 D고교의 봉사활동 시간조작 사건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상적인 고교생활을 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도 못 미친다는 세간의 우려처럼, 대학 입시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태풍 속에 묻혀 지나갈 수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이 두 사건이 중요한 것은 이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수시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중심으로,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한다
서울 A고등학교의 학생부 부당기재 사실을 본지가 단독 보도한 후 서울시교육청이 조치에 나섰다.5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A고에서 봉사활동을 비디오 시청으로 대신하고 20시간을 학생부에 부당 기재한 것이 드러나 지역청에서 장학지도를 실시하고 부적절 기재 내용을 정정했다.서울교육청은 최근 대입전형에서 수시전형이 늘어나고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커짐에 따라 학생부 기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민원 발생이 많아 학생부 기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서울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록을 위해 매 학기말 정정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