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스파이크 단백질'과 코로나19의 결합 관계를 규명한 논문이 발표됐다.이 논문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딸 안설희 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인체 세포에 침입하기 좋은 형태가 되는지 분자 수준에서 분석한 것으로, 안 씨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화학 (Nature Chemistry)의 해당 논문 제 1저자로 지난 19일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안 씨는 논문에서 특히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인체의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2(ACE2)에 코로나19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사태가 여당의 전형적인 ‘내로남불’ 작태라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정경심 교수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유지ㆍ선고했지만, 정작 정 씨의 딸 조민 씨에게는 별다른 처벌이 이뤄지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조민 씨와 정유라 씨는 입시비리 혐의에 연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검찰 출신 한 법조인은,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했던 승마 종목에서 사실상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며 아시안게임에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박제영 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제41회 국제피부외과학회(ISDS, International Society of Dermatologic Surgery)에 참여해 학회 피부미용분야 초청강연을 진행했다.2020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해당 학회는 매년 4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이집트 피부과 학회 Sharm Derma와 공동 개최되는 등 더 큰 규모로 행사가 진행됐다.국제피부외과학회 faculty member인 박제영 원장은 이번 학회에 참여해 아이써마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 등을 대상으로 열린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서울대 교수와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소환됐다.먼저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게 "택배 노동자 아들이 연구하겠다고 하면 서울대 실험실을 한 달 동안 빌려주겠느냐"고 물었다. 나 전 의원의 아들은 2014년 당시 서울대 연구실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오 총장은 "그것은 교수의 판단"이라면서도 "기회가 편향됐다는 게 문제지, 기회를 줬다는 게 문제는 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강남밝은미소안과 문현승 대표원장은 지난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제38회 ESCRS(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제1저자로 연구를 발표했다.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ESCRS는 백내장 및 굴절 수술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촉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130개국, 7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상철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전통적으로 진행된 스마일수술 후의 각막의 생체 역학적인 변화를 광산란 현미경을 통해 각막의 탄성도가 어떻게 변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지난 7월 28일,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열린 울쎄라 골드스탠다드 미팅에서 ‘Gold standard consensus guide introduction’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피부과 전문의 울쎄라 유저들이 참석한 울쎄라 골드스탠다드 미팅에서 박 원장은 작년에 가졌던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 울쎄라 키닥터 consensus 미팅에서 논의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울쎄라 시술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강연했다.지난해 열린, 아시아-태평양 울쎄라 Gold standard cons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는 의대 입시와 사교육을 소재로 삼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이 확산하자 많은 국민은 드라마에 나올 법한 내용이 현실에서도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SKY 캐슬'과 '조국 사태'는 우리 사회와 교육, 특히 입시에 있어서 '공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정의와 공정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졌다.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2019년 2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행동연대)가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학취소를 거부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행동연대는 1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총장의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했다.행동연대는 "검찰의 정경심 교수 공소장에 따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씨를 입시비리 범죄 혐의 공범으로 적시했고, 고려대 입시 때 허위·위조 스펙자료를 제출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입학을 즉각 취소해야할 명백한 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식품영양학과 이윤경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NRP 최다 피인용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NRP(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학술지는 (사)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에서 공동으로 발간하는 SCIE(과학기술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 영문저널로, 피인용상은 NRP에 게재된 논문 중 최다 피인용 논문에 수여된다.수상 논문은 'Anti-inflammatory and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제학술대회 포스터논문 제1저자에 등재되어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이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10일 서울대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 원내대표의 아들의 미국 고등학교 재학 당시 국제전자전기학회 의공학 컨퍼런스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질의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 아들은 논문에 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는 조국 일가를 위한 사익인권법센터냐.”(진희경 의원) “입시제도가 아이들을 난도질하고 있다. 이 지경이 되도록 대학 총장들은 뭐했나.”(서영교 의원) " “고교생 인턴제도 관련 학교 차원 규정은 없다. 다만 각 대학이나 연구소 차원에선 있을 수도 있다.”(오세정 서울대 총장)10일 서울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와 나경원 의원 아들이 관련된 고교생 인턴제도가 도마에 올랐다. 먼저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조 장관 딸은 인터넷 공고를 보고 인턴을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외교는 막혀있고 안보는 뚫리고 경제는 가라앉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우리의 경제성장률을 1.8%로 낮게 잡고 있다. 설상가상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대학의 전·현직 교수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사회 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시국선언을 주도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1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지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며 “조국이 아닌 사회정의와 윤리를 세우며 국민적 동의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조속히 임명하라”고 밝혔다.정교모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받은 시국선언에 서명한 교수들이 339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 1000여명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온라인을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라는 제목으로 조 장관 교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시국선언서를 공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국선언은 진보와 보수 성향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고, 서명 3일째인 16일 오후 8시까지 185개 대학 소속 교수 1128명이 참여했다.특히 16일 오전 8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부정 의혹으로 촉발된 고려대 재학생·졸업생들의 3번째 집회가 오는(6일) 저녁 7시에 열린다.고려대 3차 집회 관계자는 메일을 통해 6일 오후 7시 고려대 내 민주광장에서 3차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다만 태풍 상황에 따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집회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날 집회의 슬로건은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다. '故(고)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가 위선과 편법으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자연과학대 전자물리학과 정창욱 교수는 독일 아헨공대 R. Dittmann 교수와 R. Waser 교수, 서울대 김미영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고유한 층상구조를 가지는 금속산화물인 SrFeOx에서 발생하는 저항스위칭 메모리 현상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히는데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SCI) 중에서도 상위 1%에 들어가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2019년 8월호에 게재됐다. 정 교수는 교신저자이고 한국외대 박사과정 중인 Raveenda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요구가 멈추지 않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을 했지만 대학생들의 반발은 가라않지 않고 있다. 조국 후보자가 교수로 있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4일 조 후보자에게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학생들은 조 후보자에게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 법무부 장관 임명을 스스로 거부할 것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논란이 된 제1저자 논문은 입학 서류 제출 시 고려대에 제출하지 않았다."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조 후보자는 딸의 고려대 입학에 대해 "당시 어학 능력을 중심으로 보는 세계선도인도전형이라는 것으로 합격했다"며 "AP 과목 세 개 모두 만점 받았고 증거 자료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논란이 된 제1저자 논문은 입학 서류 제출 시 고려대에 제출하지 않았다"며 "딸 아이와 나, 고려대의 명예를 위해서도 고려대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나름 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 총학생회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을 비판하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조 후보자의 모교이자 재직 중인 서울대 총학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처음이다.서울대 총학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총학은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서울대가 우경화됐기 때문이 아니다.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의 인턴십만으로 SCIE급 논문의 제1저자가 되었다는 점 등 제기된 의혹들에 서울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 조모(28)씨의 고교 시절 의학 논문 제1저자 등록 등 논란에 대해 "안이한 아버지였다"고 사과했다. 조 후보자는 25일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한다"며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 "기존의 법과 제도를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