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여야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처벌 대상에서 학교를 제외하기로 했다. 백혜련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은 6일 “학교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부터 시행되는데 또 다시 중대재해법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학교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중대재해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조치 의무 등을 위반해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징역형이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이다. 학교와 학교장을 처벌대상에 포함시킨 이유는 '다중이용시설' 규정 때문이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