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지난 1월 27일에 더불어민주당의 김영배의원을 대표발의자로 하는 주민자치기본법이 국회에 발의되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건의 연계법안이 발의되었다. 21세기에 오가작통법으로 백성을 통제하고 상호감시하게 했던 조선시대로 퇴행하려는 반문명적 굿판이 여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에게 끔찍한 악몽일 수밖에 없었던 4.3사태와 6.25동란 당시의 인민위원회가 주민자치라는 허울 좋은 이름을 내걸고 또아리를 틀기 시작한 셈이다.이미 지방자치법이 있는데, 주민자치라니. 그야말로 옥상옥이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의 무기계약직(공무직) 전환 자체가 불법이다. 이들에 대한 교직원 추천서를 작성하라는 것은 교사를 불법적인 일에 내모는 것이다. 주민소환을 촉구한다.”경남교사노동조합(경남교사노조)이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주민소환을 촉구했다.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방과후실무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에 반발했지만 교육청이 이를 밀어붙인 데 이어 이들의 공무직 특채에 교사 추천서 작성을 지시했기 때문이다.경남교육청은 지난 12일 공무직 방과후학교실무사 심층 면접시험 관련 사항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며 교직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