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위한 이동식 학교 건물 등 5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열린 차관회의에서 이 같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교육부는 노후 학교를 증·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시 임시 공간으로 임대형 이동식(모듈러) 교실 학교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긴급 교원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1천993명의 정원 외 기간제 교원을 현장에 배치했으며 지방대학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의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2019년 11월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자료에서 자기소개서가 없어진다.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재학 기간과 거주기간은 연속한 연수만을 인정하고 학생과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각 지방 사립대학이 대학 입시 미충원 사태에 따른 수시모집 이월 인원 규모에 맞춰 정시모집 선발 인원을 늘리는 프리패스 모집단위까지 내놓는 등 눈물겨운 '정원 채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시 지원 수험생이 계속 줄어드는 데 따른 대학 의 고군분투 대응 전략인 셈이다.한편, 이 같은 악순환은 앞으로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해당 사태에 대해 교육부는 지난 5월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 발표를 통해 대학 정원 감축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데 이미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대학 입시 정원 미충원 문제에 따른 대학가의 고충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학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방 대학들이, 입학전형의 문턱을 낮추는 등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 마저도 큰 효과는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183개 4년제 대학별 2021학년도 정시모집 분석 결과, 지방 대학 정시 모집단위 3644곳 중 1055곳(29%)이 경쟁률 1대1 미만이었거나, 충원합격 절차를 거치면서 지원자를 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A 대학교, “정시모집 합격생 모두에게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드립니다”U 대학교, “고등학교 성적표만 내세요. 수능 성적 없어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_실제, 모 대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 中 회생이 어려울 정도로 부실한 이른바 ‘한계대학’에 정원 감축 및 퇴출이라는 대학구조조정이 현실화될 전망이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일 최근 급격히 감소한 학령인구 사태 및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방략으로, 수도권-비수도권 간 고등교육 균형 발전 지원을 위해 정원 외 전형 규모 조정안을 가시화했다.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현상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두고, 지방대 위기론과 맞물려 수도권 대학까지 역풍을 맞고 있다. 부실대학은 서둘러 정리하고 잠재력을 갖춘 곳에만 집중 지원해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에 따른 ‘대대적인 대학 체제 재편’ 현상으로 풀이된다.최근 대규모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은 지방대의 경우 재무구조 부실로 정상적인 학생모집이 불가능할 정도의 타격을 받았다. 초저출산이 시작된 2002년생이 올해 입학하면서 이같은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이는 과거 지방대 진학할 학생이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현상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9대 원장에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류장수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류장수 교수는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지방대학·전문대학 발전위원회 위원장, 부경대 기획처장,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고용노동 전문가다.신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더불어민주당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제안과 대안 제시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정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서동용 의원은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 첫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서울대 특혜 의혹 ▲국립대병원 불법 의료인력(PA) 운영 실태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심리불안 문제 ▲지역공공의료를 위한 지방 의대의 서울 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성범죄 처벌 받은 자와 마약 등 중독자는 교원 자격 취득이 제한되고 성비위 징계처분 받은 교원은 학급담당교원에서 배제된다.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학생의 분리가 강화되며 다자녀 가정 자녀는 학자금 우선 지원 대상에 추가된다. 특히 2인의 부교육감을 둘 수 있는 기준이 기존 학생 17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하향 조정돼 경기도교육청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2021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은 2020년 추가경정예산 75조7317억원 대비 7328억원 증액된 76조4645억원으로 확정됐다.교육 분야 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 소위가 진행된 지난 24일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는 국회 앞에서 허종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검토 보고가 행정 편향적임을 지적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학교보건법 제4조의 학교 환경위생의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위생관리자를 ‘교직원’에서 '직원'으로 개정해 현장에서 논란이 되어 온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 체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을 발의했다.(관련기사 참조) 이 법안은 20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가 열린 26일 교육부의 후속조치 현안 보고서가 부실하다는 지적으로 시작됐다.야당 의원들은 각종 시도교육청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단 한 줄도 없다는 지적에 유은혜 장관은 수사 중인 사안 등으로 정리되면 최종 보고를 하겠다고 밝혔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오전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난 국감에서 지적된 사안 중 후속 조치 추진 상황을 주요 쟁점 위주로 보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배포 자료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유 장관이 밝힌 후속 조치 보고는 ▲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년마다 실시되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가 오히려 지방대학에 불리한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의 교육균형발전과 지방대학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은 20일 부산대/경상대 등을 상대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지금의 대학평가는 대학의 피를 말리는 획일화된 평가”라며 “우리 대학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해 교육부뿐 아니라 대학들과 머리를 맞대어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학역량평가는 지역의 교육균형발전과 반하는 것으로서, 평가 지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대 학생 600여명이 매년 자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은 다른 학교 진학을 위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19일 경북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자퇴생은 2,973명으로 2020년 입학정원 4,961명의 60%에 달한다. 매년 입학정원의 12%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제 발로 학교를 떠난다는 것.경북대 측은 자퇴생의 95%가 타 학교 진학을 위한 것이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집중화에 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육감에 교사 선발권 위임 철회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전국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이번 청원 서명운동은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윤수 회장은 “정부와 국회, 교육당국은 포스트코로나 교육을 앞 다퉈 말하고 있지만 정작 과밀학급 해소 등 기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은 요원하고, 무분별한 유‧초‧중등 교육 이양과 비본질적 업무 부과로 학교는 정치장, 노무분쟁의 장이 되고 있으며, 불공정한 차등 성과급과 교원평가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쓴 당선인 중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구)을 빼놓을 수 없다.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지낸 강득구 의원은 자신이 보좌했던 5선의 이종걸 현역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으며 밀리지 않을 큰 산을 단번에 넘었다는 평과 함께 무난히 당선을 이뤄냈다.그런 강득구 의원이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를 지망, 1호 법안으로 기초학력보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계발하고 더 근본적으로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관악구갑, 더불어민주당)은 17대, 19대에 이어 21대에서도 상임위로 교육위원회를 선택했다. 17대와 19대에는 교육위 간사직을 수행하고 당 교육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 교육시민단체 미래교육희망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등 그의 의정 활동에서 교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그런 그가 21대 국회에 다시 등장하며 교육위원장이 되었다.“대학구조개혁문제, 고교체제 개편 문제, 대입제도 정비, 고교학점제 정착 같은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계도 거센 변화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교육위원회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이민정책연구원은 23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대비, 맞춤형 유학생 유치 확대를 통해 지방대학의 입학자원 확보, 국내 노동인력 부족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대학 위기 대응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과 다문화가정 연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지역산업 연계형 직업교육 모델 개발 ▲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역혁신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대상으로 경남과 충북, 광주·전남의 지역혁신 플랫폼이 선정됐다.교육부는 16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대학과 지방단체가 협력해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혁신을 견인토록 하자는 취지다.이번 사업에는 비수도권 14개 모든 시도가 단독 또는 연합으로 총 10개 플랫폼을 구성해 지원했다. 교육부는 평가를 거쳐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와 대학-지역 간 신뢰·협업 체계를 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생산연령인구 급감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대학 간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포함한 고등교육 관련 8개 기관이 모여 지역 기반 대학‧직업교육 혁신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공동포럼을 개최한다.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역 기반 대학·직업교육 혁신 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포럼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찬대 의원(국회 교육위 간사)이 공동주관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 입시가 요동치고 있다. 이미 입시 일정이 2주 연기된 상황에서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들이 입학전형을 변경 및 수정하고 나섰다. 현 고3을 배려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 또 사회적으로 등록금 반환 운동이 진행되는 등 대학가는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되어 버렸다. 이에 더해 인구감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대학들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 부치고 있다. 이는 모든 대학에게 학생 선발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는 김민수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가